4.3은 지슬이 생각나는데 또 있나요.
여수순천 사건 영화 아시면 알려주세요~
4.3은 지슬이 생각나는데 또 있나요.
여수순천 사건 영화 아시면 알려주세요~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대하 소설입니다
찾아보니 12권짜리 책이네요?
태백산맥 수준으로 술술 읽히나요~
대한 갈망이 있으시면 끝까지갑니다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전국민이 다 보았으면 합니다
2015년에 나온 책이군요.
저자가 20년에 걸쳐 쓴 책이고요.
덕분에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여순은 영화 만드려면 아직도 먼 길이 .... 여순과 세트인 4.3은 오랜 세월 진상규명이 진행되어 왔으나 이쪽은 말도 꺼내지 못했죠. 게다가 박정희가 지 동료 팔아먹고 승승장구한, 한국 역사를 바꾼 사건인데요 ㅜㅜ 개인적으로 화산도는 태백산맥보디 훨씬 더 넓은 맥락에서 해방공간을 증언한다고 봅니다. 조정래가 전라도 안에서 그 시기를 말한 반면, 김석범은 한일을 넘나들며 제주 4.3과 그 전후 사건을 설명하죠. 김석범이 재일동포라서 일본어로 쓴 소설이라 2015년에 한국에서 재번역 출판된 겁니다. 태백산맥 이전인 50년대인가 60년대부터 일본어로 집필하고 88년에 한국에도 번역 소개된 소설이 오역이 많아 재번역되느거예요. 한국 문학계가 모르던 시절, 오히려ㅜ일본애서 온갖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슬...넘 아파요. 제주도민이 보기에는 슬프고 웃기고 너무 아파요.
화산도.
읽기가 너무 고통스러울듯.
읽으려고 생각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검색해 보니 해원이라는 다큐 영화에 살짝 나오긴 하려나요.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428435&fbcl...
화산도 지역 도서관에 있나 검색해봐야겠어요.
여순에 대해 자세히 나온다니
또 20년을 집필했다니 읽고싶네요.
두 분 감사합니다.
보시면
분실한 아주 큰 고리가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영화는 지슬만 알고
소설로는 현기영의 순이삼촌ㅡ이게 4.3을 대중적으로 알린 최초의 문학으로 알려져있어요. 작가가 제주사람이라 이외에도 4.3을 다룬 책이 몇편 더 있습니다.
화산도 알려주신 댓글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