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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가장 강렬한 감정은..

. 조회수 : 20,606
작성일 : 2019-06-25 18:24:24
뭐라 생각하시나요..?

질투? 사랑? 의리?

이밖에 많은것들도 있을거 같아요
IP : 223.62.xxx.63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25 6:26 PM (58.226.xxx.253)

    배신이요.

  • 2. ..
    '19.6.25 6:27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첫 댓글님 찌찌뽕

    저도 배신이요

  • 3. ..
    '19.6.25 6:28 PM (219.248.xxx.230)

    분노? 가 파괴력 면에선 가장 강렬할 거 같은데, 감정의 색깔에 따라 다 다르지 않나요? 개인차 당연시 있을 거고 근데 그건 왜요?

  • 4. :::
    '19.6.25 6:28 PM (59.13.xxx.24) - 삭제된댓글

    전 희망이요. 희망을 가졌기에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에요.

  • 5.
    '19.6.25 6:28 PM (106.102.xxx.194)

    첫사랑이요
    두번 다시 없을 그런 강렬함이라

  • 6. 첫키스
    '19.6.25 6:29 PM (223.62.xxx.59)

    황홀함...

  • 7. 사람
    '19.6.25 6:30 PM (108.74.xxx.90)

    사람마다 다를 것 같아요
    누군가는 질투
    누군가는 이성에 대한 사랑
    누군가는 식욕 등등

  • 8. ㅇㅇㅇㅇ
    '19.6.25 6:31 PM (39.7.xxx.79)

    저도 분노와 배신이요.

  • 9. 성욕
    '19.6.25 6:32 PM (222.237.xxx.108)

    이젠 졸업.
    세상 평온.

  • 10. 나야나
    '19.6.25 6:32 PM (182.226.xxx.227)

    저도 배신..그것도 배우자의 배신...

  • 11. 콩깍지 낀
    '19.6.25 6:32 PM (223.38.xxx.85)

    사랑이죠..

  • 12. 아마
    '19.6.25 6:33 PM (110.70.xxx.231) - 삭제된댓글

    공포와 절망이겠죠.

  • 13.
    '19.6.25 6:38 PM (223.38.xxx.133)

    전 사랑이요. 식욕과 게으름을 이기더군요.

  • 14. 죽음에 대한
    '19.6.25 6:45 PM (27.163.xxx.129)

    공포

  • 15. ㅇㅇ
    '19.6.25 6:46 PM (175.223.xxx.6)

    저도 죽음에대한 공포

  • 16. 저는
    '19.6.25 6:49 PM (1.231.xxx.157)

    가족의 죽음이요
    뭐 나이들어 자연스럽게 돌아가시는 거 말고 갑작스럽게 가는거요

    참 힘들더군요

  • 17. 000
    '19.6.25 7:03 PM (124.50.xxx.185)

    첫사랑 !!!

  • 18.
    '19.6.25 7:05 PM (59.11.xxx.250)

    용서 후 찾아오는 평화요.

  • 19. 저는
    '19.6.25 7:06 PM (14.41.xxx.56)

    실망이요
    나에게 실망하고 자식에게 실망하고 ㅜㅜ
    모든걸 놓고 싶은 그런 감정이더라고요

  • 20. 저렇게
    '19.6.25 7:06 PM (219.254.xxx.109)

    처음 애 낳고나서 간호사가 애 보여줄때..와.그떄의 강렬함과 생생함이란...그리고 왜 너는 아빠판박이로 태어난것이냐에 대한 강렬함이 이차로 밀려와 멘붕.

  • 21. 본능
    '19.6.25 7:07 PM (175.223.xxx.154)

    아닐까요
    먹고 자고 싸고
    가장 기본적인 본능

  • 22. ...
    '19.6.25 7:08 PM (175.208.xxx.68)

    The only emotion more powerful than love is revenge.

  • 23. ㅡㅡㅡ
    '19.6.25 7:10 PM (222.109.xxx.38)

    '인생에서 성공해야 할 첫사랑은 나 자신과의 사랑이다'란 말이 와 닿더라구요
    사랑도 질투도 배신도... 다 나로부터 오는 것 아닐까요.
    가장 진한 감정은 '나'에 대한 것 같아요.
    사랑으로 인한 기쁨, 배신으로 인한 분노, 실패로 인한 좌절...
    다 나에 대한 기대.. 나에 대한 감정인 것 같아요.

  • 24. ..
    '19.6.25 7:14 PM (175.116.xxx.93)

    20대 동생의 죽음에 따르는 평생 따라오는 슬픔...

  • 25. ㅇㅇ
    '19.6.25 7:18 PM (116.37.xxx.240)

    자식이 속 섞이는거 이니

    내용에서 보면 배신이겠네요

  • 26. 그러고보니
    '19.6.25 7:30 PM (39.7.xxx.79)

    불안과 절망. 공포. 욕구불만 등의 부정적인 감정도 있네요.

  • 27. 저는
    '19.6.25 7:31 PM (39.118.xxx.193)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사랑했던 사람과의 헤어짐이요.
    가슴이 찢어지는 것같았어요.잠을 자고 싶어도 못자고...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수면제를 사다 먹었어요.약의 힘으로라도 자보려구요. 근데.....결국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 28. ㅇㅇ
    '19.6.25 7:53 PM (211.36.xxx.59)

    사랑아닌가요 혹은 인저

  • 29. 이혼했을때의
    '19.6.25 7:55 PM (110.12.xxx.4)

    구름을 걷는 기분

  • 30. 가난
    '19.6.25 7:58 PM (14.41.xxx.158)

    굶기가 일상이였고 그나마 쌩라면 뜯는 날은 행복했는 한겨울 지붕이 없는듯한 냉골에서의 생활 이보다 더한 충격 있을라나요 그와중에 이 두눈만 또렷히 이글거렸네요

    밥벌이로 맨땅에 헤딩하며 거지취급 당하면서도 씨발로 목넘기던 나날 곱게 자란 님들은 그공허 결핍 모를거에요

    아무것도 가진거 없었어도 남자를 만나 사랑이란 것도 하고 찢어지고 했지만 남자로 인해 눈물 흘린적 없다는 왜냐면 채워지지 않는 배고픔이 더 무서웠기에

  • 31.
    '19.6.25 8:06 PM (125.132.xxx.156)

    일단 의리 는 아닙니다 ㅎㅎ

  • 32. ...
    '19.6.25 8:21 PM (1.214.xxx.111) - 삭제된댓글

    부끄럽지만 전 성욕이요 ㅎㅎ 특히 사랑하는 남자의 알몸을 볼때의 느낌.

  • 33. 아아
    '19.6.25 8:40 PM (82.132.xxx.67) - 삭제된댓글

    강렬한 슬픔, 밀려드는 공포..안 당해보면 모릅니다.
    사랑, 배신, 이별 쓰신 분들은 행복한 삶을 살아오신 거예요.

  • 34. ㅎㅎ
    '19.6.25 9:45 PM (120.142.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짝사랑요.
    혼자 세드,명랑,뷰티,공상... 모든게 가능해요 ㅎㅎ
    밤하늘보며 가슴찌릿.
    들키면안되니 혼자 첩보영화도 찍어요.
    그때가 너무 좋았네요

  • 35. ...
    '19.6.25 9:50 PM (180.71.xxx.169)

    첫사랑의 설레임이요.

  • 36. ㅇㅇ
    '19.6.25 10:13 PM (110.12.xxx.21)

    첫출산이요..
    첫아이를 낳고 아이를 마주했던 순간의 감정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생생해요

  • 37. 리슨
    '19.6.26 12:37 AM (122.46.xxx.203)

    사랑도 출산도 뭣도 아닌 바로 질투...!
    세계 명작 태반이 바로 저 질투의 감정 때문에 인간군상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테마로 삼고 있죠.
    사랑은 누구를 불태우지도 누구를 죽이지도 못하지만
    질투는 절망, 공포, 배신, 치정, 살인, 애욕, 불안 등 인간 감정의 극한을 모두 내포하고있는
    원초적, 절대적 감정입니다.

  • 38. 억울함
    '19.6.26 7:17 AM (1.237.xxx.175)

    분노. 증오. 복수심의 소용돌이.

  • 39. ㅇㅇ
    '19.6.26 8:27 AM (218.155.xxx.76)

    만만히보며 무시당함 ,집단 왕따

  • 40. 사랑
    '19.6.26 8:46 AM (175.123.xxx.211)

    사랑과 질투의 감정이요

  • 41. 식욕
    '19.6.26 8:55 AM (58.127.xxx.156)

    전 요새 보면

    식욕같아요

    먹방보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걸 보면..

    무서워요.......

  • 42. 저한테는
    '19.6.26 9:09 AM (71.191.xxx.249)

    그리움 이요.
    사람이나 과거를 향한 ....

  • 43. 초연
    '19.6.26 9:28 AM (175.223.xxx.206)

    설레임이요

  • 44. ticha
    '19.6.26 10:04 AM (115.94.xxx.251)

    호기심이요

  • 45. ...
    '19.6.26 10:35 AM (117.111.xxx.158) - 삭제된댓글

    누군가 나를 해칠 수 있다는 공포
    (근거 없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있을때)

  • 46. 사랑이요
    '19.6.26 10:58 AM (221.141.xxx.186)

    그사람 앞에선
    티 안내려고 노력해도
    가슴이 자꾸만 콩당콩당 뛰어서
    심장뛰는 소리가 들릴까봐
    안절부절 못하던 그때 그 사랑
    평생을 그만 바라보고 살게한 힘!! 입니다

  • 47. 근데
    '19.6.26 11:05 AM (175.223.xxx.221)

    이 사람은 맨날
    짧은 질문글만 올리던데
    정체가 뭘까?

  • 48.
    '19.6.26 11:34 AM (223.38.xxx.109)

    배우자의 배신인듯 해요.

  • 49. ㅇㅇ
    '19.6.26 12:15 PM (116.39.xxx.178)

    배신이 감정은 아니고.. 배신에 따른 분노겠죠..

  • 50. ㅇㅇ
    '19.6.26 1:05 PM (183.97.xxx.12)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죽음으로 슬픔이요
    배신 질투 그런것들은 시간지나면 잊혀지고 그러던데 죽음으로 인한 이별의 슬픔은 상실감도 너무 크고 정신적으로 공황상태까지 오네요 평생 따라다닐 고통입니다

  • 51. ㅇㅇ
    '19.6.26 1:07 PM (183.97.xxx.12)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이요 상실감도 크고
    평생 따라다닐 고통이라고 생각해요

  • 52. .......
    '19.6.26 3:07 PM (121.128.xxx.180) - 삭제된댓글

    짝사랑 상사병만한 게 있을지...

  • 53. 소외감
    '19.6.26 3:46 PM (117.111.xxx.89) - 삭제된댓글

    외로움 공허함 울적함

  • 54. 그리움
    '19.6.26 4:4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분노였어요.
    단 한번 만이라도 그를 다시 볼수 있다면...
    도저히 그 감정을 어쩌지
    밤길을 들짐승마냥 쏘다니게했던 그 감정이 스스로도 어찌할수 없던,
    그런 내가 너무도 낯설지만 그감정에 쩔쩔매고 차라리 죽어야 끝날거 같은 마음에
    절망했던 시간들...10년쯤 시간이 가니 나아지더 군요.
    분노,
    누군가의 죽음이 있었고 죽일수도 살릴수도 없었지만 용서를 해야만이
    안미치고 살수 있을거 같아 다른 방법이 없었어요.
    성인이 되고서 이 두사건(여전히 미스테리)을 겪으며 난 세계관이 완전히 바뀌고
    세상일 그 어떤것도
    단정짓고 싶어하지 않게 됐어요.

  • 55. ...
    '19.6.26 5:40 PM (211.184.xxx.39)

    사랑이 잘못 변질되어 상사병으로 인생 망치는 경우 많은데요
    지독한 집착 그리움인데
    이게 실은 인간에 대한 집착이죠
    그것이 한사람 인생을 망치게도 하고요.
    도저히 집착이 끊어내어지지 않아서요.

    이런 지긋지긋한 잘못된 인연법에 대한 개운이 있는데요
    인간에 대한 집착을 일에 대한 집착으로 전환시키는게 개운법이라고 하네요
    일로 에너지를 풀어내는 거죠.
    가장 확실한 개운법

  • 56. 그리움
    '19.6.26 5:47 PM (223.38.xxx.238)

    가족의 죽음에서 오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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