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의 시 할아버지의 장례식에 가야할까요?
요새 경조사가 너무많아서 되도록 좀 줄이고 싶은데..
101세인 어제..소천하셨다고 합니다.
언니로부터 연락은 들었는데 오란 소리는 안하셨으나 가야하나.. 저희는 이미 시부모님도 다 돌아가셨거든요.
친언니의 시 할아버지의 장례식에 가야할까요?
요새 경조사가 너무많아서 되도록 좀 줄이고 싶은데..
101세인 어제..소천하셨다고 합니다.
언니로부터 연락은 들었는데 오란 소리는 안하셨으나 가야하나.. 저희는 이미 시부모님도 다 돌아가셨거든요.
님 부모님이 가시면 돼요.
친정은 시할머니 상에 동생이랑 부모님 오셨어요
안 가도 그만이지만,
가면 좋죠.
집안에서 대표로 한분만 가시면되요.
부모님께서 가시면되고.
부모님 못 가시면 형제 중 한 분 가시고요
저는 언니 생각해 갈거같아요
가서 얼굴보고 잠깐 챙겨주고 도와줄거 없나 보고요
형제끼리 사이가 안좋음 상관없겠지만요
가면 고마워할걸요
가족 중 대표로 한 분정도 가시면 됩니다
101 세면 그자손들만 해도 일 할 사람 넘쳐나겠넉요
그나저나 100 세 시대가 되면
내 여생은 몇년인가
주위에 90대 분 많아지더니
이젠 말 그대로 100 세 시대네요
부모님만 가셔도 돼요.
장례식장이 원글님 사는 곳과 아주 가깝다면 같이 조문하시는것도 좋긴 하지만
굳이 원글님까지 안가셔도 되고요.
저는 시할아버지 장례때 부모님께 알리고
장례식장에 오셨었는데 그때 시부모님 하신 행동보고
다시는 시가 장례에 친정부모님께 연락 안드리겠다 생각했어요.
친정 장례에도 시가에 연락 안했고요. (외조부모님)
저는 동생 시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갔었어요.
저희는 부모님 따로 가셨고 남동생도 따로 가고, 저도 갔었어요.
사돈 어드신도, 동생도 고마워하더군요.
안가도 되는 자리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동생 얼굴 생각해서 갔었어요
부모님만 가시면 됩니다
일단 부고를 들었으니 가는 게 좋고요. 시아버지가 부친상을 당하신 상주니까 같은 항렬인 님 부모님 한분만 가시거나, 여의치않으면 가족 중 한 분이 대표로 가심 됩니다.
시가 장례식 치르는중에
다 모르는 손님들 틈에서
멀리서 우리식구 얼굴 보이니까 그렇게 반갑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