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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양지에 손주들만 데려온 노부부..

나도.. 조회수 : 25,563
작성일 : 2019-06-24 18:58:32
몇년전에 여름에 휴양지로 알려진 바닷가에 놀러갔는데요.
점심먹으러 유명한 식당에 갔는데 초등,중등생처럼보이는
애둘을 데리고 머리가 희끗한 노부부가 밥을 먹고 있더라구요.
어찌어찌 말을 나누게 되었는데 아들며느리는 해외여행중이고
손주들은 본인들이 데리고 휴가왔다고..
애들데리고 가면 자식들이 쉬기 어렵고
본인들도 기운있을때 손주들 데리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좋은곳 보여주고 싶다고...
식사는 아침엔 간단히 조식먹거나 빵으로 먹고
점심저녁은 맛난거 먹고 그러니 힘든것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보기드문일이라 놀랐어요...
대부분 본인 몸 힘들까봐 그리 늙지도 않은 어른들이
자식 며느리를 거느리고 손하나 까닥안하고 대접만
받으려하잖아요...
삼시세끼에 집착하면서 놀러가서 밥상받아야하고...
그분들은 여행발란스를 잘 맞추면서 다니시더라구요..
이후에 바닷가에서 스치듯 다시 만났는데 할머니는 파라솔아래서
책읽고 계시고 할아버지는 애들에게 수영하는걸 가르치고
계시더라는요... 진짜 그런 모습은 딱 한번 봤네요..


IP : 112.153.xxx.13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집
    '19.6.24 7:00 PM (211.244.xxx.184)

    부모님이 오빠네 아이들 저렇게 많이 했어요
    아주 어릴때부터 여행 둘이 다니라고 아이 봐주고 아이어리니 오빠네는 해외여행 부모님은 손주들과 국내여행
    근데 부부사이 안좋아 이혼했어요

  • 2. ㅋㅋ윗님ㅋ
    '19.6.24 7:02 PM (183.98.xxx.142)

    둘이 여행가서 머리터지게 싸우곤
    했나봐요 어째 ㅎㅎ

  • 3.
    '19.6.24 7:07 PM (1.242.xxx.203) - 삭제된댓글

    어쩌다 한번은 부부끼리 갈 수 있겠지만 애들 빼고 남편과 여행가면 재밌나요? 친구들이랑 여행이면 또 모를까... 아이놔두고 둘이 일로 나가도 걱정되고 보고 싶고 그렇던데... 이기적이거나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자식 떼놓고 재밌게 즐기겠죠. 그러니 틀어질때도 자기가 먼저다 보니 이혼도 쉬울듯요.

  • 4. 제가본건
    '19.6.24 7:10 PM (121.88.xxx.63)

    할아버지 할머니가 시내호텔 호팩을 초딩손자랑 오셨는데 식당에서 할배가 뭐가 맘에 안드는지 버럭. 손자는 징징. 사람들은 쳐다보고 할머니 혼자 창피해서 어쩔줄몰라 하시고 안쓰러웠어요. 맞벌이 부부가 출근하면서 아들이랑 호팩 보내드린건지.

  • 5. ..
    '19.6.24 7:13 PM (112.153.xxx.134)

    에구.. 전 좋게 봤는데 부모를 이기적이라 생각하는 분도 계시네요.. 자식안데리고가고 부부만 시간보내면 자기중심적인가요? 일년에 한번정도이고 다른때 애들데리고 여행도 다닐텐데.. 전 아이들 다 커서 손갈일 없지만 한번정도는 남편이랑만 오붓하게 여행가고싶은데요. 가정의 중심은 부부이고 그래야 아이들도 안정적으로 큰다는 생각을 갖고있어서 윗분테 동의하기 어렵네요

  • 6. 첫댓글님
    '19.6.24 7:22 PM (222.98.xxx.159)

    세사에...어째요ㅜㅜ

  • 7. ,,
    '19.6.24 7:22 PM (219.250.xxx.4)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도 오붓하게 둘이만 휴가 보내고 싶어요

  • 8. 우리부모님
    '19.6.24 7:25 PM (125.132.xxx.178)

    우리 부모님이 손자들만 데리고 놀러 자주 갔어요. 형제 셋 다 아직까진 무탈하게 잘 살고 있고 손자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랑 사이좋고 집에 놀러가길 원하죠. 저도 원글님과 마찬가지로 생각해요. 부부만 가는 여행 재미없고 친구들과 놀아야 재밌다는 사람들 솔직하니 부부사이 별로라 애들 안끼면 할말없는 경우 많지 않나요? 원글에 나오는 조부모 있는 집은 부부가 아이들데리고도 여행이다 뭐다 자주들 다녀요~

  • 9.
    '19.6.24 7:26 PM (1.242.xxx.203) - 삭제된댓글

    친정집님 글보면서 이해가 되서 쓴 글이에요.
    아주 어릴때 부터라 잖아요.
    어쩌다 한번 부부 여행은 그럴 수 있다고도 썼는데...
    님 본문과 딱 대입해서 생각하실지는 몰랐네요. ㅋㅋㅋㅋㅋ

  • 10.
    '19.6.24 7:34 PM (1.242.xxx.203) - 삭제된댓글

    아이고 82에서 꼬투리 잡히지 않게 써야하는 걸 잊었네요.
    친구랑 놀러갈때는 남편이 아이랑 있으니 안심되고 미안한 마음도 없어서 편히 놀다오기 때문에 저리 썼네요.
    다른 태클 또 다니면 망삘댓글 쓴 죄인이니 지울게요. ㅋㅋㅋㅋㅋ

  • 11. 저희
    '19.6.24 7:34 PM (182.226.xxx.131)

    시댁도 저렇게 하시던데요~

  • 12. ㅇㅇ
    '19.6.24 7:36 PM (182.227.xxx.59)

    저도 시부모님아 애들 어릴때 잘 봐주시고 애들 유치원때부터 방학하면 보내라고 하셔서 이삼일정도 데리고 놀러도 다니고 애들 해달라는거 어리광 다 빋이주시고 하셨는데 넘 좋던데요.
    초딩저학년까지였지만요.
    남자애 둘 힘든데 엄마도 좀 쉬고 할아버지 할머니 입장에서도 손주들과의 관계에 시간과 공을 들여서 일종의 투자?를 하신거라고 느껴졌어요.
    애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정성들인만큼 되돌려받는거 같아요.
    해먹이는것도 할머니가 온갖 정성으로 해먹이셔서 애들이 아직도 얘기해요.대딩.고딩들인데요.
    저도 넘 고맙고 좋었어서 나중에 엄마는 하루쉬라고 손주들 봐줄것 같아요

  • 13. ㅇㅇㅇ
    '19.6.24 7:38 PM (82.43.xxx.96)

    부모님이 조금 젊으실때였어서 조카들 데리고 여행 자주 하셨어요.
    양쪽에 좋은 기억으로 잘 남아있는데,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도 많아서 놀랍습니다.

    저는 나중에 손주들 생기면
    애들만 데리고 일년에 한번씩 여행갈거에요.
    추억을 넘겨주고 싶어요.
    또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한번정도
    수영이나 악기중 데려가서 배우는것을 해주고싶어요.
    오래 기억될 풍성한 추억들을 남겨주고 싶어요.

  • 14. .....
    '19.6.24 7:45 PM (118.47.xxx.109)

    돈과 체력이 있어야지요

  • 15.
    '19.6.24 8:06 PM (1.230.xxx.9)

    할아버지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젊으실때 손주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면 좋지요
    평생 그 무조건적인 사랑을 기억해요
    사춘기때 부모랑 갈등 있을때 조부모집에 가서 안정을 찾는 아이들도 있어요
    힘 있을떄 자식부부에게 부부만의 시간을 주는것도 좋은 일이고 손주와 행복한 시간 보내고 추억 만드는것도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데요
    저도 그런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 16. ..
    '19.6.24 8:13 PM (211.36.xxx.103)

    저희자매 어렸을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랑만 여행다녔는데 엄청 좋았어요. 두분도 늘 그때 얘기 즐겁게 하셨고요.

  • 17. 오렌지
    '19.6.24 8:28 PM (220.116.xxx.51)

    남편의 로망입니다 딸애가 애기 낳으면손주 데리고 놀러다니는거 대학생 딸애한테 얘기했더니 아빠 자식은 ? 안놀아 줄거야 ?? ㅎㅎㅎ 의외의 반응이었어요

  • 18. ...
    '19.6.24 9:52 PM (1.227.xxx.49)

    마인드가 멋지신데요. 저도 저런 어른이 되어야겠어요

  • 19. 그럼
    '19.6.25 12:13 AM (1.246.xxx.209)

    멋지네요 그런 할머니가되고싶어요ㅎ

  • 20. ......
    '19.6.25 12:42 AM (219.254.xxx.109)

    울엄마가 그랬어요.그래서 우리딸이 할머니에 대한 마음이 엄청 애틋합니다.그리고 우리아버지도 그래서 지금다 컸는데도 그래요..그런 가정이 있어요.

  • 21. 부럽네요
    '19.6.25 1:43 AM (61.82.xxx.207)

    전 부모복이 부족한지, 시어머니는 시누이 딸래미만 이뻐라 하시고.
    제 아들이 옆에 있음 아마 시누이 딸래미 머슴노릇하라 시킬분이네요. 시누이딸이 더 누나인데도요.
    당근 시누이 딸만 데리고 시부모님들 여행도 다니시고, 엄청 애지중지 끼고 키우셨네요.
    그러나 시누이 딸 대학갈 즈음 시매부와 이혼했습니다.
    친정부모님은 아이들 어릴때 친정식구들 다~ 같이 여행은 갔지만, 제 아이들만 특별히 돌봐주거나 그런건 없으셨네요.
    친정아빠는 옛날분이니, 친손녀 딸들을 더 이뻐하셨어요.
    손자라고는 외손자인 제 아들 밖에 없는데, 성이 다르니 그냥 남의집 아이예요.
    시집을 가도 친정을 가도 양쪽집안 모두 조부모들의 사랑을 못받아 서운하네요.
    제 아이들이 결혼해 자식을 낳으면 전 많이 돌봐주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할겁니다

  • 22. 저희엄마가
    '19.6.25 6:29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손주들한테 저렇게 하시는데
    실상은 올케가 젊은 남자랑 바람나서 젖먹이 놓고 가출했고 오빠는 육아 나몰라라 해서 지금 중딩 고딩인 애들 부모님이 저렇게 키우셨어요.
    많이 고생하시고 아빠 먼저 가셨네요.
    남들이 물어보면 부부는 유학갔다고 자주 하셨는데 애들 키우면서 홧병나셔서 많이 늙으셨죠.

  • 23. 멋지네요.
    '19.6.25 7:32 AM (210.95.xxx.48)

    저도 나중에 할머니되면 그러고 싶네요.

  • 24. 내가 원하는 삶
    '19.6.25 8:09 AM (118.218.xxx.78)

    늙었다고 아들 며느리 내세워
    대접 받고 그러는 여행 진짜 뭐가 좋다고..

    진짜 저도 꼭 해보고 싶네요

    손자손녀 보면 뭔가 아련한 마음도 들 것같고
    정작 내 자식 키울 땐
    여러가지 이유로 못했던 호사로움을
    그땐 꼭 누려보고 싶어요

    아이들 먹인다는 핑게로 맛난 것도 막 사먹고
    돈 많이 벌어야지
    진짜 잘 써야지..ㅎㅎ

  • 25. 추억공유~
    '19.6.25 8:30 AM (61.80.xxx.46)

    저건 정말 멋진 일이예요.
    손자손녀와 같이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거 잖아요.
    손자 손녀도 자신들을 생각해주는 할아버지할머니 마음 느낄꺼예요.

  • 26. ㅡㅡㅡ
    '19.6.25 8:47 AM (222.109.xxx.38)

    친정부모님이 우리 애들 데리고 다니셨는데 오빠네 아이들은 그렇지 않았어요
    반면, 우리 시부모님은 시누 아이들 데리고 다니시면서 우리아이들은 그러지 않으셨구요
    딸 힘들까봐들 그러시기 쉬울 것 같아요. 원글엔 아들며느리라 특별해보이는 것 같아요

  • 27. 제가 항암할때
    '19.6.25 9:34 AM (118.220.xxx.22)

    제가 항암할때 아이가 아직 어렸어요. 제가 물놀이 데려갈 체력이 아니어서 친정 부모님이 데리고 워터파크 가서 2박 3일 신나게 놀려주셨어요. 그리고 도서관이나 아이들 뮤지컬도 다 데리고 다녀주셨어요. 너무 감사하고, 아이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너무 좋아해요. 외갓댁 가면 외할머니랑 잡니다.
    시부모님은 자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들이 아이 데리고 가고 싶어서 1박 2일이나 2박 3일로 아이 데리고 한번씩 여행 가십니다. (손 안가는 초등 고학년 되니 데리고 다니시네요.)

  • 28. -_-
    '19.6.25 9:51 AM (211.104.xxx.120)

    저렇게 많이 하시지않나요?
    저희집도 맞벌이라 주중에 할머니가 아이랑 자주 놀러다니셨는데
    당신 아직 젊고 힘쓸만 하니 부부가 즐기라고 아이 봐주시고 데이트 하라고 하고 그러셨어요.
    시어머니는 절대 안그러셨지만ㅎㅎ
    해외여행 길게는 저도 못가봣지만 1박2일, 2박3일 여행정도는 부부끼리 가고 친정엄마께 맡기면
    아이랑 집에있음 뭐하냐고 가까운 놀이동산 가고 밥먹으러가고 하시더라구요

  • 29.
    '19.6.25 9:53 AM (59.25.xxx.110)

    저희는 맞벌이 부부인데 친정부모님이 가끔 애기 봐준다고 둘이 놀러가라고 그래요.
    그래서 두번정도 결혼기념일 겸 해서 둘만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엄마아빠는 애기 데리고 리조트 다녀오셨더라고요ㅎㅎ
    태어날때부터 친정부모님이 육아 도움 주셔서 애 케어나 애착 걱정은 안되었는데.
    괜히 죄송해서 우리만 좌불안석 ㅋㅋ 이렇게 즐겨도 되나? 이럼서 지냈던 기억이 나요.
    근데 부모님복도 복이지만,, 우리 딸아이가 복이 많은 것 같아요.
    사실상 저 어릴 땐 엄마아빠가 먹고사시는데 바빠서 우리한테는 그렇게 못해줬거든요..
    저한테 못해준게 미안해서 제 딸한테 더 잘해주게 된다고 하시네요!
    무튼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 30. 맑은물
    '19.6.25 12:31 PM (70.69.xxx.133)

    우리 이야기인 줄 알았네요.
    주말에 며늘 쉬라고 9살, 7살 애들 데려오고..
    애들은 "해방"을 외치고 와서 이것저것 할머니 음식을 먹고 TV보고..
    방학하면 2박3일 워터파크
    데려가는데 엄마아빠는 오지말라고 합디다.
    우리는 게임등 하고 싶은걸 하게 하니까...
    애들도 숨통이 트이는것 같아요.

  • 31. 에고
    '19.6.25 12:44 PM (180.66.xxx.74)

    전 원하셔도 그리 못 맡기겠더라구요;
    외동이기도 하고 부모가 봐야한다 생각해서..
    반나절 넘긴 적 없음요...

  • 32. 저도
    '19.6.25 12:45 PM (218.50.xxx.118)

    저렇게 자랐어요, 참고로 제 나이 올 해 34, 아버지가 공부 오래 하셔서 어렸을 때 남들처럼 여유롭게 놀고 즐길 형편이 못되서 그랬는지 저는 항상 휴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몇주씩 다니고 그랬어요, 이제는 다 커서 제가 어렸을 때 받은게 보답하고자 저도 가끔 두 분 모시고 여행 다닙니다.

  • 33. 좋네용
    '19.6.25 1:00 PM (112.221.xxx.67)

    노부부야 두분이 여행다닐일은많으니 가끔씩 손주들 데리고 여행하면좋죠. 전 애가 지겹고 힘들기도한데 이자식 안데리고 여행하면 무슨재미일까싶어서 크는게 두려워져요 ㅜ

  • 34. ...
    '19.6.25 1:33 PM (14.49.xxx.163)

    저도 나이들면 저러고 싶은데...
    막상 저는 일을하느라 아이와 시간보낼 휴가가 귀하게 여겨 따로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 35. ...
    '19.6.25 1:50 P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

    우리 부모님이 손자들만 데리고 놀러 자주 갔어요. 형제 셋 다 아직까진 무탈하게 잘 살고 있고 손자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랑 사이좋고 집에 놀러가길 원하죠. 저도 원글님과 마찬가지로 생각해요. 부부만 가는 여행 재미없고 친구들과 놀아야 재밌다는 사람들 솔직하니 부부사이 별로라 애들 안끼면 할말없는 경우 많지 않나요? 원글에 나오는 조부모 있는 집은 부부가 아이들데리고도 여행이다 뭐다 자주들 다녀요~


    ---
    아 공감해요
    주변에 보면. 항상 주변 친구들, 지인들 가족들과 엮어서 놀러다니고 여행다니는 집들 있던데.
    부모 자식간의 관계가 충분히 좋고 돈독하면
    가족들끼리 가는게 훨씬 분위기 좋고 좋거든요.
    부모 자식 사이가 얼마나 안좋고 서먹하면. 항상 저렇게 게스트를 끼우나 싶어서
    안좋아보여요.
    가족들끼리만 잘 다니는 집이 사이도 좋아보이고
    애도 잘 클것같고 두루두루 좋아보이더라구요.

  • 36. 어릴 때
    '19.6.25 2:05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방학 때 시골 조부모님댁에 부모님 놀러 갔잖아요
    그것과 같은 거죠 뭐.
    요즘 그런 게 사라져서 다 잊고 계시나 봄

  • 37. 어릴 때
    '19.6.25 2:06 PM (125.184.xxx.67)

    방학 때 시골 조부모님댁에 놀러 갔잖아요
    그것과 같은 거죠 뭐.
    요즘 그런 게 사라져서 다 잊고 계시나 봄

  • 38. happy
    '19.6.25 2:36 PM (115.161.xxx.226)

    기력되고 즐기는 조부모님이라면
    이쁜 손주들과 좋은 추억 만드는
    기회라 좋아하실 거예요.
    손주들도 조부모님 좋아하니 그리
    부모랑 떨어져 가는거죠.
    커서 좋은 추억 될거예요.

  • 39. 저도
    '19.6.25 2:52 PM (211.36.xxx.72) - 삭제된댓글

    그러고 싶은데 딸들이 결혼을 절대 안한대요
    돈도 있고 시간도 있는데 손주가 없네요

  • 40. ....
    '19.6.25 3:11 PM (210.100.xxx.228)

    저도 그런 조부모 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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