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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마시면 정말 빨리 늙나요? 술 좋아하시는 분 손.

하아.. 조회수 : 10,792
작성일 : 2019-06-24 16:29:19
술이 주는 즐거움이 엄청 크네요.

스트레스도 줄여주고, 피곤함도 줄여주고.

아주 많이 먹지 않는 이상, 적절히만 먹으면 참 좋아요.

폐경되면 훅훅 늙는다던데, 술마시면 좀 더 폐경도 빨리되고

빨리 늙나요?

아님, 모든게 유전??? @.@

운동 많이 해서 술 오래먹고싶다는 최강창민같이,

저도 그러고 싶네요...


IP : 59.17.xxx.107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든게유전
    '19.6.24 4:33 PM (117.111.xxx.174)

    남편네 집안남자들 죄다 술고래에 매일 술과함께 하는 사람들인데 다들 동안이고 장수하고 있어요
    제남편도 50대 후반인데 다들 40대로 봅니다

  • 2. 건배
    '19.6.24 4:36 PM (116.124.xxx.144)

    댓글 기대되네요.
    저도 술을 좋아하는지라...

  • 3. 검색하면
    '19.6.24 4:40 PM (119.42.xxx.200)

    최신자료들
    나옵니다
    치매도 상관있다고

  • 4. ㄱㄴ
    '19.6.24 4:41 PM (211.36.xxx.110) - 삭제된댓글

    지인. 평생 매일 술마시는데 피부좋고 동안입니다. 불가사이.

  • 5. ....
    '19.6.24 4:41 PM (121.179.xxx.151)

    좋아보이고 술과 관련없다 하다가도
    한 방에 훅 가는 게 술이랍니다

  • 6. 술인생 20년
    '19.6.24 4:42 PM (39.119.xxx.187)

    물론 너무도 과음한 다음날 고생도 하지만 최강동안 소리 들어요 이른 폐경은 이른 생리와 섹스리스가 더 직접적인 원인 아닐까요

  • 7. ....
    '19.6.24 4:46 PM (220.84.xxx.196)

    술이랑 관계없을듯해요
    남편1주일에 최소 3~4번 술마시는데 동안이에요
    저 술한방울 안마시는데 남편보다 연상아니냐는 소리들어요.....

  • 8. 술 3년차
    '19.6.24 4:47 PM (211.248.xxx.203) - 삭제된댓글

    호의적인 답변 기다려봄.

  • 9. 이슬만 먹는 녀자.
    '19.6.24 4:52 PM (125.179.xxx.67)

    호의적인 답변 기다려봄 2222.



    기대되네요..ㅎㅎ

  • 10. ㅇㅇ
    '19.6.24 4:53 PM (223.33.xxx.92)

    저도 애주가로서,,,,,그냥 위로차 끄적인다면 술이 주는 기쁨이 건강걱정이나 숙취걱정보다 크다면 동안이고 뭐고 마실래요 ㅁㅝ든건 유전의 힘이 젤 큰거같아요

  • 11. 술인생20년
    '19.6.24 4:55 PM (39.122.xxx.143) - 삭제된댓글

    54세.
    365/365 마셔요.
    가끔 낮술이 저녁술까지 이어지니까
    가끔 안마시는 날이랑 합치면 거의 매일..
    최강동안입니다.
    주름 흰머리 하나 없고요.
    젊음 유전자 타고 난 것 같고요
    술 안마셨으면 더 젊었을까???
    아뇨. 술 마시고 릴렉스 스트레스 다 날려요.

  • 12. ㅜㅜ
    '19.6.24 5:00 PM (222.235.xxx.13)

    술맛을 몰라 술을 안..못.. 마시는데
    지금처럼 힘들 땐 술에라도 의지하고 싶어요....
    술이 그렇게 좋은 걸까요...

  • 13. 3년차
    '19.6.24 5:01 PM (211.248.xxx.203) - 삭제된댓글

    20년 이라니..롤모델이 위에 계시군요.ㅎ
    참고로 기미가 잘 생기는데 소주마시니 얼굴에 기미 올라오더군요.
    다른 술은 괜찮은 듯해요

  • 14. ㅇㅇ
    '19.6.24 5:02 PM (82.43.xxx.96)

    저도 밤에 한잔하고 수다 정말 좋아하는데
    치매 연관성이 유의미하다는 글을 읽었어요.
    그래도 타고난 건강이 제일 영향을 미칠겁니다.

    조금씩 매일 마시는것보다는 일주일 한번 많이 마시는게
    건강에는 더 낫다랍니다.

  • 15. ㅡㅡ
    '19.6.24 5:05 PM (110.70.xxx.245)

    네~!!
    평생 술 좋아하신 제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면 확실히 그렇다고 봐요.
    젊을때는 몰라도 60줄 넘어서부터
    점점 그렇더니 지금 두살 차인데 스무살은
    차이나 보여요.
    그리고 아버지는 칠십 후반 되면서
    알콜성 치매에 모습도 그렇고 완전
    고꾸라지셨어요.

  • 16. 술꾼
    '19.6.24 5:05 PM (115.95.xxx.11)

    저도 술 좋아하고 자주 마시지만 위에 동안이라는 분들은 좀 특별한 경우고 남편 친구들을 봐도 술 좋아하고 많이 마시는 사람들보다 술적게 또는 안마시는 사람들이 피부색이 훨 좋아요
    저희 동료들을 봐도 그렇구요. 여자들은 대부분 꾸미고 다니니 티가 덜나지만 남자들은 젊어서는 몰라도 40대 넘어가니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그래도 젊게 살겠다고 끊고 싶지는 않으니... 생긴대로 사는거죠

  • 17.
    '19.6.24 5:10 PM (61.78.xxx.20) - 삭제된댓글

    댓글보다보니 오히려 알콜러버들이 더동안이네요
    일단 저부터ᆢ저두 진짜한술하는데 사실어제도
    한잔만한다는게 엄청 과음하고 속이 안좋을지경
    근데요 주름이나 흰머리 없고 제나이말하면 깜놀을
    지나쳐 사기캐릭이라고해요
    제자신이 신기할지경
    몸 끔찍히 아끼는 동서나 동네맘들보면 술전혀안마셔도
    주름에 노화빠르고요
    근데 속은 모르죠 어딘가 병들고있는지
    전 50인데 가족 친구 일하는동료까지 인정하는동안이니
    혼자착각은 아니겠죠?
    열살정도어리게봐요
    술은 거의달고살아요 과음만주의하고
    한방에훅 갈지도모르지만 아직은괜찮은데
    문제는 아 뱃살ㅠㅠ

  • 18. ㅇㅇ
    '19.6.24 5:11 PM (39.7.xxx.175)

    안 그래도 나이들면 뇌세포 죽는데
    더 빨리 줄어들까봐 안마셔요

  • 19. 비타민
    '19.6.24 5:13 PM (121.88.xxx.22)

    주량은 소주 2병인데 술 끊은지 9개월 됐어요. 이슬 한 방울 안 마셨어요. 건강 좋아진 거 전혀 모르겠어요 ㅎㅎ 젊어서 그런가봐요.

  • 20.
    '19.6.24 5:13 PM (61.78.xxx.20) - 삭제된댓글

    결론은 동안이고 건강이고 장수고
    다 유전 같아요.타고나는것

  • 21. ㅇㅇ
    '19.6.24 5:13 PM (39.7.xxx.175)

    원래 술 잘 마시고, 안 취하고, 30초반까지는 엄청 많이 마셨는데
    선배들, 어른들 보니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좀 더 빨리 무너지는게 보여서
    그렇게 맘먹었어요.

  • 22. 술좋아하는데
    '19.6.24 5:15 P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

    이튿날이 괴로워서 무서워서ㅠ많이 못마셔요.
    속뒤집어지고 두통에 배탈도...

    술고래인 우리남편 거래처에서 피부가 너무 좋으시다고 칭찬듣고선 다 술덕분이라고.. ㅠ.ㅠ이건 아니자냐

  • 23. 애주가로서
    '19.6.24 5:16 PM (61.106.xxx.59)

    늙는다고 봅니다. ㅋ 이게 어떤 텀을 지나서면 확 노화가 급 와요.ㅋ
    물론 저도 동안인 편이기 때문에 남들은 제게 저렇게 술을 (처)마시는데 늙지도 않는다고 하지만
    제가 저를 보면 알아요. 특히 작년에 그럴 일이 있어 좀 자주 매우 마셨는데 (물론 지금도 여전하지만) 부기가 생기다 빠지다를 반복하게 되니 그러다보니 확 탄력이 사라지고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하고 팔자주름이 쫭 생기고 낮빛도 안 좋아지고 등등의 급노화를 느꼈어요. 요즘은 술 좀 마신 다음 날은 거울보고 와 진짜 늙었다 저도 모르게 외칩니다.
    한동안 금주했던 기간이 있는데 그 때 전체적으로 얼굴색이나 탄력이 좀 돌아오더군요. 눈 흰자위도 그렇고요.
    전 술 안 마시거나 덜 마셨으면 진짜 엄청 덜 늙었을 것 같아요.
    참고로 울 아부지, 요즘 아프셔서 인생 최초로 한 달 금주중이신데 그렇게 앓았는데도 불구
    얼굴색, 피부탄력, 주름 등등은 훨좋아 보이세요. 저도 궁금해서 관찰자의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술이 확실히 노화와 연결이 있다, 제 시선에선 이렇게 판단되네요^^
    그렇지만 늙는 건 늙는거고 나는 술이 그래도 좋으니 뭘 어쩔 수 없죠
    여름밤,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어떻게 놓겠습니까...한 잔으로 물론 안 끝나지만요^^

    그리고 222.235님,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너무 답답하면 술 한 잔에 위로는 받지만 그래도 일은 일, 술은 술이에요^^. 보양식 챙기시고 힘내세요!

  • 24. 특별은 아닌듯
    '19.6.24 5:17 PM (121.133.xxx.248) - 삭제된댓글

    저 56, 남편 60
    동안이고 전 아직 폐경 안왔음.
    지겨워서 고만했으면 하구만...
    둘다 운동 좋아하고 꾸준히 해서
    체력이 좋아 말술인듯.
    유전적으로 해독능력이 뛰어난건지
    애들도 말술.

  • 25. ㅇㅇ
    '19.6.24 5:18 PM (220.89.xxx.124)

    여긴 맨날 자기가 동안이래ㅋ

  • 26. 저도 20년차
    '19.6.24 5:20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주3회는 마시는것 같아요. 맥주와 막걸리로요.
    동안이고 피부는 좋대요. 근데 집안 자체가 동안이에요.
    술과 동안은 상관없을것 같고요. 피부는 술먹으면 오히려 변비가 없으니 피부는 나쁠것 같진 않아도 길게 보면 또 모르죠.
    그리고 확실히 기억력은 떨어지는것 같아요.
    술이 주는 즐거움이 커서 여지껏 다이어트를 못하는 인생이지만 확실히 줄여야겠다는 생각은 늘 해요.
    나이도 먹어가니 간 해독력이 떨어져서 얼굴도 금새 빨게지고 심장도 두근거리고 썩 좋단 생각은 안듭니다.
    그러니 뭐든 적당히가 좋은것 같아요.

  • 27. 위험
    '19.6.24 5:20 PM (116.45.xxx.45)

    나이 들수록 절주하라는 이유가
    알코올성 치매 때문이에요.
    이건 유전적인 것도 아니예요.

    난 술 많이 마셔도 동안이다 하는 분들
    알코올성 치매가 무서운 겁니다.

  • 28. ..
    '19.6.24 5:21 PM (182.220.xxx.162)

    술 없이 못사는 사람들은
    젊을 땐 몰라도 나이들면 전부 술관련 질병에 시달리던데..

  • 29. 살짝
    '19.6.24 5:21 PM (211.36.xxx.110)

    알딸딸
    그순간을 좋아해서 그렇게 행복하게 즐기던 술을
    최근엔 못 마셔요.ㅠ
    숙취가 심해졌고 다움날 종일 고생 하게되니 ...
    늙어서 훅 갔나봅니다
    59세
    불과 몇달전 까지만해도 안 그랬는데

  • 30. .....
    '19.6.24 5:23 PM (175.223.xxx.14)

    불가사이...........라니ㅠ

  • 31. 매일 술녀
    '19.6.24 5:24 PM (14.41.xxx.158)

    인데 피부 백옥임 심지어 자차도 안바름

    50초반임에도 이날까지 턱선 칼날이고 모델 한혜진 상반신 나옴 하반신은 말하지 마셈

    저번 글에 누가 잘나가다 뭔가 하나 빠진 몸이란 글이 있었는데 그게 나임 진짜 하반신은 타고 나야 하는 부위임을 절실히 느낌

    술이 건강에 그닥 좋을거 같진 않으나 이 정신적인 힐링때문에 마셔요~~ 아마 술 끊으면 정신과 약 먹어야할듯 그니까 술을 마실래 정신과 약을 먹을래 고차이랄까

    술을 마시는 상대들이 있다보니 사는 얘기하면서 맛있는 안주에 한잔 술 얼마나 좋나요 스트~레스가 날아간다는 술 그맛에 먹는거

    글고 원래 술 한잔씩 하는 사람들이 성격들이 좋아요 특히나 여자들 보면 술 좀 하는 여자들이 화끈하고 깔끔한 성격들 술값도 서로 내려하고

  • 32. ㅡㅡ
    '19.6.24 5:25 PM (121.143.xxx.215)

    저도 주력 20년 이상인데
    나이보다 최소 15년은 젊게 봅니다.
    그건 운동해서 그런 거 같구요.
    술먹고 다음날 숙취도 거의 없고
    대신 대리비에
    혹시 몰라 다음날 택시타고 출근하려니 택시비
    돈은 좀 드네요.
    사실 알콜성 치매는 무서운데
    술을 마시는 분위기를 좋아해서..
    혼술 포함입니다.

  • 33. 일주일에한번
    '19.6.24 5:39 PM (175.223.xxx.88)

    셀카 찍어 보세요
    저도 한 오년을 정말 거의 매일
    마트가면 술 사느라 바빳고
    술값이 제일 많이 들었고
    어쩔땐 술 값은 안아까웠고
    주말엔 청소하다가 덥다고 마시고
    치킨엔 맥주니까 마시고
    족발은 소주니까 마시고
    막걸리는 변비 있으니까 마시고
    그러던 어느날
    남들은 어째 안늙냐.타고났네 했지만
    제가 알겠더라구요
    미묘하게 늙어 가고 있는데
    그게 술이 문제구나 알겠던데요?
    저 결혼 하셧어요?라는 말 자주 듣고
    뭐 저도 동안 조건은 갖추고 있어요
    164에 46 얼굴이 진짜 조막만해서
    늘어진것도 없지만 스스로 알겠던데요?
    적당한 음주도 아니고 매일매일 취기가
    올라올 정도로 마시면 늙어요
    전 술 끊은지 1년 넘었는데
    컨디션 다르다는거 완전 느낍니다

  • 34. ㅡㅡ
    '19.6.24 5:48 PM (175.223.xxx.163)

    저희 아버지는 알콜성 치매로 요양병원에
    계십니다. 젊을때부터 힘이 장사였고
    체격도 다부지고 몸에 좋다는거 진짜
    잘 챙겨드시고 운동 늘 하고...
    그런데 한순간 훅 가시더라구요.
    치매 오니 엄마가 고생하며 간병하시다
    암에 걸리셔서 수술하시고 어쩔수없이
    아버지는 요양병원으로 모셨어요.
    의사가 그러대요.
    이젠 집에서 케어 못하신다고요.
    자주 와서 바람 좀 쐬어 드리라고요.
    자기도 의사지만 병원서 죽을때까지 갇혀
    있는거니 무슨 낙이 있겠냐고요.
    저리 술 드시던 분들 괜찮은것 같아도
    밤새 안녕하는 분들 많으니 언제 가실지
    모르니 모시고 외식이라도 하시라고 하네요.
    그래서 어제도 모시고 근교에 나갔는데 ..
    이제 잘 걷지도 못하세요.
    그에 반해 엄마는 암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중이신데 모습이 두분이 천지 차이더라구요.
    또 아버지 형님인 큰아버지는 술 전혀 안드시는데
    어찌나 꼿꼿하신지...제 남편이 그리 술 좋아해서
    제 아버지 좀 보라고 잔소리 합니다.
    젊을때 스트레스 술로 풀다가 한순간 훅 가서
    배우자 고생시키지 마시고 조심들 하세요.
    친정 아버지 완전 바보 다 되셨어요 ...ㅠ
    속상합니다.

  • 35. 여기요!
    '19.6.24 6:09 PM (106.102.xxx.24)

    제목에 손 들으라하셔서 손 들어요ㅋㅋ
    댓글들 참 좋네요
    공감도 되고 위안도 되었다가
    겁도 나고 경각심도 들고...

  • 36. 한선교
    '19.6.24 6:10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

    술 많이 마시면 한선교같은 얼굴돼요.
    젊어서는 모르겠지만 60되니까 다 나타나요.
    남편이 환갑인데 동창들 모임가서 찍은 사진보니 한눈에
    알아보겠더라고요. 술 많이 먹는사랑, 아닌 사람.
    제가 찍어냈더니 남편이 어떻게 아냐고...
    정말 추하게 늙어요. 진짜 한선교같은 느낌ㅠ

  • 37. 맥주만 30년
    '19.6.24 6:25 PM (223.62.xxx.203)

    전 오직 맥주...
    저 또한 동안^^....친정식구들 다들 그러니...
    친구들과 맥주 마시며 수다로 날리는 스타일 입니다.
    일이 안풀리고 힘들다 하는 날은 맥주 한캔 마시고 자면 내가 언제 힘들었나...뭐 이런 단순 성격.
    주위에 어릴적 친구부터 아이 친구 엄마들 동네 엄마들 ..사람 많아서 일도 바쁘지만 즐기며 살아요.
    지금도 아이친구엄마가 낼 회사 휴가라 치맥 하자고 하여 즐건맘으로 가고 있어요.

    하지만 이젠 나이가 있으니...되도록 적게 마시려 합니다.

  • 38. ㄷㅈㅅ
    '19.6.24 6:36 PM (183.103.xxx.17)

    정말 술 많이 먹는 사람들 보면 피부톤이랑 인상이 차이 나요 술 안하는 사람들이랑 달라요
    눈빛도 흐리고 해마가 손상되서 폭력적이고요
    네이버 금주 까페에 보면 술 끊고 살 빠진 사람들 후기 많은데 전후사진 보니 젊어지고 스마트해 보이더라구요
    저도 2주동안 술 끊은 적이 있는데 삼시세끼 먹고 가만히 누워있었는데도 옷이 헐렁해지고 보는 사람들이 피부가 왜이리 하얗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 39. ㅎㅎㅎㅎ
    '19.6.24 6:45 PM (110.70.xxx.249) - 삭제된댓글

    정말 끔찍하네요.
    한선교같은 얼굴이라니 ㅎㅎㅎㅎㅎ

  • 40. 아이고 배야
    '19.6.24 6:56 PM (180.224.xxx.210)

    술톤 한선교옹. ㅎㅎㅎ

    그런데요...
    술고래라도 겉이 멀쩡하더라 하는 게 무슨 소용있나요.
    속이 다 썩는 걸요.

  • 41. 솔직히
    '19.6.24 7:06 PM (116.45.xxx.45)

    술 오래 자주 마신 사람 내장 썩은내 나요ㅜ
    제 주위에 있어요.
    시큼한 썩은내 있어요ㅠ
    냄새 예민한 편 아닌데 담배나 술 오래한 사람은 알겠더군요.
    담배는 단 음식 썩은내
    술은 시큼한 음식 썩은내 나요.
    주변에 두 분 계시는데 엄청 깔끔한 편인데 이래요.
    땀냄새에도 섞여서 나고 가만 있어도 나요.

  • 42. 진짜 웃긴게
    '19.6.24 7:52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자기가 겪은게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해요.
    댓글중에 술 많이 먹으면 내장 썪는 냄새 난다거나 찌들은 얼굴, 한선교 얼굴, 동안은 무슨 지 혼자 생각등등 말하잖아요. 그게 사람마다 다르고 얼마나 마시는것도 다르고 무슨 술을 먹는지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건강 상태는 어떤지 가족력은 있는지 등등 모든 환경과 생활습관 등등 다른데 마치 자기가 본 세상이 전부인냥 글을 쓰죠.
    술 많이 먹는 사람 서있으면 골라 낼 정도로 자기는 겉만 보면 안다는 사람들 있지만 진짜 그럴까요?
    마약 중독자 처럼 알콜 중독자 아닌 이상 절대 겉만 보고는 알아 차릴 수 없습니다. 무슨 자기들이 신기있는마냥 콕 찝어 낼 수 있는거마냥 댓글 쓰는데 웃기지도 않네요.
    암튼 결론은 죽기전까지 마시지 않는 한(젊은 사람경우) 겉으론 매일 술을 즐기는건 파악하긴 힘들어요. 냄새? 이딴걸로 파악하기도 힘들고. 눈빛, 눈동자? 웃기지도 않네요. 길에서 죽을정도의 알콜 중독자 아닌 겨우엔 눈동자로 알 수 없습니다.
    암튼 젊을때 매일 한두잔씩 먹는건 늙긴 전까지는 외모엔 전혀 티 안나고요. 건강은 물론 점점 쌓여가듯 나빠지는건 맞습니다. 몸에 좋은 거였으면 나라에서 적극 권장했겠죠.
    본인이 적당히 건강 생각해서 조금씩 간 기능 회복 생각해서 마시는게 좋겠죠. 이상 댓글보다 어이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 43. 하여간
    '19.6.24 8:38 PM (175.223.xxx.6)

    하여간 82 동안병은ㅋ
    이쁜 여배우들은 그냥 이쁜 아줌마니, 이쁜 할머니 일 뿐이라고 하면서
    자기는 10살이나 그 이상 어리게 보인데ㅋㅋ

  • 44. ..
    '19.6.24 8:55 PM (211.108.xxx.176)

    장동건이랑 성동일 보면 알아요.
    관리 한 자와 관리 안한자
    처음 시작은 둘이 같이 잘생기고 기대받는
    배우였는데 성동일이 연기는 잘하지만
    본인이 술 많이 마시고 관리 안해서 그렇게
    됐다고 했어요.

  • 45. ...
    '19.6.24 9:25 PM (116.45.xxx.45)

    사람 각자가 겪은 게 전부라 생각하는 게 아니라
    각각 예민하게 잘 맡는 냄새가 있는 거예요.
    82에서 먼지 냄새 예민한 분이 추천해준
    진공청소기 비 오는 날도 먼지 냄새 안 나고요.
    지인은 냉장고 안에 있는
    뜯지도 않은 상한 요거트 냄새를 현관문 열면서
    알아차리더군요. 본인 것도 아니고 다른 룸메 걸요.
    님 댓글이 더 어이 없네요.

  • 46. ㅡㅡ
    '19.6.24 10:03 PM (175.223.xxx.163)

    웃기긴 뭐가 웃겨요.
    그럼 아는대로 느낀대로 말하지 지어내서
    말할까요???
    다같이 나이 들어도 눈동자 총기 잃는 것도
    제각각인데 확실히 애주가들이 흐릿합니다.
    냄새도 나고요.
    오십대 이상 동안 애주가님들 사진 한번
    올려보시죠. 얼어 죽을 동안이겠어요.

  • 47. 어휴
    '19.6.24 10:16 PM (180.224.xxx.210)

    겉이 동안이면 뭐해요
    속이 곯았는데

  • 48. 오랜 세월
    '19.6.24 10:32 PM (116.45.xxx.45)

    꾸준히 마셨는데 냄새 안 날거란 생각이
    더 어이 없어요.
    그렇게 독한 게 어디 안 가요.
    다 몸에 쌓여서 악취를 뿜어냅니다.
    담배만 냄새 나는 거 아니예요.

  • 49. 이보세요
    '19.6.24 10:42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이 뭐라 썼나요?

    ''아주 많이 먹지 않는 이상, 적절히만 먹으면 참 좋아요.''

    무슨 알콜 중독자처럼 마신다고 했나요?
    이정도 안먹는 사람들 있나요? 회식이니 뭐니 종종 술자리 있죠.
    근데 댓글엔 내장 썪는 냄새니 눈동자가 다르네 등등 알콜 중독자마냥 댓글 써놓고는..
    과하지았게 한두잔 즐기는 사람들 꽤 있어요.

  • 50. ㅎㅎㅎ
    '19.6.24 11:04 PM (39.122.xxx.143) - 삭제된댓글

    175 223님
    여러번 다는 댓글이 많이 과격하시네요.
    저는 최강동안이라고 쓴 사람인데요
    오프에서 다이다이 한번 뜰까요?
    본인 나이 까고 줌아웃에 우리 둘 같이 찍은 인증샷 올려 보실래요?

    저는 좀 많이 동안이고 이것 때문에 살면서 불편도 많았어요.
    동안이 자랑도 아니고요. 그게 뭐라고.
    원글님이 술 마셔도 동안인 사람해서 등장했는데
    글 보다는 단어에 반응하시니 화가 좀 나려네요. ㅎㅎ

    다이다이 콜?!!

  • 51. 마른여자
    '19.6.24 11:10 PM (106.102.xxx.194) - 삭제된댓글

    오우~!!
    39~122님
    정말자신있으시나봐요 인증할수있다니
    이정도면안봐도비디오네요
    아나도동안이고싶어라
    제가팍늙어서리ㅎㅎ

  • 52. 마른여자
    '19.6.24 11:16 PM (106.102.xxx.194)

    아저도술먹고급노화온것같아요
    한번마시면과음이고
    사람들이저보고너는술때문에늙은것같다고
    플러스로 술먹을때만담배도피니더늙은듯

  • 53. ㄷㅈㅅ
    '19.6.25 1:14 AM (183.103.xxx.17)

    술고래인데 장수하는 분들은 천운입니다
    네이버 간사랑동호회 가보세요
    술 때문에 30대에 죽은 사람들도 많아요
    제 주변에도 2-30대에 술 먹다가 죽은 사람들 몇 됩니다
    저도 술 때문에 입원했었는데 잘못됐으면 죽었을 꺼랍니다
    정말 술 많이 먹는 사람들은 얼굴 보면 티 나요
    안 나기는 개뿔
    술집 아가씨들 룸싸롱 자주 다니는 사람들 얼굴 보면
    답 나와요

  • 54. ???
    '19.6.25 1:45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 다신 분들.
    노년이 궁금하네요.
    술 안마시면 치매 안 걸리고
    술 마시면 치매 걸릴까요?
    글쎄요.

  • 55. ㅡㅡ
    '19.6.26 12:11 AM (175.223.xxx.163)

    풉...다이다이는 뭐래요.
    뜨긴 또 뭘 뜨고...참 언어 수준이
    굉장히 경박스러운거 아세요?
    54세씩이나 되신 분이..
    제 댓글은 제 아버지를 본 경험을
    쓴건데 과격할게 있나요?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큰 근심입니다.
    동안이래봤자 그렇게 술 먹다가는
    몸 다 상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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