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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되면 자궁 유방 빼고 온몸이 다 아플거라고...

Gg 조회수 : 9,049
작성일 : 2019-06-24 16:15:44
지인이 자궁쪽 질환 있는데 의사가 저헣게 말했다는데. .
설마 모든 폐경 맞은 여자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죠?? ㅜㅜ
저또한 폐경 초입이라...몸이 조금씩? 아니 팍팍 달라지는게 느껴져 서글프네요..
순리에 적응하는게 맞을텐데..맘처람 쉽지 않네요..
폐경이나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고 질 지내시는 분들 얘기 듣고 싶어요..
IP : 61.102.xxx.15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차
    '19.6.24 4:19 PM (223.38.xxx.52)

    저도 요 몇 년 팍팍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어요.
    천연 홀몬 함유 영양제나 식품등으로 적당히 잘 지내시는 분도 계시구요.

  • 2.
    '19.6.24 4:19 PM (180.226.xxx.59)

    지내고 있는건지..
    활동하고 움직일때 제외하고
    쉬이 지치고 노인처럼 누울 자리를 찾게 되는게
    온 몸이 조금 움직이면 쉬게 해달라 아우성입니다

  • 3. 몇세이신가요?
    '19.6.24 4:23 PM (61.82.xxx.207)

    전 49살인데 생리주기는 좀 짧아졌고 양도 줄었지만, 규칙적이고 몸이 아프거나 아직 아무런 증상은 없어요.
    제 친구들은 끊긴 친구도 있고 불규치적으로 했다 안했다 하는 친구도 있고.
    온몸이 아프고 피곤하다는 친구도 있고 다르네요.
    전 원래도 잘 돌아다니고 에너지 넘치는 체질이었고, 지금은 주3회 운동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딱히 갱년기 증상이나 몸이 아픈데는 없습니다.

  • 4. 나야나
    '19.6.24 4:27 PM (182.226.xxx.227)

    윗님...너무너무 부러워요...전43인데..안아픈곳을 고르라고 하는게 더 빠를거예요..너무 부러워요....

  • 5. 40세 넘기면서
    '19.6.24 4:44 PM (114.205.xxx.104)

    피곤해요.
    진짜 왜이러나 싶을정도로 피곤하고 잠깐 집앞 마트만 다녀와도 힘들고 자꾸 눕게돼요.
    운동 다니고 있고요. 건강검진상 건강한데도 올해 내몸이 왜이러나 싶을정도에요.
    친구고 약속이고 다 귀찮아서 집에서 요양하듯 쉬고 있어요.

  • 6. 원글
    '19.6.24 4:48 PM (222.235.xxx.13)

    저도 49세에요. 근데 재작년 난소 하나 남기고 적출..그래서 폐경이 조금 빨라진듯해요..운동.. 죽기살기로 하고 있는데..그래서 이나마 버티고 있는지도..
    살찌면 정말 큰일이라..조심히고는 있어요..지금 갑자기 골밀도가 좀 낮아져서 칼슘과 비타민디 처방받았어요..다른 바램은 없고 지금처럼만 폐경기 순하게 지나가길 바래요..

  • 7.
    '19.6.24 4:49 PM (112.150.xxx.63)

    48인데 너무 무기력하고
    의욕도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고 그러네요. 빨빨대고 잘다니던 사람인데..ㅜ
    생리는 작년부터 불규칙해져서 한달에 두번을 했다가 한두달 건너뛰었다 하면서 하긴하는데 원래 생리통이 없었는데 어제 생리 시작했는데 어제 배가 많이 아프고 오늘도 좀 아프네요.
    옛날에 생리통 가끔 있을때는 시작할때 약먹음 괜찮곤 했는데 어젠 약먹어도 안듣고 아프더라구요....
    갱년기 증상에 생리통도 있는건지..ㅜ

  • 8. ....
    '19.6.24 4:51 PM (211.109.xxx.67)

    갱년기 진땀 증상이 시작됐는데 정말 온몸이 아파요..땀나면서 기분도 아주 나쁘고..정말 잠자다 깨서 눈물이 나네요..너무 아파서 ㅠㅠㅠ 그래서 호르몬약을 복용하나봐요.. 안좋을거알면서,,

  • 9. 112.150님
    '19.6.24 4:57 PM (222.235.xxx.13)

    없던 생리통이 생기면 진료 한번 봐보세요.

  • 10.
    '19.6.24 5:17 PM (211.36.xxx.47)

    앗. 그래야할까요.
    제일 가기 싫은데가 산부인과인데ㅠㅠ

  • 11. ㅇㄱ
    '19.6.24 5:19 PM (222.235.xxx.13)

    저도 산부인과 멀리하고..아기낳고 10년만에 신부인과 갔다가 근종다발에 난소혹.. 질초음파 한번 봐보세요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구요 ^^ 생리통이면 황경호르몬 탓일수도 있어요

  • 12. ..
    '19.6.24 5:29 PM (221.161.xxx.41)

    58세인데 폐경된지 6년 아직 아픈데 없어요
    젊을때와 다름 없어요

  • 13. ㅣㅣ
    '19.6.24 5:43 PM (121.143.xxx.215)

    저 59세인데
    39세 때나 49세 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어요.
    얼굴은 좀 늙고
    머리도 좀 힘이 없어졌지만
    이건 폐경 때문은 아니고
    그래도 저랑 별 상관없는 사람들도 동안이라고 하고
    뭐 지낼만 합니다.
    가끔 좀 덥긴 한데
    그 정도야 뭐 애교죠.
    생리 안하니 너무 좋아요.

  • 14. 모르고
    '19.6.24 5:45 PM (120.142.xxx.209)

    지나가는 사람도 있어요
    햇빛 쬐고 걸어야 해요 무조건

  • 15.
    '19.6.24 5:58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어쨌든 다가오는 것 같은데 진짜 심하게 아파요.

    저 평생 병원 안가본 사람임.
    감기도 거의 안 걸려 봤을 정도예요.

    평생 생리통이 없다시피 했는데 생리통도 어마어마하고요.
    생리전 증후군도 상상초월이에요.

    암인 것같아 검사도 해봤는데 아니래요.

  • 16. 50초
    '19.6.24 6:03 PM (180.224.xxx.210)

    어쨌든 다가오는 것 같은데 진짜 심하게 아파요.

    저 평생 병원 안가본 사람임.
    감기도 거의 안 걸려 봤을 정도예요.

    평생 생리통이 없다시피 했는데 생리통도 어마어마하고요.
    생리전 증후군도 상상초월이에요.

    암인 것같아 검사도 해봤는데 아니래요.

  • 17. 어흑
    '19.6.24 6:04 PM (123.212.xxx.56)

    제가 힐신고도 뛰어다니고,
    일년에 감기 한번,몸살 한번 앓는것 없이
    잘자고,잘먹던 여자인데요.
    완경후 몸의 모든 관절이 아프고,
    조금만 같은 자세로 버텨도 에고에고 소리가 절로나요.
    불면증....ㅋ
    세상에 ~서 있어도 머리에 베개 가져다 대면 코골고 잘 정도였는데,
    최소 3번은 깨고,
    대상포진,노안,안구건조증,고지혈....
    총체적으로 낮설고 아픈 몸이 되었어요.
    오십견으로 1년을 팔 사용을 못할 지경이었구요.
    그냥 운동과 식이만이 살길이지싶어요.
    숨만 쉬어도 살쪄서...
    에구 손가락 아파라...ㅠㅠ

  • 18. 48세
    '19.6.24 6:25 PM (112.187.xxx.213)

    얼마전 자궁근종 수술하고
    온몸에 에너지가 10프로 밖에 없는듯 해요
    밥한끼 하고나면 쓰러질듯 해요ㅡㄹ

  • 19.
    '19.6.24 6:56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체력이 문제가 아니라 관절이 팍팍 망가져요. 솔직히 저 옛날에 지하철 아줌마들 왜 그럴까 했는데 저도 폐경된지 십년인데 온 관절이 다 망가졌어요. 퇴행성이라도 지독히 아프더라구요 특히 무릎..한발짝 떼기가 두려워요. 지금은 플롤로 치료도 받고 침도 맞고 할 수 있는 치료 운동 다 병행중이예요. 육십 가까운 선배언니는 오개월동안 거의 누워서 생활하더라구요.

  • 20. ㅇㄱ
    '19.6.24 7:27 PM (222.235.xxx.13)

    진짜 저도 폐경인가싶어 혈액검사해본 계기가 아침에 손관절이랑 고관절이 이상하더라구요..그전까지 엄청 잘 지냈는데 확 나빠지네요..얼굴홍조나 땀나고 열감은 아직? 없으나 딱 관절부터 시작하네요...
    어찌해야할지.....운동하면 될런지 호르몬제 도움을 받아야하는지.. .

  • 21. 안좋고약한곳
    '19.6.24 8:10 PM (211.36.xxx.253)

    은 뚫리네요ㅠ 여기저기 아픕니다 아침에 아야야하며 일어나네요ㅜ49입니다

  • 22. 저 위 어흑님
    '19.6.24 9:43 PM (121.165.xxx.195)

    제 얘기 대신 써 주신 줄ㅠㅠ
    온 몸의 관절이 다 아파요. 특히 팔, 손목, 손가락 관절 넘 아파서 자다가 깨요. 류마티스 검사 해봤는데 아니래요. 근데 2년째 관절이 아파요. 몸무게 적은데도 무릎도 아파서 등산 못하구요 골밀도 수치도 점점 떨어지고 있어요.
    이제 오십 중반인데 앞으로 살 날 생각하면 넘 우울해요 ㅠㅠㅠ

  • 23. 마른여자
    '19.6.24 11:35 PM (106.102.xxx.194)

    아~폐경걱정하는나이가슬프고우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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