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개그코드가 좀 힘들어요..

초딩맘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19-06-24 16:14:48
안녕하세요
초2남아를 키우고있어요.
아이가 가끔 본인을 희화화하거나 자학? 하는 개그를 해요.
(예전 심형래같은?)
혹은 노래에 이상한가사를 넣어부르면서 혼자 엄청 웃고
동조를 기대해요.
노래는 똥집을했네 뭐 그런 노래예요.

같이 웃어줘야하는지..
애가 좀 이상한건지..
저랑 단지 코드가 안맞는건지..

선배님들..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
IP : 118.220.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맘때
    '19.6.24 4:18 PM (182.227.xxx.142)

    한창 그런거 좋아할나이 아닌가요?
    엄마가 넘 진지하다;;;

  • 2. qkralrud
    '19.6.24 4:22 PM (211.114.xxx.126)

    저희 돌봄 남자애들 다 그래요~
    똥 얘기 아주 좋아하고
    남들이 자기 보면서 웃는거 아주 좋아해서
    웃긴 춤 추고 ,,
    자기를 아주 낮추어서 취급해요
    아드님 정상입니다~~

  • 3. 초2면
    '19.6.24 4:24 PM (121.155.xxx.30)

    아주 귀여울때구만요...
    같이 맞짱구 쳐주세요 ㅎ
    어머니가 꽤 고상하신가봐요 ㅎ
    이상하긴요.... 아주 정상적인거 같네요
    우리 대딩아들도 고맘때 까불까불하니
    귀여웠는데... ㅎㅎㅎ

  • 4. ...
    '19.6.24 4:29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원래 방구, 똥 얘기 제일 좋아하던데. 킁.

  • 5. 그맘때는
    '19.6.24 4:33 PM (125.178.xxx.135)

    다 그래요. 우리딸도 그랬는 걸요.
    예쁘게 봐 주세요. 나중에 다 추억이 됩니다.

  • 6. ...
    '19.6.24 4:34 PM (223.62.xxx.123)

    평범한, 짱구같은 남자애입니다 ㅎ
    중1 정도까지도 똥 방귀 얘기 엄청 잘 먹혀요 ㅋ
    고등학생쯤 돼야 점잖은 척하며 표정관리하지~
    그들의 유아적인 정신세계는 혹시 늙어서까지 그대로가 아닐지 굉장히 의심스러움...... 너무 달라서 좀 힘들죠? ㅎㅎㅎ

  • 7. ???
    '19.6.24 4:40 PM (222.118.xxx.71)

    중2도 아니고 초2에 왠 개그코드타령?

  • 8. 아이구
    '19.6.24 4:50 PM (211.245.xxx.178)

    우리 아들 초딩때 노홍철 저질댄스 추고 다녔어요. ㅠㅠㅠ
    지금 어디가서 추라고해도 못춰요.
    클수록 소심해지더니 지금 그런거 시키면 기절할걸요.
    지금 대1이구요,사춘기오면서 좀 점잖아진다기보다는 인상파가 되면서 그런거 안하더라구요.

  • 9. ....
    '19.6.24 4:51 PM (218.148.xxx.214)

    우리애도 그랬는데 그땐 차라리 이해하기 좋았죠. 초4되니까 이상한 그림 잔뜩 그려놓고 만화라고 봐달래요. 당췌 졸라맨만 한가득이라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는걸.. 에휴

  • 10. ....
    '19.6.24 5:07 PM (112.220.xxx.102)

    애가 불쌍....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915 꼬막 냉동보관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2 어떻게 15:32:31 412
1579914 "전공의들, 미국·싱가포르 의사시험 준비 중…인재 유출.. 56 ㅇㅇ 15:30:40 3,476
1579913 갑질 신고당한 ‘윤 동창’ 주중대사…“자녀 거론하며 막말” 1 .... 15:29:53 909
1579912 완경을 향하는 단계인가요? 9 매일 15:29:12 1,846
1579911 중학교 학교설명회 참석하시죠? 4 중학교 학교.. 15:19:22 571
1579910 중학생 아이 키워요. 가끔 서운한데 안그러고 싶어요 3 부모 15:17:59 977
1579909 do do star all do 4 영어천재 15:16:03 791
1579908 주식 업체가 부도나면 어떻게 되나요 11 15:13:47 1,746
1579907 프린터기 추천 해 주실수 있을까요? 3 혹시 15:06:38 467
1579906 지난 봄 결혼식 7 ㅇㅇ 15:04:48 1,805
1579905 한동훈 "가공식품 부가세 10%→5% 한시적 인하 정부.. 33 .. 15:03:43 2,502
1579904 결혼한 친정언니가 참 사람마음을 힘들게 하네요. 31 친정언니 15:02:10 12,279
1579903 요즘 벚꽃 어디 피었나요? 7 요즘벚꽃 14:59:09 1,867
1579902 이재명 암살미수범 변명문 전문 16 0000 14:58:56 1,789
1579901 택시가 대목이네요 1 .. 14:58:07 1,467
1579900 새마을금고예금 7 예금 14:57:25 2,618
1579899 너무 외로워요 14 ㅜㅜ 14:55:59 4,469
1579898 개명하면 대학 학적, 석박사 학위도 변경하나요? 3 14:55:56 1,410
1579897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면세점이 어디인가요? 2 ㅇㅇ 14:55:33 300
1579896 실비청구하니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내래요 6 14:54:28 2,027
1579895 요즘처럼 딩크가 위대해 8 ㅁㄴㅇ호 14:51:38 1,919
1579894 지하철 출근 시간 많이 붐볐나요? 1 .. 14:49:44 467
1579893 의대 증원 2000명, 이게 천공 때문이였군요 46 미쳤구나 14:45:37 5,518
1579892 상권이 형성 안 된 9 상가 14:43:49 1,024
1579891 현직 고위공무원들 재산증액 단위가 어마무시하네요 4 .. . 14:42:16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