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화장품에 돈 쓰는것보다
주기적으로 병원가서 레이저 시술 받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동안 토닝이나 IPL같은 미백종류부터
슈링크 같은 탄력관리까지 꾸준히 받고 있는데요.
물론 열에 한번정도 얼굴에 접촉성 피부염 생겨서
며칠 고생한적도 있지만
피부가 특히 더 건조해 진다거나
얇아 진다거나 하는것도 모르겠고
비교적 만족하면서 받고 있어요.
병원도 싸게 이벤트 하는곳이 있으면 찾아서 다니는터라
전부 클리닉이나 의원이고요.
근데 친한 친구는 보기에도 피부가 얇은데
그래선지 레이저를 하면 꼭 얼굴이 뒤집어 지더라구요.
IPL도 그랬고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하고난 직후는 효과 없고
일주일 부터 효과 있을꺼라고한 별로 안쎈 레이져도 그랬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한번은 싸고 잘한다고 해서 병원을 추천해줬는데
또 얼굴이 뒤집어 진거에요.
그랬떠니 다른 친구가 왜 의원같은데서 받냐고
자긴 비싸도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받는다고 그런데 가지 말라고 했다면서
마치 제가 후지고 싸구려 병원을 추천해 줬다는듯이 얘기해서
기분이 나빠져서 그래 넌 앞으로 좋은곳 가서 해라~ 하고
제가 다닌 병원에서 받아볼까 해도 아서라고 넌 여기서 했다가 큰일나면 어쩌냐고
다른데 알아보라고 하고 있는데요.
오늘 또 그러길래 일언지하에 저도 거절했죠 다른데 알아보라고.
근데 사실 저는 레이저 같은걸 굳이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받아야 하나 싶은데..
성형수술도 아니고 말이죠..
기계도 특별히 더 좋은것도 아니고
오히려 레이저 시술 경험은 전문으로 하는 의원이나 클리닉이 더 많을텐데..
그래도 확실히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하는건 효과나 안정성 면에서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