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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6·25전쟁 제69주년을 맞아 국군 및 유엔군 참전 유공자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이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하는 것은 역대 정부 처음이라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해주신 여러분께'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국군, 유엔군, 교포 참전용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기꺼이 나섰던 한 분 한 분 귀한 마음으로 챙기겠다"며 "미처 등록되지 못한 참전용사도 끝까지 발굴해 국가기록으로 남기겠다"고 소외 없는 '따뜻한 보훈' 실천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