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안녕 자두야 같이 보다보면 불쾌해져요

....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19-06-24 02:16:47
자두어머니는 아이 셋 키우며 남편 외벌이 월급에 악착같이 살림하는 알뜰한 엄마로 나오잖아요

그런데 자두와 동생 미미/애기 사이에 항상 차별을 하죠

애기를 젤 애기중지하고 미미도 대부분 해달라는걸 해 주는 편이지만 자두는 유독 구박하고 못되게 굴고, 중간에 자두 머리 쥐어박거나 등짝 스매싱하는 장면은 너무나도 많이 나오고요

친구들은 다 있는데 자기만 없다며 침대 사달라 책상 사달라고 그렇게나 조를때 
(돈이 아예 없는 엄청 가난한 집은 아니지 않나요)
거지같은 책상하고 침대 만들어 주는 장면.

그리고 옷사달라고 조르는 자두에게
동생들 옷만 사오고 자두 옷은 어디서 얻어다 입히는 장면.

치킨 사왔을 때 애들만 다리 주고 다 먹어서 자두는 맛없는것만 주는 장면.

정말 욕나오고 너무 싷어요. 이 드라마 배경이 지금 30대인 사람들의 어린 시절 맞나요? 
IP : 223.222.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두팬
    '19.6.24 7:20 AM (95.222.xxx.126) - 삭제된댓글

    자두그린 작가님이 아마 못해도 사십대 중반정도 되었을껄요.
    제가 삼십대후반인데 저 중학교때인가 고딩때인가 이미 작가로 데뷔해서 만화 연재하고 계셨어요.

    자두네 가난한 집 맞아요. 화장실도 밖에 있고 세탁기도 탈수 안되는거였나 그랬고. 고기도 어쩌다 먹고 그러잖아요.
    첫째 차별 그런거 작가님 자서전적 이야기라고 들은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전 자두 넘 좋아해서 진짜 몇 번씩 봤어요. ㅎㅎ

  • 2. 저도
    '19.6.24 7:48 AM (175.223.xxx.77)

    초등딸이 좋아해서 같이 자주 봤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너무 불편해서, 보면서 저 엄마 너무 못됐다고 막 욕하는데
    우리딸 보면, 자기가 당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개그요소로 보고 재밌어 하더라고요.
    저한테, 만화를 그냥 만화로 보라고...왤케 욕하면서 보냐고...ㅠㅠ
    이게 당해본 사람만 공감하게 되나봐요...

  • 3. ㅡㅡ
    '19.6.24 8:00 AM (58.228.xxx.77)

    이빈 작가님 50정도 되었을걸요. 50대 초반일수도.

  • 4. ㅇㅇ
    '19.6.24 8:02 AM (1.240.xxx.193)

    자두엄마가 삼십대 중반일텐데 뽀글파마에 살집많은 억척 아줌마로 나와서 어이없더라구요 아줌마를 꼭 저렇게 표현했어야했나

  • 5.
    '19.6.24 9:11 AM (125.132.xxx.156)

    지금 오십인 이빈작가가 어린시절 느끼던 모습인거에요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70년대엔 정말 그랬고 삼십대 아줌마 헤어스탈도 그랬고요

  • 6.
    '19.6.24 9:28 AM (116.124.xxx.148)

    거의 70년대 이야기 아니예요?
    그때는 그랬으니까요.
    사실적이네요.

  • 7. 저도 자두팬
    '19.6.24 9:30 AM (121.174.xxx.134) - 삭제된댓글

    41살인데 저 어릴때 저랬어요
    동네 아줌마들 서른 중반쯤 되었는데도 다들 짧은 파마나 커트머리
    집도 마다있는 딱 그런집에.. 옛날 생각하며 봐요
    차별하는거나 구박하는건 그냥 너무했다~ 그러고
    대부분 그때 엄마들이 약간의 악착 알뜰 느낌은 있었죠

  • 8. 그게
    '19.6.24 9:45 AM (124.5.xxx.111)

    그게 지금의 논리죠. 그 옛날
    영구 맹구도 모두 장애인비하거든요.

  • 9. ...
    '19.6.24 10:50 AM (223.38.xxx.129)

    40대 후반인데 저는 자두야 되게 사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저희집도 단독주택에 바깥 화장실 쓰는 집이었고 중산층에 못 미치는 가난한 집에 아이들이 셋이었죠.

    아이가 셋인데 수입은 뻔하니 100원짜리 하나도 달라는 소리를 못했어요. 돈 달라하면 하두 취조를 당하고 욕도 먹고. 그때 울엄마 지금 생각하니 30대 후반이었는데 빠글빠글한 파마머리였고 동네 아주머니들 다 그랬죠. 그래도 막내는 예쁨받고 다니고 싶은 학원은 다 다녔는데 유일하게 못 다닌게 발레학원이었죠. 막내는 자기 발레 왜 안 보내줬냐고 아직도 툴툴대는데 저는 웃어요. 난 등록금도 절반 이상은 내가 벌어서 학굪다녔구만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23 일본이 이기네요 정말 잘하네요 02:31:30 12
1822722 요새 필라테스 학원 망하나요? 2 ㅇㅇ 01:21:19 954
1822721 코스트코회원 끊었는데요 4 애구 01:13:40 527
1822720 우연인지 보수가 권력잡을때 스포츠 잘하는이유가 뭘까요 7 ㅅㄷㆍㄱ 01:12:18 452
1822719 이진욱 인별 4 알고리즘 01:08:26 1,070
1822718 큰아이가 미운 남편 8 짠짜 00:59:53 758
1822717 영국식 화장 지우고 한국식 화장한 영국녀 저나 00:53:28 706
1822716 방귀는 왜자꾸 나오는건가요? 1 가스 00:50:27 414
1822715 취업 면접 부족한건 어디서 도움받나요 1 00:46:39 234
1822714 부동산은 포기했나봐요? 12 ... 00:41:29 988
1822713 월드컵이 큰대회인건아는데 전국민이 들끓는것도 비정상이죠 15 슺ㄷㄴㆍㄹ 00:34:02 864
1822712 이마 중정이 푹 들어가고 파인듯한 주름이 어지럽게 있어요 ㅜㅜ 00:27:59 269
1822711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할 때 광주일고는 “광주의 함성”.. 11 123 00:05:46 1,506
1822710 용인 아너스톤 주변 맛집이랑 카페 좀 알려주세요 1 아너스톤 00:02:23 162
1822709 바닷가에서 회혼자먹기 4 00:01:49 747
1822708 신비복숭아, 이거 괜찮은지 봐주세요. 4 신비 2026/06/29 807
1822707 미국에서 반도체 가격 담합 소송 제기 4 ... 2026/06/29 1,097
1822706 배재고 감독 권오영 대구 출신 19 ... 2026/06/29 1,488
1822705 우리들 마음이 불편했던 이유..대통령 화법 10 2026/06/29 1,529
1822704 김기현 "월드컵 참사, 이 대통령도 책임 있어".. 9 ... 2026/06/29 1,015
1822703 코팅 후라이팬 자주 바꾸는거 넘 아까운데요 6 ㅇㅇ 2026/06/29 984
1822702 무안공항 참사로 부모님을 잃고 혼자만 남은 남자 5 cv 2026/06/29 2,094
1822701 대호기자 파리 갔네요 7 얼망 2026/06/29 1,336
1822700 갑자기 뭔 애들 걱정들? 너나 잘하세요 26 ... 2026/06/29 2,310
1822699 얼굴이 미친듯이 가려울때 어떻게해요? ㅠ 11 가려움 2026/06/29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