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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떨어질 정도 없는 줄 알았던 남편 소름 끼치네요

ㅜㅜ 조회수 : 27,602
작성일 : 2019-06-23 19:28:25
제 신혼 때 친정어머니께서 미루던 수술 받으셨는데 시어머니가 입에 못담을막말을 하셨어요. 심지어 웃으면서요. 남편이 듣고 결혼생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신 미안하다고 했으니 심각한 수준이었고요. 그 사과 받기 전 제가 울면서 가족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남보다 더 상처를 주시냐고 딱 한마디 했는데 이후 이십년 가까이 저더러 신혼에 시어머니 욕한 여자라고 하더군요. 욕은 전혀 하지 않았다는 걸 알면서요. 시어머니는 극도로 계산적이고 자기 아들 관련해서는 이성을 잃는 분이신데 남편은 자기 어머니처럼 좋은 분이 없다고 하지요. 제게 한 막말들 모으면 어록 수준인데도요. 제가 암 수술받고 입원해 있을 때도 전화 한 통 없더니 항암 통원하는 힘든 중에 전화해서 무슨 치료가 그리 기냐고 네가 그러고 있음 애비 밥은 어떡하냐고 애비 건강 상하면 어쩔 거냐고 울먹거리던 분이에요.

결혼 후에도 10년 가까이 다니던 대기업 건강 이유로 퇴직하고 완치 판정 받고 나니 말끝마다 사회생활 안하는 사람이 뭘 알겠냐, 돈 한 푼 안벌고 편히 살면서 고마운 줄 모른다, 며 모멸감을 뼈속 깊이 느끼게 해서 완치 이후 일을 알아보았으나 경력 단절이라 일자리 찾기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대학원 진학했는데 시어머니가 그때도 난리가 났어요. 애가 수험생이고 애비 뒷바라지 해야 하는데 무슨 대학원이냐고요. 졸업하면 관련 분야 취업 가능한(쉽지는 않지만) 전공이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뭐라 하더라고요.

그 때는 가만있던 남편이 어제 술 마시고 들어와 저더러 이기적이라고 어머니 말씀이 다 맞다네요. 애 수험생인데 대학원 간게 이기적이고 애 대학 잘 못가면 제 책임이랍니다. 애는 공부 안하고 노는 것만 좋아하고요. 제가 아무리 애써도 공부할 생각이 없는 아이에요. 대학원 간다고 집안일 소홀히 한 적 없고 신혼 때부터 설겆이 한번 안한 당신이 무슨 근거로 그러냐니 그냥 자기 말이 맞대요. 애가 공부 안하기 시작했을 때 저 닮아 그렇다더니(sky 나온 부부에요) 주장에 근거도 맥락도 없고 그러면서 끝까지 우깁니다.

돈 못벌어 벌레 취급하지 않았냐니 돈 버는데 대학원은 왜 갔냐네요. 장사를 했어야 한대요. 공부로 밥벌이하던 사람인데 해본 적도 없고 자본도 없는데 장사를 어찌 하냐니 그럼 대학원 나와서 돈 번다고 하지 말래요. 벌지 말지는 가봐야 아는 거래요.

제일 기막힌 건 신혼 이후로 리스인데 제가 이기적이라 애도 하나만 낳았대요. 리스일 때 애원도 하고 상담받아보자고도 했는데 남편이 거절했었거든요. 시어머니 욕한 여자는 여자로 안느껴진다고요. 그러고 외도도 했어요. 가해자가 피해자처럼 굴지 말라니까 그냥 자기 말만 해요.

저런 인간을 애아빠라고 참고 산 세월이 기가 막히네요..

IP : 211.179.xxx.85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3 7:41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이런말 죄송한데
    시어미와 남편 쌍으로 미친ㄴㄴ이네요.
    저같은 진작에 확 엎었을텐데.
    안엎고
    이렇게 할말참고 사는분들보면 신기해요.

  • 2. 아...
    '19.6.23 7:42 PM (124.50.xxx.87)

    모친가 분리가 안되는 남자는 장가를 가지 말아야 해요.
    정말 정 떨어질만 합니다.
    개 @~'^~&"

  • 3.
    '19.6.23 7:47 PM (223.39.xxx.53)

    우리남편도 부모 결혼기념일은 챙겨도 우리 결혼기념일은 안챙기는 인간인데.. 댁의 남편도 참.. 우린 왜이러고 살까요.. 외도까지 참아내셨다니 ㅠ 전 이와중에 외도하면 끝장이에요

  • 4. ...
    '19.6.23 7:47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하. 기가 찹니다. 기가 차.

  • 5. ..
    '19.6.23 7:47 PM (223.38.xxx.14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위로드려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안정적인 직업 구하시던지 꼭 성공하세요
    이후에 이혼도 고려해보세요

  • 6. ..
    '19.6.23 7:48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제발 참지좀 마세요.
    할말 다하고 좀 사세요.
    할말 참고사니 더 무시받고 사는거예요.

  • 7. ??
    '19.6.23 7:52 PM (1.235.xxx.70)

    진짜 아니건 아니라고 확실히 하고 사세요
    뭐가 꿀려서 참고 무시 당하고 살아요?
    정말 이해할수 없어요

  • 8. ㅜㅜ
    '19.6.23 7:52 PM (211.179.xxx.85)

    할 말 다 참진 않았는데 해도 전혀 흡수가 안되는 느낌이에요.

    내가 둘째 안낳겠다 했냐, 상담받아 보자고까지 했지 않았냐, 그럼 못들은 척 하고 자기 말만 해요. 내 말에 답을 하라고 해도 계속 못들은 척..당해보지 않으면 이해 불가인 인간이에요

  • 9. 아~~~
    '19.6.23 7:56 PM (124.50.xxx.3)

    원글같은 분은 이혼을 했어야 했는데
    그걸 참다니...
    고구마 10개 먹은 기분

  • 10. ㅜㅜ
    '19.6.23 7:59 PM (211.179.xxx.85)

    이혼하자고 했어요 두번.
    그냥 피해요. 말안하고요. 일단 법원까지 데리고 가야하는데 그게 불가. 소송 이혼해야 하나 하던 참에 암 발견해서 치료하느라 몇년 가고...

  • 11. ㅇㅇ
    '19.6.23 8:02 PM (49.142.xxx.181)

    이건 답이 없어요.. 애초에 결혼을 하질 말았어야 할 악연이 만난거죠.
    남편한테 말해보라 하면 또 원글님만큼 할말이 많을걸요? 원래 그런겁니다.
    또 그쪽 얘기 들어보면 그럴싸 해요. 애가 어느정도 큰거 같고 어쨌든 대학원까지 가셨다니
    아이가 성인되고 나면 원글님도 취업하셔서 이혼이든 별거든 따로 살 궁리를 해보세요.

  • 12.
    '19.6.23 8:10 PM (121.167.xxx.120)

    이혼 할거 아니면 신경쓰면 원글님 건강에 해로워요
    남편이 말 같지도 않은 개소리로 주절 되면 다 듣고 한마디만 해요
    그래 니말이 다 맞고 내가 나쁜 ㄴ이라면 그래서 어쩔건데
    얘기해 보라고 하세요
    찌질한 놈이네요
    건강 회복하시고 대학원 공부 마치고 취업 하시고 그런 놈은 뻥 차버리세요

  • 13. 정치인들 중
    '19.6.23 8:34 PM (112.184.xxx.124)

    SKY나온 놈들 보세요. 또라이 천지잖아요.
    공부와 인성은 별개인데도 잘 먹고 잘 사려고 좋은 학벌 좋은 직장인 택하는 것, 심사숙고할 때가 됐어요. 비혼 느는 이유 이해합니다. 위로 드려요.

  • 14. 그 인간이
    '19.6.23 8:55 PM (218.154.xxx.188)

    뭔 소리를 하든 대학원 끝까지 마치고 좋은 곳에 취업해서
    혼자라도 당당히 살 수 있는 능력을 키우세요.
    원글님이 잘 되는게 그 모자에 대한 최고의 복수예요.

  • 15. **
    '19.6.23 9:09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어쩌다가 그런넘을 만나셨어요?
    고민도 분노도 일으킬 가치가 없는 넘이네요.
    무시하시고 능력 키우셔서 버리세요.
    이기적이라고 했다니
    진짜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세요.
    원글님이 제일 소중해요.
    건강 챙기시고요.

  • 16. 왜 참고
    '19.6.23 9:1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산거에요? 이혼안하고 욕하며 살꺼면 유유상종으로 인정

  • 17. ㅜㅜ
    '19.6.23 9:24 PM (211.179.xxx.85)

    고민, 분노 값어치 없는 인간 맞아요.
    이십년 가까이 최소 격주로 시댁 가서 밥 차려 시부모랑 식사해야 한대서 군말없이 그리 살다가 올해 폐경 되고 몸이 너무 안좋아서 격주로 못가겠다, 당신 형제 중 누구도 그리 안하지 않냐, 내 나이에 시댁 이리 자주 가는 여자가 없다, 내 몸 내 살림도 힘들다니 대학원 가는 유세냐고 하더군요. 친정 멀어 연 2~3회 가도 내가 뭐라 한 적 없고 당신은 내가 이십년동안 격주로 시부모 뵙는 동안 안부전화 한번 안했는데도 뭐라 하지 않았다니 안부전화는 형식적이라 안하는거고 자기 주위에 처가에 전화하는 사위가 없답니다. 자기 정도면 그 거리에 매우 자주 간거라고요. 맏며느리가 모시고 살아야 하는데 격주로 가는 것도 최소한이지 더 자주 가야 한대요. 인간이 이기적이고 뻔뻔해도 어쩜 저 정도일까 싶습니다.

  • 18. 저런
    '19.6.23 9:28 PM (58.127.xxx.156)

    죄송한데 어디서 재활용도 안되는 개 쉬레기를 만나셨네요...

    증말 일찌감치 버리셨어야할 폐기물을..

  • 19. ㅇㅇ
    '19.6.23 9:33 PM (110.70.xxx.83) - 삭제된댓글

    원글 바보에요?
    뭘 하나하나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려고 합니까.
    걍 무시하고 원글 할 말만 하세요 남편처럼.
    난 시집 안가겠다.
    애는 너 닮아 저런거다.
    대학원 다니는거 내 맘이다.
    시끄럽다 그 입 닥쳐라.

  • 20. ..
    '19.6.23 9:38 PM (180.252.xxx.36)

    이혼도장찍던지 아님 입다물라 하세요. 고민할가치가없는 인간이잖아요. 섹스리스는 재판이혼 가능할걸요?

  • 21. 바보
    '19.6.23 9:39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20년을 시가는 격주로 가서 밥차려주고
    친정은 연 2~3회 가는데도
    남편과 시어미한테 큰소리도 못치고 살다니.
    님 바보세요?
    저 같으면 첫해에 집안 뒤집어 엎습니다.
    첫해도 아니고 첫달에.
    남편이 친정 안가면 저도 시댁 안가요.
    남편이 전화 안하면 저도 안해요.
    친정과 시가 절대 차별하면 안되요.
    아 정말 고구마 한상자 먹은것처럼 속 답답해 죽겠네요.

  • 22. 어이쿠
    '19.6.23 9:42 PM (1.237.xxx.90)

    세상에, 저런 인간들 - 남편과 시모- 틈에 시달리느라 암을 얻으셨던 거군요. 재활용도 안될 인간들. 욕해 봐야 제 입만 아플 인간들.
    왜 그러고 사셨어요. 사람답게 사세요, 제발.

  • 23. 고구마
    '19.6.23 9:53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20년을 시가는 격주로 가서 밥차려주고
    친정은 연 2~3회 가는데도
    남편과 시어미한테 큰소리도 못치고 살다니.
    님 바보세요?
    저 같으면 첫해에 집안 뒤집어 엎습니다.
    첫해도 아니고 첫달에.
    친정과 시가 절대 차별하면 안되요.
    아 정말 고구마 한상자 먹은것처럼 속 답답해 죽겠네요.

  • 24. ..
    '19.6.23 11:13 PM (223.62.xxx.171)

    그럼 당신친구중 맏며느리는 모셔야한다했으니 모시고사는사람 몇이나있냐고 물으세요 우리남편 주위 지인들은 요즘세상에 모시고사는사람 하나도없습니다 나이50이에요
    그리고 그정도로 말안통하고 서로 위하는가없고 어머니말만 맞다하면 어머니랑 그남자랑 사는게 맞아요 님은 이혼하세요 그런남자랑 뭐하러 여태껏 사셨는지 모르겠네요

  • 25. ..
    '19.6.24 12:37 AM (175.116.xxx.116)

    아우 답답해
    고구마먹고 얹힌거 같네요
    이혼도 못하면서 여기서 백날 하소연하면 뭐합니까
    행동으로 옮기세요 소송을 해서라도 ...
    아까운 인생 왜 그러고살아요?
    시엄니가 신혼때 그러고 사람같지않게 나왔을때 그때 갈라섰어야죠

  • 26. ...
    '19.6.24 12:47 AM (221.147.xxx.240)

    전에도 글 올리셨죠?
    그런데 왜 이혼 안하고 맨날 고구마글 올리세요?
    보는 사람 속 터지게 하지 말고 이혼하든가
    확실하게 고치고 살든가 하세요

  • 27. .....
    '19.6.24 12:47 AM (58.230.xxx.50) - 삭제된댓글

    그동안 너무 잘해주셨네요
    만만하게 보고 말 안 되는 소리도 우기기모드로 하는 겁니다
    강약약강으로 구는 것이기 때문에 원글님이 강단있게 대처하세요
    먼저 시어머니의 무리한 요구 거절하시고 말 길게 섞지 마세요
    아 네 해놓고 당일에 급체가 와서 응급실이다 하시고 정말 병원 가셔서 영양주사라도 맞고 누우세요
    상식에 맞게 대하지 마시고 요령껏 자기보호 하세요
    스스로 보호하지 않으면 누구도 보호해 주지 않는 것 같아요

  • 28. 점 세개님?
    '19.6.24 1:13 AM (121.130.xxx.55)

    사람마다 다 자신의 길이 있는 거에요.
    지금 얼마나 고통스러울텐데 이런 소리 꼭 해야하나요?
    익명게시판이 왜 있는데요?
    정말 초극도로 이기적이시네요. 왠만하면 화 이렇게 안나는데
    님의 야멸참에 몸서리가 쳐지네요.



    원글님 대학원 공부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냥 소송거시는 것도 좋을 것같긴해요..
    법원에 같이 안간다면 그렇게 하셔야죠..
    시어머니한테도 꼭 위자료 받아내셨음 좋겠네요.
    정말 나쁜 사람들이네요..
    힘내세요 꼭 힘내세요..

  • 29. 훈이맘v
    '19.6.24 1:15 AM (58.227.xxx.223)

    전에 글 올리신거 기억나요
    저 같으면 녹음 많이 해서 증거 계속 모으겠어요
    외도 이런건 증거 없으세요?
    암까지 걸리셨다면서 왜 스트레스 받고 사세요 ㅜㅜ
    증거 모아서 이혼하셔요~~

  • 30. 저는
    '19.6.24 1:26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요
    고 학력에 능력 겸비하신분이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학대당해온 삶을 살아 오신거잖아요?

  • 31. 핵고구마
    '19.6.24 2:19 AM (107.77.xxx.83)

    괜히 읽었어....

  • 32. ㅇㅇ
    '19.6.24 2:25 AM (1.253.xxx.141) - 삭제된댓글

    남편에 뒤지지않는 학력
    맞벌이10년
    격주 식사 ㅎㄷㄷ
    그러고도 막말들음
    그러고도 남편한테 이기적이다 시모욕한다 소리들음
    ㄷㄷㄷ

    이게 말이 됩니까?
    말로만듣던 가스라이팅인가

  • 33. ㅇㅇ
    '19.6.24 2:26 AM (1.253.xxx.141)

    남편에 뒤지지않는 학력
    맞벌이10년
    격주 식사 ㅎㄷㄷ
    그러고도 막말들음
    그러고도 남편한테 이기적이다 시모욕한다 소리들음
    근데 심지어 외도....
    ㄷㄷㄷ

    이게 말이 됩니까?
    말로만듣던 가스라이팅인가

  • 34. ..
    '19.6.24 3:30 A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자아성찰이 안되는 저런 타입과 구구절절 얘기할 필요 없어요.
    똑같이 벽처럼 원글님 결론만 알리고,
    그들이 뭐라고 하든 말든 대학원 생활 즐겁게 하는거 보여주세요.
    졸업해 자리잡으면 말로만 끝내지 말고 꼭 소송이라도 하세요.
    그 정도는 해야 흠칫할겁니다.

  • 35. 인간이아니다
    '19.6.24 4:05 AM (107.77.xxx.7) - 삭제된댓글

    이혼 소송하세요. 진짜 사람이 정신과 육체가 같이 피폐해지는데 두 모자 말하는 것 보니..
    님이 딱 빠지시고 그 잘난 두 모자가 서로 사랑하다 죽게 내버려 두세요.
    님 꼭 소송하세요.
    애정이란 게 있음 저렇게 모진 시모 막아 주지 저따위로 나오지 않아요. 그냥 자기네 하녀로 여기는 거죠.

  • 36. 원글님
    '19.6.24 4:24 AM (180.226.xxx.59)

    자존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왜 시모가 남의 귀한 집 딸한테 저러는가요
    생떼같은 지 자식이 그리 귀한데
    왜 님은 그런 대우 받고 섬겼나요
    그 어미에 그 아들이란거 진작 아셨으면 목숨 내놓고 까짓거 결판 봤어야죠

    원글님 그 속 다 썩으며 사느라 힘든 병 걸렸고
    치료받자니 경제력 잃어 어찌할수 없이 산거지요
    건강하고 경제력 유지했다면 이미 가족은 아니었을텐데
    시모는 며늘이 아프니 내 아들 내조 못한다 판단했을거고
    대학원까지 가니 그 돈은 내 아들 등골 빼서 다니는거라
    눈에 불을 켜고 미워한 거지요

    대체 나의 방패막이가 되어주지 못하는 인간과 뭐하러 지금까지 사신거예요
    심신이 너무 미약한가요
    애시당초 싹수가 안보였을때
    목숨 내놓고 내 인생 돌려받겠다 하고 죽기로 대들었어야죠

    마음이 너무 아파 우문 내려놓고 갑니다

  • 37. 그러게
    '19.6.24 4:44 AM (46.114.xxx.17) - 삭제된댓글

    윗분댓글에 공감합니다.
    원글님 대학도 sky 나오시고
    아프기 전까진 자기 직장도 다니셨고.
    저자세로 살 이유가 없구만,
    여기 글에 다 안 쓰신
    그렇게 꿀려서 살아왔던 이유라도 있었나요?
    친정이 가난하고 시댁은 많이 잘 살아서
    결혼할 때 시댁쪽 반대가 심했었나요?
    자기가치를 실제보다 저평가 대접해도 그걸 쭉 허락하고 살아오셨네요.
    님도 책임있어요.
    암이라는 병, 마음의 병이 먼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죠.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혼하고 말고를 떠나서
    일단 님 존재의 가치를 스스로 알아주고 지키는 걸 배우는 게 더 급해보이네요.

  • 38. 저도
    '19.6.24 5:32 AM (31.164.xxx.13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해가 전혀 않가네요.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신혼떄부터 그 지경이었는데도 주로 시댁 가시고....아직도 남편분과 사신다니
    아이떄문인가요? 아이를 뺏기실까봐? 근데 또 아이 언급은 없으시고
    그 이유말곤 이해불가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이혼 준비를 하시던가 아님 남편 시모 100% 완전 무시하고 님 편한대로 사세요!

  • 39. 저도
    '19.6.24 5:33 AM (31.164.xxx.133)

    솔직히 이해가 전혀 않가네요.
    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
    신혼떄부터 그 지경이었는데도 격주로 시댁 가시고....아직도 남편분과 사신다니
    아이떄문인가요? 아이를 뺏기실까봐? 근데 또 아이 언급은 없으시고
    그 이유말곤 이해불가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이혼 준비를 하시던가 아님 남편 시모 100% 완전 무시하고 님 편한대로 사세요!

  • 40.
    '19.6.24 6:06 AM (97.70.xxx.76)

    지금껏 그러고 사신거죠?
    지금까지 십수년 넘게 시가에 그렇게 가신거죠?돈버니 안버니 이런거에 휘둘리고 암투병하는 며느리한테 아들밥타령을 해도 그러고 꾸벅꾸벅 가신거죠?
    그사람들은 안바뀌어요.님이 바뀌어야지.

  • 41. ..
    '19.6.24 6:18 AM (221.139.xxx.138)

    님이 먼저 죽으면 앗싸하고 다른 여자랑 금방 재혼할 겁니다.
    그럼 원글님이 그동안 모아놓았던것, 정성을 들였던것들은 전부다 다른 사람과 그지같은 남편이 즐기는 거예요. 심지어 재혼한 여자는 시모 근처에도 안가고 하하 호호 남편 사랑받으며 살구요.
    그 꼴 보고 싶으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남편말 코웃음치며 안하면 됩니다. 그러냐? 하고 안하고 안가면 됩니다.
    시모 연락도 마찬가지구요. 먼 친정에도 며칠씩 가거나 여행가서 며칠씩 있다 오세요.
    원글님에게 뭘 바란다는 것은 원글님 보고 열받아 수명 재촉하는 거라는 걸 그들은 은연중, 무의식적으로 아는 거지요. 그러니 그런데 일일이 다 대꾸 하다 보면 화병 오래 갑니다.
    무시하세요. 다 그들 탓인데 그들이 인정안하고 원글님에게 뒤집어 탓을 하는거 들어줄 필요 없어요.
    남편이 말하면 슬쩍 화장실 가셔요. 슬적 다른 곳으로 가세요. 혼자 말하든 말든.

  • 42.
    '19.6.24 6:20 AM (220.79.xxx.102)

    모자가 암유발자였네요.

  • 43.
    '19.6.24 6:50 AM (124.58.xxx.138)

    모자가 쌍으로 욕밖에 안나오네요. 뭐 저런 인간들과 엮여서 사시는지.. 가족이고 뭐고 단칼에 끊어야 할 인간들인데.

  • 44. 아직도
    '19.6.24 7:20 A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같이 사는 이유가 뭐예요?
    이유가 있으니 같이 살겠죠.
    정을 못 떼서?
    뗄 정도 없다면서요.
    그런데 또 상처받고 있네요.
    분해서 또 글 쓰는거잖아요.
    답 없는 분이네요.
    남편과 이혼 못 할 악연인가봐요.

  • 45. 불쌍하네요.
    '19.6.24 7:24 A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죽을때까지 이렇게 상처받고 82에다 풀고 그러다 결국은 죽는.
    암 투병할때 남편 어떻게 했나요?
    그 때 님이 죽으면 남편이 어떻게 할 지 보이지 않던가요?
    재산분할해서 이혼하세요.

  • 46. 그런데 이 분
    '19.6.24 7:28 A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이혼 못 해요.
    이런 팔자가 있나보더군요. 성격이죠.
    어디 가서 사주나 한번 봐보세요.

  • 47. 0000
    '19.6.24 7:36 AM (1.250.xxx.254) - 삭제된댓글

    이혼 준비하세요 이혼하라는게 아니라 준비만 나중에 이혼당해요 시댁이야기 하는게 남편도 준비중같아요 핑계찾는거져 아닌거같다?? 사람일몰라요

    무조건 준비는해놓으세요

  • 48. 이혼하라고 했다가
    '19.6.24 7:48 A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속상한거 그냥 풀려고 한건데 해서 취소해요.
    원글님 이혼못해요. 지금 상태에서.
    책임감이 큰 분이라 저런 수험생 아들 놓고 이혼 못해요.
    현실적으로 돈도 없고. 자립 못하잖아요.
    자립 한다 한들 남편만큼 벌겠어요?
    그러지 참고 사는거겠죠.
    저 위 댓글처럼 남편한테 반박하시고 님 하고 싶은대로 하면 돼요.
    남편이 이혼하자 나올 경우 대비해서 다 대비해 두시고요.
    이제 애가 수험생이라니 앞으로 이미 외도도 했던 남편 저런 식이라면 님 아프면 딴 여자랑 바람나는건 당연한거죠.
    남편한테 기대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대학원 다니고 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 49. hap
    '19.6.24 7:54 AM (223.62.xxx.131)

    아이고 님글 읽고 속 터지는 건 어찌 책임지시려고
    이런 핵고구마 글을 올리시는지?
    여기다 써봤자 하나 해결 안되잖아요.
    이혼 전문 변호사도 만나고 정신과 의사 진단도 끊고
    말하는 거 녹음도 하고요.
    좋은 대학 나와도 왜 그러고 사나요 이해불가

  • 50. ..
    '19.6.24 8:01 AM (221.139.xxx.138)

    진짜로 이분 이혼당하는 수순으로 가는 것 같네요.
    남편이 원글님을 이런 언행으로 몰아 이혼까지당하면 원글님 원통해서 어찌 살수 있을까요?

  • 51. 좋은 대학
    '19.6.24 8:21 A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소용없어요. 저런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순응하면서 사는 타입들이에요.
    성실하고 책임감 강할거예요.
    못 빠져나와요.
    성격이고 팔자죠.

  • 52. 저런
    '19.6.24 8:25 A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유형은 말듣고 부르르 떠는걸 바라고 그러는거예요.애초에 듣지 말고 피하시든지 듣고 개가 짓나부다 감정동요 없이 상처받지 말고 초지일관 나 하고 싶은대로 행동하면 그땐 억울해서 죽더라구요. 진짜 무시하는거죠. 어차피 원글님 사정 진실 모른척하고 지들하고 싶은대로 할테니 신경끄시고 싸울 가치도 없어요. 원글님이 자기인생 살면 그땐 더 질투나서 별 짓을 다할테니 웃으면서 갈길가세요. 대화가 안통해요. 이혼 어려우시다면 직장다닌다 생각하고 뭐라하든지 그래 그건 당신 생각이고 난 아닌데 하고 자리 피하세요. 한번만 해보시면 쉬어요. 외도하면서 잠자리 가짐 더 더럽고 짜증나니 리스 감사하다고 생각하시길..

  • 53. ... ...
    '19.6.24 9:10 AM (125.132.xxx.105)

    전에 올리신 글은 못봤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딱 2가지 입니다.
    일단 암 걸리신 거요. 암의 가장 큰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다른 이유도 있을테지만 원글님,
    남편과 시모 못된 것들 만나 암 걸렸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남편이 나에게 어떻게 했다, 시모가 나에게 이렇게까지 못됐게 굴었다 에서 벗어나세요.
    그냥, 내가 어떻게 해야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는가 에 올인하세요.
    다시 정리하면 더 이상 그 사람들로 인해 희생하지 마시라는겁니다.
    아이가 걸리긴 합니다. 공부잘하고 자기 앞가림 잘 한다면 좋겠지만 그러지를 못하네요 ㅠ
    그래도, 이젠 님 혼자 스스로 자신을 지키며 사세요.
    저라면 격주로 시댁 방문 3달 이상 하라고 했다면 그때 거절하고 거기서 끝냈을 겁니다.
    남편, 시모 유난히 못됐긴 하지만 참고 사신 님도 자신을 보호하고 존중해야하는 부분에선 실패했어요.

  • 54. ..
    '19.6.24 9:29 A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남편이어도 저런말을 뭐하러 들어주고 있는지
    대학원 다닐만큼 지적욕구 있는 분이면
    지적생활을 일상에서도 실천하려 노력하세요
    그 출발은 누구한테 억울한 소리 들으면 가만히 안있고 반격하기

  • 55. 보통
    '19.6.24 9:48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일이년 당하다 이건 아닌데 싶으면 끝내지 않나요?
    왜 이십년을 그러고 살아요?
    그렇게 분노를 품고 풀지를 못 하고 사니 암이 당연히 오지요. 계속 그렇게 살다 재발하겠어요.
    논리로 먹히는 인간이 아니니 그래 니똥 굵다하고 개무시하세요. 화내지 말고 웃으며 대꾸해요.
    얼른 학업 마치고 좋은 일자리 잡아 보란듯이 차버리세요.

  • 56. 왜냐고
    '19.6.24 9:5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왜 이렇게 살았냐고ㅛ 원글한테 왜 뭐라고해요
    잘 배웠고 이해하려했고 몸이 아팠고 그래도 믿었던건
    나쁜게 아니죠

    두사람 다 서로에게 가장 귀한 친구를 잃으려 하고 있네요.
    잘배운여자답게 사시길 바래요.
    꼭 찍어누르란 말이 아니구요.
    언제든 독립해도 서럽지 않게끔
    생활도 재테크도. 다.

  • 57. 고구마만개
    '19.6.24 10:44 AM (223.39.xxx.24)

    젊을땐 싸우기도하고 좋아지려니 바뀌려니하며
    사는거 이해하는데 그나이 먹도록 그러고사는건
    동정도 이해도 못받아요 이쯤되면
    그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이 문제가 되는거예요
    사기한번 당하면 사기꾼이 나쁜놈이지만
    두번세번당하면 당하는 사람문제이듯이요

  • 58. 333
    '19.6.24 1:08 PM (1.212.xxx.85)

    솔직히 남들 가는 길 벗어나기 힘들어서 그러신거같아요
    누가 법원에 남자를 데리고 가요.
    일단 살림 가르고 별거하고 변호사 통해서 통지하죠.
    지금도 아마 이혼은 안하고싶으실거같아요... 저런 사람도 멀쩡한 가장?이고 남들 하는 거 다 하고산다고 착각하게 해주면서요.

  • 59. 원글님
    '19.6.24 2:29 PM (218.150.xxx.207)

    남편은 반품 대상이네요
    시어머니는 죽고 못사는 아들 아까워 어찌 결혼 시켰대요
    시원하게 반품하시고 늙은 엄마가 차려주는 뜨신 밥 평생 받아 먹고 살면 되겠어요
    원글님은 그러거나 말거나 더 독하게 공부 마치고 꼭 취업에 성공해서 껍데기 같은 남편은
    뻥 차버리길 바래요
    애는, 부모말 듣는 나이도 아니고 곧 성인인대
    애도 지 인생 사는 겁니다

  • 60. 백날
    '19.6.24 3:07 PM (118.45.xxx.153)

    우선 일기를 쓰세요 아님 녹음을 하던가
    나중에 법정에서 자기 그런적없다고하면 더 뒤로 넘어가요
    꼼꼼하게 우선 적고 기록하다보면 언제 쓸일이 있을지..

    아님 더 늙어서 기력떨어지면 복수하던가요

  • 61. ..
    '19.6.24 3:52 PM (106.102.xxx.196) - 삭제된댓글

    씨발련 악마년

  • 62. 제가
    '19.6.24 3:54 PM (112.170.xxx.67) - 삭제된댓글

    제가 느낀거 그냥 솔직하게 말할께요.
    일단 부부간에 전혀 사랑이 없어보여요. 사랑이 전혀 없다면 외벌이 남자가 느끼는 감정은 와이프는 그냥 내 아이 뒷바라지 해줄 보모정도로 느끼고 책임감으로 돈을 가져다 줄겁니다.
    남자가 이기적이고 사랑이 없다는 전제하에 말하는거에요..

    맞벌이일때는 서로 각자 할일하는 한배를 탄 동지정도로 느꼈을테지만 글쓴님 병에 걸리면서 어쩔수 없이 직장관두시고 항암치료 하셨겠죠.
    남편입장에서는 그것도 손실로 느꼈을테지만 책임감으로 묵묵히 뒷바라지했겠죠.
    나중에 글쓴님 대학원 가는것 자체가 매우 탐탁치 않았을거에요.
    차라리 무슨일이든 돈버는 ..실질적으로 경제에 보탬이 되는 일을 했어야하는데 대학원가는건 자기돈으로 호의호식하는것으로 생각되었을 겁니다.
    아주 큰 문제는 부부둘 사이에 사랑이 전혀 없다고 느껴지는거에요.
    물론 남편 이기적인것도 맞습니다....

  • 63. 이혼하는
    '19.6.24 4:12 PM (211.197.xxx.16) - 삭제된댓글

    대표적 이유가

    첫째 외도
    둘째 돈문제 (누가 더 많이 기여했냐 어쩌고 저쩌고 - 지금 원글 남편처럼)

    서양 경우입니다만.

  • 64. 이혼하는
    '19.6.24 4:14 PM (211.197.xxx.16) - 삭제된댓글

    대표적 이유가

    첫째 외도
    둘째 돈문제 (누가 더 많이 기여했냐 어쩌고 저쩌고 - 지금 원글 남편처럼)

    돈문제로 싸우다 보면 모멸감 주는 말도 하게 될거고 그러다 참는 한계가 터지면서 이혼하게 되나보네요.

    서양 경우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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