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분들 계신가요
1. 저는천주교
'19.6.23 7:17 PM (223.38.xxx.188)인데..모임에 어느자매님이 보험하라고 졸라대서 미치겠어요 ㅜ
2. ㅇㅇ
'19.6.23 7:18 PM (175.127.xxx.153)발전없이 제자리걸음이겠죠
어린아이가 많은 사람의 도움 받아가며 성장하듯
신앙생활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것 같아요3. ..
'19.6.23 7:27 PM (223.38.xxx.147)모태신앙이라 30대까지 교회서 봉사도 하고
이상한 목회자들이나 교인들 수도 없이 보면서도
다 겪어내고 했었어요
이젠 예배 외에 교회 기피해요
과거 교회서 많은 시간 보낸 걸 가장 후회합니다
그렇게 단절한지 몇 년 째 내면이 너무 평안하고
우선 관계 때문에 힘든 일이 안 생기네요
교회 밖에 어려운 곳에 봉사를 가는 게 훨씬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유익해요
교회 안 관계가 더 시기, 질투, 욕망에 쩔어요
교회 목적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과반수 이상이구요4. 모여야
'19.6.23 7:28 PM (49.230.xxx.41)장사가 되죠
독학한 사람들은 다 천재인가5. 그리스도인
'19.6.23 7:45 PM (220.120.xxx.194)아이하나 키우는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고 하잖아요.
그게 교회에서도 그런거 같아요.
회심한 어린아이 뿐 만 아니라 청소년, 청년, 어른, 부모들이 다 같이 존재하는 공동체여서
가르침 받고 가르치고..그렇게 공동체 안에서 그 일들이 이뤄질 수 있는 거 같아요.
혼자만의 신앙은
성장하기에 아주 더딜것 같아요.6. 흠
'19.6.23 7:47 PM (14.32.xxx.163)저 20년 독실한 교회생활하고 지금은 교회 안다닙니다.
교회에서 성경공부하고 그럴때는 무교회주의의 위험성 이런거에 대해 공부도 하고 토론도 많이 하고 주일성수는 목숨처럼 지켜야 한다 모 이런게 당연하다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참된 신앙은 교회 안다니고 주일성수 안해도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의 신앙은 교회를 안다녀서 생긴게 아니라 교회를 너무 많이 다녀서 생긴 것입니다. 교회가 주는 안락함에서 빠져나오셔서 스스로 망망대해에 돛단배 탄 심정으로 신앙생활 해보세요. 교회에 다녀야지만 할수 있다고 하는 사람에게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정말 예수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실까?
지금 교회다니면서 자기네들만 구원받아 행복하다는 사람들은 제가 보기에는 공부못하는 아이들끼리 서로 스터디그룹으로 모여서 공부는 안하고 수다나 떨면서 공부도 별로 안하지만 다같이 놀고 있으니까 다가오는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대한 불안감을 못느끼는 상태. 만일 홀로 떨어져서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그 학생은 불안감때문에 더 열심히 할까요? 아니면 다가오는 시험날짜에 두려움 없이 신나게 놀까요?7. ddd
'19.6.23 7:48 PM (122.35.xxx.174)그게... 성경에 "모이기를 힘쓰라"라고 되어 있잖아요. "세월을 아끼라"라는 말과 함께 참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해요. 혼자 지낼 때는 시간 낭비도 없고 편하다고 느껴지지만 막상 모임을 갖고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생각으로 살아가는지 들으며 믿음을 나눌 때 왜 성경에서 "모이기를 힘쓰라"고 말했는지를 알게 되요. 새로운 관점, 더욱 하나님의 관점에 가까운 관점을 얻게 되니까요. 전 그게 세월을 아끼는 거라고 생각해요. 눈 뜬 장님으로 열심히 살면 삶이 정말 위험하죠. 허공을 치는 권투선수 같으니까요.
성경의 모든 명령문은 결국 우리의 유익을 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라는 데살로니카 전서의 명령문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 중 하나에요
전 모이기를 힘쓰는 것 ...강추하는 신앙생활입니다8. 이른 글이
'19.6.23 7:49 PM (49.230.xxx.41)올라오면 교회관계자 비상일 것같습니다
9. 모든
'19.6.23 8:09 PM (183.96.xxx.6)사람은 죄인이죠
자기만 옳다고 깨끗하다고 혼자서 신앙생활하는 거
하나님은 원치 않으십니다
말세현상 중 하나가 모이기를 힘쓰지 않는다는 거예요
나보다 연약한 이웃을 섬겨주는 것 그것이 이웃사랑입니다10. ..
'19.6.23 8:35 PM (222.110.xxx.56)아니요..괜찮아요.
요즘 교회는 이미 상업화 되어 있고 다 자기 자신들을 위한 성전을 만들었는데요.
저도 혼자 믿음생활 합니다. 그런데 교회가는것만큼 성경을 많이읽진 않아요.
하나님에게 그런 마음 주시라고 기도드려야지요.11. 저도 크리스찬
'19.6.23 8:52 PM (61.77.xxx.42)구역예배 안나갑니다. 앞으로도 나갈 계획이 없습니다.
교회에 대한 불만은 없는데 제 성격상 그림자 신도가 더 편하네요.
그러나 매일 성경 몇장씩 읽고 매일 기도도 해요.
하루 3장씩 읽으면 1년에 성경 한 권 읽어요.
무엇보다도 기도가 주는 위안과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는
원글님도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12. ...
'19.6.23 9:14 PM (211.109.xxx.208)교회나가면 먹사한테 시달리고 주변인들한테 시달림 100프로 입니다. 우리나라서 장사꾼 사기꾼 제일 많이 모이는곳이 교회입니다. 안 나가는게 제일 좋겠지만 당장 힘들어서 나가고 싶다면 조용히 다니시길. 성경에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다 입맛대로 해석한 개소리임.
13. ....
'19.6.23 9:14 PM (220.95.xxx.169)주일예배는 드리세요. 혼자서 하는 신앙생활은 처음에는 편해도 이것도 한계가 있어요.
잘해야 제자리이고 거의 내려가요.
그러다 아무것도 안하게 돼요.. 급할때 다시 찾기도 하고요.
이게 반복 되기도 하고.. 성장도 안되고 결국은 멀어지게 됩니다.14. 무지개빛
'19.6.23 9:21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저두 요즘 그 고민인데요
교회서는 무리에 속하되 말을 안하심 큰탈은 없어요
교회중심이 되지않은 신앙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진않으셔요
저두 혼자 모임에 속하지않고싶지만 그냥 무리속에서 늘 조용히 다닐려구요15. ....
'19.6.23 10:32 PM (223.38.xxx.39) - 삭제된댓글무슨 성장이 안된다는거에요?
미사가 제일 중요한데 매주 조용히 혼자갔다 오는것도 좋은거아닌가.
무슨 종교든 강요하면 정떨어지는 법이에요.
그래도 격주마다는 봉사도 하고 청소, 대량 설거지도 하는데
뭘더해라마라.. 여건되고 마음에 우러나면 어련히 더 할텐데.
자기만 옳고 신앙생활 잘한단식으로 가르치려들고..
그런 사람들에 시달려 냉담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는걸요.
좌우간 본인이나 잘하고 진정 착하게 살기를..
교무금,헌금 정성껏 내고 기도 열심히 하고
미사 안빠지는 사람도 충분히 훌륭합니다.16. ...
'19.6.24 12:07 AM (114.200.xxx.4)저도 성경보고 혼자 기도하는거 좋아하는 소극적인 성격인데요 나를 사랑하거든 내양을 먹이라는 말씀이 갈등이 되더군요 공동체안에서 돌보고 나누고 하는걸 원하시는게
아닌지... 그런데 사람 많이보면 저도 급피곤해져서 ㅠㅠ17. ...........
'19.6.24 3:07 AM (79.184.xxx.153)핵심은 교회가 아닙니다 무조건 교회라고 지칭하면 안되고 한국에는 가짜 교회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교인들을 보시면 안됩니다 교회 목사와 운영진 잘 파악하고 그 선택 후 그 안의 사람들을 보고 기대하고 의지하면 안됩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사람말고 기도와 사랑을 실천 할 있도록 하는 교회 문제는 교회 안에 사기꾼 범죄자 이간질자 등등이 있다고 인정하고 나는 하나님만 찾는다고 기본을 가지고 시작해야 합니다 사람은 사랑해야 대상이지 믿고 의지하면 사이비입니다
18. hmm
'19.6.24 6:11 AM (14.32.xxx.163)모이기에 힘쓰라는 둥 말세가 오면 모이지 않는다는 둥 하는거 다 우리나라 교회의 전형적인 공포 마케팅 입니다.
물론 주일성수, 무슨 무슨 헌금등 수도 없고 종류도 다양한 각종 헌금, 십일조, 주머니가 회개해야 진짜 회개 라는 등 끝도 없는 마케팅 기법들이 있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성령님 내주하시는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주신 양심에 따라 묵상하며 생각해 보세요. 정말 그런 한국 교회의 가르침에 진실이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개판오분전, 아니 개판 오분후의 교회가 단 몇개라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성도들의 양심이나 바르게 사는 문제나 이웃을 사랑하는 문제 거의 모든 예수님의 가르침을 왜곡해 버렸어요. 이웃사랑의 실천은 교회 데려오는 문제로, 바르게 사는 문제는 헌금하고 주일성수하는 문제로, 거기에 수요예배도 참석하고 각종 성경공부 모임에 구역모임까지 참석하면 올바른 신앙생활하는 것으로, 완전히 거의 전부 뒤바꿔 버렸습니다. 결과는? 대가리는 쥐똥만하고 몸집은 공룡보다도 더 큰 거대 한국 교회의 출현이죠. 그런 교회가 출현해서 나쁜 점은? 사랑의 교회가 저지른 짓들을 생각해 보세요. 그게 교회입니까? 차라리 더러운 범죄집단은 자기네들이 하는 짓이 범죄라는 것은 알고 있어서 숨어서 합니다. 그들보다도 못한 조직이 교회조직입니다. 감히 말하건대 지금의 한국교회는 기독교 역사상 최악으로 타락한 집단입니다. 살고 싶으면 탈출해서 오롯이 홀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나보세요. 공부 못하는 아이들로 구성된 스터디 그룹에 백날 나가봐야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공부안하고 있으니 기말시험 다가오는 불안감에 대해 의미없는 위안만 얻을 수 있을 뿐입니다. 차라리 독서실에 홀로 가세요. 다른 학생들은 지금 밤을 세워 공부할 것 같은 위기감이 그 학생의 공부에 진전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하나님께서 주신 양심에 따르는 생활도 하지 못하는데 모이기에 힘써서 뭐하시려구요? 이따위로 성경의 특정구절을 교회는 살찌우고 성도들의 영혼을 갉아먹는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한 하늘의 심판이 두렵지 않은지 교회 성직자들은 똑똑히 명심하세요. 저는 한국교회의 범죄를 들여다 보는 일을 포기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솔직히 당신들에게 이제 더이상 관심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