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르면 불쾌하신분들은 원래 그런거지요?
그런 분들은 타고나길 소식파겠지요?
많이 드시지도 않고요.
저는 타고나길 대식가에 집안도 대식가집안이라
여지껏 잘먹었어요.
다행히 먹은 것만큼 찌는 체질은 아니고 워낙 움직여서
체중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이제 나이드니 좀 자제하고싶거든요.
배부르면 불쾌한 감정을 배울 수는 없겠지요?
그저 스스로 자제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겠지요?
쓰고보니 참 황당합니다만
평생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라 부러워서 써봅니다.
배부르면 불쾌해서 저절로 소식하고 싶네요.
1. ...
'19.6.23 4:52 PM (116.45.xxx.45)배가 적당히 부르면 기분 좋지만
과식하면 기분 나쁘게 배부르더라고요.2. 그게
'19.6.23 4:52 PM (220.75.xxx.38) - 삭제된댓글소화가 잘 안되서 자주 얹히고 체하니까
배부르면 불쾌한것같아요3. ㅁㅁ
'19.6.23 4:54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ㅎㅎ배 부르면 힘들어서 많이 안먹는 일인
첨 부터는 아니었던듯싶고
30대에 단단히 체한뒤 위 나빠지고 일생 소식가가 됨
그런데 가족이 비슷한가싶은게
아들도 배 부른걸 싫어하네요
세식구가 치킨한마리 두쪽 정도 남아요 ㅠㅠ4. 배부르면
'19.6.23 4:54 PM (122.38.xxx.224)힘들어요. 위가 작은지...단식하면 하루 정도 지나면 편안해지면서 허기도 안 느끼고 좋은데...기름진 음식 많이 먹으면 또 힘들고..그러려니 하고 계속 먹으면 며칠 지나면 위부터 아랫배까지 찢어질 듯 아프고..누르면 엄청 아프고..그래요..
5. ..
'19.6.23 4:55 PM (218.237.xxx.210)급하게 많이 먹으면 속이 부글부글 ㅠ
6. 제목없음
'19.6.23 5:08 PM (125.186.xxx.133)넘 배부르면 기분나쁘지않나요
맛있게 배부른거랑
과식해서 배부른거랑 다르잖아요7. 위가
'19.6.23 5:12 PM (1.253.xxx.54)작은것 같기도 하고..
배부른데도 계속 계속 먹이는 식고문도 있듯이 그냥 대식가이신분들도 어느지점에선 진짜 목끝까지 차서 더이상 못먹겠고 부담되는 지점이 있잖아요. 그 지점이 별로 안먹었는데도 되게 빨리온다고 생각하면 되요. 음식이 위에 차는것에 대한 감각도 좀 더 예민한것같기도 하구요.8. 원글입니다.
'19.6.23 5:14 PM (221.166.xxx.92)무식하게 말해서
배찢어지게 불러도
커피한잔마시고 한숨 자고나면
소화 다 됐어요. ㅠㅠ
배가 진짜 부르면 커피마셔도 잠오거든요.
저 진짜 한심해보이는 글이네요.
그래서 운동 더하고 더 움직이기는 해요.9. ...
'19.6.23 5:20 PM (218.144.xxx.231)습관입니다. 저는 대식가이지만 자기 전에 배부르면 불편해서 잠을 못자는 습관이 있어요. 배고프면 못잔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저도 한때는 그랬는데 오래 저녁에 공복 습관들이니 배부르면 불편해서 잠못자게 됐네요. 저는 낮까지는 과식합니다.
10. 체질이
'19.6.23 5:22 PM (122.38.xxx.224)다른거예요. 님이 복 받은거죠.
11. 콘디션
'19.6.23 5:24 PM (122.38.xxx.224)안좋을 때 라면 먹으면 위가 찢어질것 같은데..체질이 다른거죠.
12. .....
'19.6.23 6:07 PM (220.76.xxx.17) - 삭제된댓글습관입니다 2222
저도 타고난 대식가였어요
식당 1인분은 간에 기별도 안갈정도...
고기는 3~4인분에 냉면까지 먹어야 좀 먹었구나~ 싶었고
일반 식당은 양이 적어서 주로 뷔페 이용했어요
힘들정도로 배가 불러야 만족했는데
2년전에 다이어트 하면서 바뀌었어요
살이 너무 쪄서 pt를 받았는데
비싼 pt 비용이 아까워서 식이요법 철저히 따랐어요
하루에 1200칼로리 넘기지 않고 탄수화물 적게 먹었거든요
그렇게 몇개월 하고 나니 배부르면 기분이 나쁘고 몸이 무겁더라구요
이제는 탄수화물 많이 먹고 배부르면 기분이 안좋아요
물론 소화는 아직도 잘돼긴해요
가끔 과식해도 소화는 잘되거든요
근데 예전에 비해 불쾌한 느낌이 들어요13. 아파야 됨
'19.6.23 6:37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저 대식가예요. 근데 그 양 넘기면 불쾌해서 폭식은 못해요.
많이 먹지만 양이 정해져 있는거죠.
소식으로 그 기분을 느끼려면 일단 양을 줄여서 적응해야 됩니다.
제가 위장장애가 와서 아파서 어쩔수 없이 양을 줄였는데
남 보기엔 그게 소식이냐? 하겠지만
이젠 이 준 양을 넘기면 불쾌해서 못먹음.
아플수는 없으니.
일정기간 강제적으로 양을 70퍼센트로 줄여서 몸을 적응 시키삼14. 음 그건
'19.6.23 7:01 PM (125.178.xxx.102)배가 튀어나오니 옷도 꽉 끼고 불편해서
불쾌한거죠15. ㄹㄹ
'19.6.23 7:01 PM (68.172.xxx.216)찬찬히 생각해봤는데
불쾌함 그 자체의 느낌은 윗배에다가 힘을 주고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위가 팽창하는 것을 윗배 근육으로 무의식적으로 누르는 거죠.
소화 작용으로 몸은 나른해졌는데 무의식은 배를 힘주고 누르고 있어야 하니
이 상충 작용으로 불쾌해지는 거.16. ㄹㄹ
'19.6.23 7:17 PM (68.172.xxx.216)아 근데 이게 습관인 거 같아요.
17. ㅡㅡ
'19.6.23 8:27 PM (121.143.xxx.215)소화도 잘 되는데
원래 소식 습관이라
배고프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나이가 드니까
배고프면 배고파서 견디기 어렵고
조금만 먹으면 왠지 몸이 부풀어오르는 느낌이라
짜증나고 그래요.
먹어도 안먹어도 항상 못마땅한 상태..
뭔가 먹는 걸 잊을 만큼 몰두할 게 있을 때가 젤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