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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은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인가요?

목동 조회수 : 6,179
작성일 : 2019-06-23 00:43:02
얌전한 초등남아인데 목동 이사 생각하고 있어요
목동에 대한 약간의 기대 두려움 반반인데요
아이들 순하고 공부하는 분위기인가요?
제가 사는 곳은 애들 데리고 만나면 애들이 엄마 폰 당연한 듯 가져가서 게임하고 수시로 만나서 놀자고 하고(엄마들은 그사이 맥주타임)
목동은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합니다

IP : 223.33.xxx.10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음
    '19.6.23 12:46 AM (220.118.xxx.206)

    다른 동네에 비해서 애들이 순하고 공부하는 분위기는 맞습니다.노는 애들도 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하면 적어요..엄마들이 단속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겉으로는 예의도 바르고 괜찮습니다.제가 보기엔 어른보다는 애들이 훨씬 낫습니다.타지역에 비해서 말씀드리자면요...

  • 2. --------
    '19.6.23 12:46 AM (119.149.xxx.248)

    대체적으로 공부하는 분위기인 건 사실이에요 부모 들도고학력이나 전문직이 많구요

  • 3. ㅁㅁㅁ
    '19.6.23 12:58 AM (42.36.xxx.172)

    일반적으로 아이들 데리고 밤이 나가서
    술마시지 않아요.
    엄마들 술마시기 위해 핸드폰을 손에 쥐어 주는 일은 절대
    없구요

    이건 동네 문제가 아니고 엄마의 마인드 문제 같아요
    솔직히 그런 걸 즐기는 엄마다 라고 파악이 되면 다들 꺼립니다

    목동 살다 강남 이사온 엄마에요

  • 4. 목동이라고
    '19.6.23 1:00 AM (110.9.xxx.202)

    초등까지는 타지역에비해 아이들이 순한편이에요.
    학원뒤쪽가면 교복입고 담배피는애들 많고요.
    목동 나무우거진곳 많잖아요.
    거기서 키스하는 애들 많아요.

    제가 볼땐 예체능의 비율도 타지역에 비해서 높은거 같네요. 아이가 인서울 못할것 같으면 예체능으로 빨리 돌리더군요.재력되는 사람들 많으니 서포트 확실히해요.
    대치동학원 보내는 엄마들도 꽤 있어요.

  • 5. 애들 잘해요
    '19.6.23 1:16 AM (124.49.xxx.61)

    공부잘하는애들이 3분의2인거 같아요.
    왠만해서 다른지역에서 와서 쫒아가기 힘들어요.
    이미 영어 수학 선행이 엄청 되있거단 수학을 뛰어나게 하거나 하지 않으면..
    아빠들은 모르곘고
    엄마들 직업 좋은 사람들 많아요. 대기업 공기업 이상들
    전업들도 여유로운사람 많구요.
    다들 어떻게 학원비 수백씩 내나 의문이에요.
    엄마들은....전학와서 끼어들기 힘들어요.초1때부터 견고하고
    전학오면 어디서 온지 은근 잣대로 평가합니다.
    직업도어느정도 수준이상만 취급하고
    사람 많이 가려요 다들..애가 뛰어나거나 집이 부자거나 부모 직업 좋으면 면 끼워주는 분위기..

  • 6. 목동
    '19.6.23 1:22 AM (222.108.xxx.70) - 삭제된댓글

    그사세예요?
    공부못하는 애들도 있을테고 사람 사는거 다 똑같지 무슨 목동이 아무리 교육열 높다지만 무슨 스카이캐슬같은 드라마가 그 동네는 현실인가보네요?

  • 7. --
    '19.6.23 2:18 AM (222.108.xxx.111)

    맞아요, 그냥 사람 사는 동네예요
    아이들 순하고 동네 안전하고 학원 많아서 좋은 거죠

  • 8. 목동
    '19.6.23 4:42 AM (39.115.xxx.35)

    초등6학년 남자 아이인데 스마트폰 있는친구들 없어요.
    폴더폰있구요.
    스마트폰 갖고싶어하지만 친구들중 있는친구 있냐고 물으면 주위엔 없으니 말 못 하구요.
    여자친구들은 제법 가지고 있는듯 한데 제 아들 친한 친구들은 스마트폰 있는친구가 아직없네요.
    아직까진 순한것 같아요.
    살기좋구요.
    다들 공부열심히 해요.

  • 9. ㅇㄴ
    '19.6.23 8:15 AM (1.235.xxx.85)

    대치동보다 목동엄마들이 더 심하다는 말은 들었네요.
    남편직업으로 커뮤니티 나눈다고 ㅋ
    엄마들끼리 치맥하는건 어느동네나 없다고는 할 수 없지 않나요? 그런 모임에 안들어가면 되는거죠. 대치동도 치맥하는 엄마들 있어요.

  • 10. 전부
    '19.6.23 8:34 AM (211.209.xxx.86)

    전부 학원 가 있어요.,

  • 11. 전부
    '19.6.23 8:36 AM (211.209.xxx.86)

    남편 직업이 아니라 애들 성적으로 나눈다고 봐야죠.

  • 12. ....
    '19.6.23 8:47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아이들 순한편이고 공부하는 분위기고요
    공부안시키고 관리안하는 엄마가 오히려 뒷말듣고요

    친정이나 시댁이 목동이고 목동서 자란 학부형이 엄청많은것도 특징인거 같고요

  • 13.
    '19.6.23 9:52 AM (223.33.xxx.103)

    애들한테 스스럼없이 핸드폰 쥐어주고 게임하게 하는게 싫은데 목동은 그러진 않겠지요?

  • 14. ㅇㅇ
    '19.6.23 9:53 AM (223.62.xxx.69)

    공부좀 하는 아이들이 많이 모였다고 순한건 아니지요.
    모 중학교에 학폭위 심심찮게 열리고 있어요

  • 15.
    '19.6.23 9:54 AM (210.180.xxx.194)

    다들 진짜 목동 사시는 분들이 쓴 댓글인가요??
    저 학생 때부터 목동 살았는데 거의 다 현실과 다른 글이라 어이없네요. 무슨 남편 직업으로 커뮤니티를 나누나요? 십년 넘게 알고 지내도 남편 뭐하는지도 서로 몰라요

  • 16. 목동
    '19.6.23 10:48 AM (211.244.xxx.184)

    환상들 심하네요
    20년동안 목동살다 다른동네로 이사했지만 초중고등 친구들이 지금도 대부분 살고 이제 학부모가 됐어오ㅡ
    겉으론 공부 많이 시켜요 분위기가 사교육 선행 엄청하고 학원 안다니고 공부 안하는 학생들이 이상한 동네
    근데 요즘 아주 낙후한곳 아니면 대체로 다들 학원 과외 10시까지 하고 주말 과외 많이 해요
    그리고 주부들이 강남과는 다르게 아주 큰부자들 없이 사교육 시키느라 엄마들 차림새나 기타등등 신경 안쓰고들 살아요
    집들이 좁고 오래되서 집에서 보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또 목동이 맛집이 없어요

    초등까지는 학부모들이 모임도 하는데 중딩이후는 거의 없구요 이건 대체로 그렇죠
    공부 많이 한다고 성적이 다 좋진 않습니다
    특히나 목동은 내신때문에 고등이후는 정말 헐 세계
    친구들도 타지역 으로 전학 이사 생각들 많이 하나 그게 잘되나요 어차피 수시보다 정시로 많이가고 분위기 좋으니 버티는건데 재수생 비율 엄청 높아요

  • 17.
    '19.6.23 11:09 AM (211.246.xxx.246)

    오세요 ㆍ그런데 전 다른데 안살아봐서 몰라요ㆍ
    제가 30년 ㆍ이제 애 학교보내냐고 부모로 7년이네요ㆍ
    아이어림 단지가좋구요 ㆍ크면 비단지든 상관없구요 ㆍ
    직업으로 나눈다 ㆍ평수로 나눈다 ㅡㅡ > 개소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세비율 높고 동네가 아이를 키우는 분위기이라 서로 조심해요 ㆍ
    어제도 저희아이 입학때 학교어디보낼까하고 인근단지들 자전거타고 도는데 ᆢ앞단지는 초고아이들이 더많고 초고 아이들이 주말 오후에모여 공놀이 ㆍ고무줄놀이 ㆍ팽이놀이 ㆍ축구 신나게 하네요 ㆍ
    뒷단지는 바이킹도오고 ㆍ놀이터에서 죽때리고 3시간 평균 놀아요 ㆍ 근데 시간들이 전부 학원다녀오고부터 놀아요 ㆍ
    아빠들보통 6~7시에오는데 놀이터로 퇴근해서 엄마랑 교대해줘요 ㆍ 공부는 할애들 하는거고 달리는것도 달리는 엄마만 달리고
    이렇게 저렇게 다 어울려놉니다 ㆍ
    나대는것들은 초3부터 조용해져요 ㆍ어차피 성적이 말해주기때문에 그런엄마들 특징이 시집이 집사줌 본인. 직업. 별로 애올인 인데 ᆢ공부는 유전자 영향이커서 ᆢ그냥 전문직 맞벌이들이 결국 성적은 더 괜찮은편이죠 ㆍ
    김치도 나눠주고 합니다 놀이터에서

  • 18. ....
    '19.6.23 12:22 PM (175.117.xxx.9)

    모두 다 공부하는건 아니겠지만 대체로 남들이 하니 나도 해야하나보다 하지요. 학원 빠지고 노는 애들 없구요. 학교와 학원 가는 사이 피해서 노는 애들은 다 알아서 잘 놀아요.
    핸드폰도 좀 관리되는 분위기인듯해요. 남들 안하니 내가 안하는게 그렇게 억울하지도 않구요. 이게 되게 중요하잖아요>^^
    젤 좋은건 엄마들 우르르 몰려다니며 맥주마시고하는 이런 문화 없어요. 마실데도 별루 없구요

  • 19. 그러니까요
    '19.6.23 3:31 PM (222.108.xxx.70) - 삭제된댓글

    목동에 살지도 않는 사람들이 댓글달았나 ㅋ
    남편직업에 따라 풉, 무슨 드라마 찍나....
    어딘들 공부할 애들은 열심히 하고 노는 애들은 놀고
    다 섞여있는거지 무슨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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