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저희집 일이 많은걸까요?
산후 도우미분 오셔서 봐주시는 중이에요.
지금이 둘째인데 자꾸 첫째 봐주신 여사님과 비교가 되네요.
기본으로 산모 아침, 점심, 저녁 다 차려주시고
산모방, 거실 청소
어른빨래, 아기빨래 다 해주시고..
아기 목욕은 하루 한번 꼬박꼬박 해주셨구요.
남는 시간에는 심심하다고 베란다며, 주방이며, 화장실까지
말끔하게 쓸고 닦고 해주셔서 감탄까지 했었어요.
근데 이번에 오신 10년 경력이라는 여사님은..
산모방 청소, 어른 빨래 안 하시는데도
늘 시간에 쫒겨서 종종거리시네요....
집이 넒어서 일이 많다고 하시는데
오늘도 6시 좀 넘어서 퇴근하시는데도 아기옷 빨래
세탁기에 있는 거 널지도 못하고 그냥 가셨네요.
수유텀이 3시간 이상으로 딱딱 잡혀있는 아이라서
되려 수유텀 짧은 집 아이들보다는 보기 편할 것 같은데
첫째애 등하원까지 부탁드리면
다른 기본적인 일들도 못하실 수준으로 손이 느리셔요.
사람 쓰는 게 모두 내맘에 쏙 들게는 못하겠지만,
앞으로 두어달은 더 보아야하는데 ㅠㅠ
참 갑갑..하네요;
낮에 아기 자는 동안 뭘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1. 일도많고
'19.6.21 7:06 PM (223.39.xxx.181)첫째등하원까지 ..돈받으니 하는거지 가정주부면 몸살날듯
2. 음
'19.6.21 7:07 PM (121.130.xxx.40)산후 도우미가 등하원까지는 처음봐요
첫째때 분이 로또수준이였네요
가정도우미 역할 다 하셨으니3. ㅁㅁ
'19.6.21 7:1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지인이 아가들 예쁘다고 그거 시작하더니
결국은 가사도우미취급이더라고
한 이년하고 어린이집으로 진로 바꿔버리더니
이유있었네요 ㅠㅠ4. 빠빠빠후
'19.6.21 7:10 PM (182.214.xxx.69)첫째 돈추가하면 당연히 해주는거고.제가볼때는 경력이 많은 이모님은 아닌듯해요.
교체가능하지않나요?5. 어휴
'19.6.21 7:15 PM (117.53.xxx.106)애시당초 계약하길, 산모와 아기 돌보러 오는거 아니었나요?
어른빨래... 거실, 베란다, 주방, 화장실 청소요???
게다가 첫째애 등하원까지... 허억...
그걸 다 해 주실 수 있는분은, 첫째애 때 오신 그 도우미분밖에 없네요.
그분이 도우미 일을 그만 두셨는지.. 아님 이 집엔 안 오시겠다고 한 건지... 모르겠지만요.6. 헐
'19.6.21 7:17 PM (58.239.xxx.115)저걸 하루만에 하는게 대단.
님이라면 저걸 다 하루만에 하세요?7. 근데
'19.6.21 7:17 PM (218.39.xxx.122)산후도우미 역할이 정확하게 뭔지..
가사 도우미까지 겸하는 건가요??8. ..
'19.6.21 7:19 PM (58.239.xxx.115)집이 몇평인가요?
9. 오
'19.6.21 7:21 PM (221.147.xxx.27)첫번째 오셨던분 정말 대단하시네요.
체력이 좋으신 듯
저같으면 몸살날 것 같아요.10. 첫번째
'19.6.21 7:27 PM (125.134.xxx.134)오는분이 일을 너무 잘하시고 드문분이세요 제동생이랑 동생친구들 산후도우미 썻는데베란다 화장실 청소는 해준적없다네요
그건 해주면 좋은거지 의무는 아닙니다
돈을 추가하면 첫째등하원도 할수는 있지만 벅차하시는분한테. 맡기긴 꺼려지긴하겠네요. 경력이 많다고 다 일을. 잘하는게 아니고 유난히 손이 빠르고 체력이 좋은분들이 일을 잘하시죠. 특히 몸으로 떼우는 일은11. ㄱㄱㄱ
'19.6.21 7:30 PM (125.177.xxx.152)첫번째분이 대박인거고 두번째분이 약간 딸리는 분같아요.첫번ㅉㅐ랑 비교하면 맘에드는분 없을듯요.
12. 음
'19.6.21 7:32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본인이라면 어디까지 일할수 있을거 같으세요?
13. 헐
'19.6.21 7:33 PM (221.153.xxx.251)산후도우미는 산모밥이랑 아기돌보기 아기목욕 정도일이지 가사도우미가 아니에요. 전 산후도우미 오실때 가사도우미도 일주일에 두번 불렀어요. 뭔가 잘못아시는듯;;;
14. ㅇㅇ
'19.6.21 7:36 PM (14.38.xxx.159)첫번째분이 눈만 높여놓고 갔네요.
앞으로 계속 비교될텐데...15. ㅇㅇ
'19.6.21 7:38 PM (112.171.xxx.116)노는거 아니고 알아서 늦게 퇴근하는데도 불만이네요
전형적인 사장님 마인드16. ㅇ
'19.6.21 7:39 PM (211.206.xxx.180)산후도우미 일을 명확히 하시고 판단하시길
17. 등원까지??
'19.6.21 7:39 PM (1.237.xxx.64)헐 첫번째분은
산후도우미가 아니고
일반 도우미처럼 일하셨네요 ㅜ
저렇게 해주시는분은 거의 없을걸요18. ..
'19.6.21 7:40 PM (218.146.xxx.119)산후도우미 계약내용에 첫째등하원을 포항해서 저 내용 다 있는거에요. 계약내용에 있는 것들 중에서 자분이라 좌욕도 안하고 가슴마사지도 안하고 있는거구요.
19. 시크릿
'19.6.21 7:41 PM (119.70.xxx.204)첫번째 그분이 잘못한겁니다 자기할일만 딱해야죠 괜히 그다음에올사람들만 욕먹네요 산후도우미 더하기 가사도우미라고 정확히말하고 사람구하던가요
20. ..
'19.6.21 7:43 PM (218.146.xxx.119)오늘도 산모 아침, 점심, 저녁은 차리기만 해주셨고, 빨래 안 널고 가셨어요. 반찬은 어제 끓인 미역국이었고 밑반찬은 시댁에서 주신거 그대로요. 다른건 해달라 소리도 안하겠는데 계약내용에 있는 등하원까지 못하실만큼 서간이 안나니 갑갑해서요. 둘째 산후도우미 첫째등하원 된다고 듣고 불렀는데 여기서 등하원도우미 비용을 추가로 내고 사람을 또 쓰나요 그럼??
21. ...
'19.6.21 7:44 PM (221.138.xxx.195)산후도우미 첫째 있으면 추가요금 받아요.
딱 아기만 볼 수는 없으니 그런거 아닐까요?
저희 둘째 때는 청소 전혀 안 하셨고
아이도 넘 순해서 아기 목욕과 식사준비만 해주셨어요.
큰애 등하원은 아무리 힘들어도 당연히 엄마가 해야죠.
큰아이 심리적으로 불안한데 엄마가 맞아주는게 맞아요.
이것저것 다 시키시는 건 아닌 듯.22. ..
'19.6.21 7:45 PM (203.226.xxx.135)월급을 얼마드려요? 저라면 그냥 다른집 도우미 하지 저건 못할듯합니다
23. ...
'19.6.21 7:45 PM (180.229.xxx.82)애하나 기르면서 독박육아로 죽겠다고 난리 인데 산후도우미는 무쇠에요?
24. 눈에안차면
'19.6.21 7:47 PM (211.215.xxx.107)바꾸세요.
언젠가는 마음에 드는 분이 오시겠죠25. ...
'19.6.21 7:47 PM (218.146.xxx.119)업체 계약된 요금 드리고 있어요. 첫째때랑 같은 업체이고 전에 오신 여사님은 다른 집에 1년 장기로 묶여있어서 못 오신다고 들었구요. 업체 계약 내용 상으로 첫째 등하원, 산모방 아이방 청소, 삼시세끼, 빨래, 아기 케어 다 포함되어 있어요.
26. ....
'19.6.21 7:47 PM (58.231.xxx.229)돈 추가하면 가사도우미도 해준다던데요
27. ...
'19.6.21 7:48 PM (218.146.xxx.119)요금 자체가 초산, 경산 요금이 달라요.
28. 맘에
'19.6.21 7:49 PM (39.113.xxx.112)안드시면 바꾸셔야죠. 근데 맘에 드실분이 있을런지..일이 적은집은 아니네요
29. 그럼
'19.6.21 7:50 PM (218.39.xxx.122)바꾸셔야죠..별 수 있나요..
30. 음.
'19.6.21 7:54 PM (211.189.xxx.36) - 삭제된댓글따로 더 시키는게 아니라 계약상에 있는일이면 해야하는게 맞죠 금액도 거기에 맞게 책정됐을텐데요
맘에 안드시면 바꿔야죠31. ...
'19.6.21 7:58 PM (114.200.xxx.117)눈에안차면
바꾸세요.
언젠가는 마음에 드는 분이 오시겠죠 222222232. ..
'19.6.21 7:58 PM (211.112.xxx.121) - 삭제된댓글나중에 정말 할 일이 없어도 산후도우미랑 요양보호사는 하지 말아야겠네..차라리 그냥 가사도우미가 훨 수월할듯.
33. 이상해요.
'19.6.21 8:11 PM (180.68.xxx.100)선몯ㅅ우미는 산모랑 아가에 관계되는 일만 하는 거 아닌가요? 첫번재 분 베란다며 화장실 이런건 업무 내역 아닌 것 같은데요. 어느 일이나 메뉴얼 대로 해야지 영역을 넘나 들면 다른 사람이 절대 만족 못 시키죠.
원글남 첫아이 등하원 맡기면 추가비용 잇을걸요?
계속 산모도우미 필요하시면 다른 사람으로 바꿔 달라고 업체에 이야기 하세요.
이런저런 점이 마음에 안 드니 바꿔달라고.34. 경험담
'19.6.21 8:12 PM (14.41.xxx.56)둘째출산
산모방 청소 및 환기
점심,저녁(저녁에 반찬2-3가지) 중간에 큰아이 간식
빨래는 신생아것만!
이렇게 하시고 13035. .dxf
'19.6.21 8:32 PM (210.100.xxx.62)산후 도우미 비용이 가사 도우미 비용보다 훨씬 높아요.
그리고 월단위 가사도우미 수요는 많지 않아서
두세달 단기로 산후 도우미 해서 목돈 버시려고 강도 높아도 산후도우 일 찾아하시는 분들 계시구요.36. ㄷㄷ
'19.6.21 8:37 PM (14.38.xxx.159)일이 많긴 많네요.
첫째 오신분은 욕안먹을려고 하다가 눈치껏 빠진것 같고
둘째분도 못견디고 알아서 나갈듯37. 샤베
'19.6.21 8:48 PM (117.53.xxx.54)내가 그 집 산후 도우미라면 도망갈듯..
38. 세상에
'19.6.21 9:02 PM (116.121.xxx.93)130에 저 일을 다하신다구요? 아이구 산후 도우미는 쳐다도 보지 말아야겠어요
39. ..
'19.6.21 9:20 PM (69.165.xxx.176)같이계시면 하루종일 뭐하는지 아실텐데요. 빈둥빈둥 노는지 손느리지만 뭘 계속 하시는지.
저도 아주 예전이지만 두분 써봤는데 가사도우미 경력이 오래되신분은 딱봐도 티가 나더라구요. 집안일 묻지도 않고 척척해서 깜놀(근데 이분도 욕실이런데까진 안하셨어요)..문제는 정작 애보는건 잘 못하셔서 그만두게했고 두번째오신분은 주부로 계시다 막 시작하신건지 집안일은 그냥그냥이었지만 애 잘봐주셨었어요.
산후도우미는 어차피 계약사항에 산모방 거실정도만 청소하게 돼있어서 다른곳 안해요. 일 잘하던 분도 시간은 남고 할게없으니 남편 와이셔츠만 몇시간 다리고 그러셨었어요. 하는일이 없진않은데 종일 미치도록 일할 수준은 아니라 중간에 시간이 남기도하고 그랬던것같아요(근데 그분들도 중간중간 쉬시기도 하셔야하니까) 문제는 노동강도에 비해 페이가 많이 쎄다는 느낌은 있네요. 그래서 가사도우미보단 산후도우미일을 선호하시는듯.
암튼 집안일에 중점두심 가사도우미를 쓰시고요. 문제는 또 가사도우미는 애관련은 전혀 안하니까 첫째 하원부탁 애케어 이런건 못 시키겠죠.40. ..
'19.6.21 9:34 PM (223.62.xxx.207)여기 아지매들 진짜 나이 젊은 분들은 없나보네
다 꼰대들이 몰려오셨나
저는 1년 전에 입주산후도우미 불렀는데 월급 380이었어요 ㅡㅡ
(전년도까지는 280이었는데 최저임금 인상으로 100단위로 상승)
출퇴근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기본 시터보다 100단위로 비쌉니다.
참고로 입주시터는 가사 육아 포함에 280입니다.
(산후도우미가 비싼 이유는 가사 육아 포함에 민감한 신생아를 다뤄야 하기 때문)
저도 첫번째 이모님은 잔소리가 넘 많아서 바꿨는데
두 분 모두 가사 육아일 다 해주셨어요.
반찬도 진수성찬으로 차려주셨어요
말씀하신 부분 전부 해주셔야 합니다.
물론 배란다 청소나 욕실청소는 제외지만요
진짜....... 나이많은 꼰대들 쌩으려 몰려왔나 모르면 입이나 다물지
남의 돈 벌기가 그렇게 쉽니?41. ..
'19.6.21 9:39 PM (223.62.xxx.207)서울지 나온 지상파 방송국 다니는 울남편보다 비싼데
당연히 그 정도는 해야하는거아님?
도망간다는 분들..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세요! 남의 돈 벌기가 그렇게 쉽나??42. ..
'19.6.21 9:50 PM (27.115.xxx.162)산모는 보통 산모도우미 일하는거 안보고 잡니다
그래야 밤동안 애기 밤수유 등등 할수있어요
아기 목욕시켜야하니 화장실 청소도 해주셨구요
복부 가슴 맛사지 가능한 매일해주시려고 했는데 시간없으면 못했구요
계약상 하루세 남편 셔츠한장 다림질도 가능한걸로 아는데 셔츠안입어서 패스.
애기옷 삶으신다는데 제가 하지말라했고
청소는 부직포 일회용포로 방3개 온집 했어요
셋째라 지원 받았고 관리사님이 둘째유치원 등하원 해주시고 간식 챙기기, 책도 읽어주셨어요 큰애 급식수저 물통 설거지도 해주시고 물론 큰아이 2명 추가금 냈습니다
베란다 이런건 좀 많이 잘해주신거 맞는데
저 오셨던분도 생강청 만들어주셔서 겨울내 잘먹었어요
부엌바닥도 특정세제로 다닦아주고 싶어하셨는데 제가 그 세재를 안 사놔서 못해즈고 간다고 안타까워하셨어요
원글님 바라는부분도 이해됩니다43. 빠빠빠후
'19.6.21 10:25 PM (182.214.xxx.69)원글님 댓글 신경안쓰심이 좋겠네요 산후도우미는 가사도우미보다 급여가 더쎄고.근데 저는 화장실청소는해주셨는데 베란다는 안하셨어요 그리고 저도 눈에 안차지만 낮에 한두시간 제옆에서 주무셨구요.ㅜㅠ
44. 토끼
'19.6.21 11:04 PM (211.36.xxx.63)휴~ 산후도우미 안써보신분들은 그냥 지나치시지 물어보는 글에 시엄니들처럼 훈수두시나요. 산후도우미가 해주는 청소는 그냥 매일 청소기나 밀대 미는것같은 청소에요. 반짝반짝 세제쓰는거 아니고요ㅜㅜ 아기가 잘 자면 살림 많이 해주시고 안자는 날엔 적당히 하시고 애보시고요.
130은 2주 금액이에요. 도우미는 보통 2주 기본에 추가해요
원글님~ 첫번째 이모님이 무척 잘해주신것도 맞고 이번 이모님이 서툰것도 맞는것 같아요. 속 끓이지 마시고 업체에 바꿔달라고 말씀하세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마음이 잘 맞아야지요. 조리 잘 하세요45. ..
'19.6.21 11:12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바꾸세요.. 언젠가 맘에 쏙드는분 오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