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이상해요.

..... 조회수 : 4,248
작성일 : 2019-06-21 08:48:02
몇 일 전 나눴던 얘기를 전혀 기억 못하는 듯 해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데..
일찍 귀가한 날에도 와인 반 병 정도를 꼭 마셔요.
결혼한 지 20년이 넘었고 그동안 술 때문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술만 빼면 참 괜찮은 사람이고
무엇보다 자식 때문에 참고 살았는데...앞이 캄캄하네요.
알콜성치매 의심된다면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는 건가요?
IP : 14.52.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꺼야!
    '19.6.21 8:53 AM (122.34.xxx.203)

    제 남편도 매일 술약속에
    그냥 집에 오는 날엔 혼자서 방에 틀어박혀서
    술 마서야 자요 ㅡㅜ

    그러다가 몸이 안좋아지면
    그 뒷수발 병간호...내가 떠맡아야 되는게
    전 너무 억울할 거 같아요 ㅜㅜ

    술과 안주로 배는 남산만하고..
    자기 입에 땡기는 술만 찾고
    자기 몸관리는 소홀히 하는게
    너무 안 존경 스럽고 걱정반 한심함 반인데..

    저러다 쓰러지면 그 뒷감당을
    누가하나요? ㅜㅜ
    다 내 차지 인데..
    내가 왜 말 안들어서 자기 몸 그리된걸
    내가 돌보고 치닥거리 해야되는지..

    아이들 눈이 있으니
    쓰러진 남편 나몰라라 할수도 없을거고요 .ㅜㅜ

    아 정말...이런 사람들..너무 싫어요

  • 2. 대부분
    '19.6.21 8:53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슐마셨을때 한 얘기는 기억 못하지않나요.
    그래서 술취한 사람하고 얘기한 내가 바보지싶어요.
    근데 술취했을때 대답은 세상 진지하게 잘대답해줘요 ㅎㅎㅎㅎ

  • 3. 원글
    '19.6.21 9:01 AM (14.52.xxx.79)

    대부분님...남편이 자식만은 끔찍이 여기는 사람인데요.
    그날 그 대화가 아들에 관해 저희가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었고..술에 취한 상태가 아니었어요.ㅠㅠ

  • 4. 빨리
    '19.6.21 9:12 AM (120.142.xxx.209)

    설득해서 병원 데려가야지요 물을것도 없죠
    알코올 치매 조기 예방차 가자고 하세요

  • 5. ........
    '19.6.21 9:29 AM (211.192.xxx.148)

    제 남편도 딱 그래요. 평생을 매일 음주하고요.
    자꾸 같은 질문 반복하고, 혹은 까맣게 잊고 있고 하니 애가 아빠 치매 아니냐고,
    저도 느끼기도 하고
    해서
    치매 검사 좀 받아보자고 했더니
    쌩쌩난리난리치면서 아니래요.

  • 6. 천년세월
    '19.11.15 12:02 PM (223.38.xxx.122) - 삭제된댓글

    일리가 있네.
    그러다 쓰러지면 애꿎은 아내만 골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521 집앞에 외출해도 옷좀 제대로 안입고 허름하게 입어요 습관 00:26:38 2
1788520 현재 인류의 삶이 가장 신기한 세상 아닐까요? ........ 00:25:09 32
1788519 카페에서 중국산 식기 .. 00:23:28 53
1788518 25살 아들 생일 까먹고 일주일이 2 .. 00:20:35 151
1788517 초6 아이 일년 과제 알아서 잘 모아놓나요? 1 ... 00:18:11 57
1788516 16살 노묘 덕분에 행복해요 2 어린왕자 00:15:36 181
1788515 2080 클래식치약은 괜찮은거죠? 1 퐁당퐁당 00:14:41 121
1788514 지금 KBS1 빈필 신년음악회 시작했어요 1 new ye.. 00:04:19 213
1788513 강서구 사찰있을까요 2 ㅇㅇ 00:00:18 185
1788512 눈 뻑뻑 피곤, 인공눈물말고 뭐가좋나요 8 ... 2026/01/11 396
1788511 지금 내남자의여자 보다가 2 EDGE 2026/01/11 428
1788510 커피 브레머 라고..기억하는분 2 2026/01/11 321
1788509 게을러서 재활용 쓰레기 이제서야 버리고 왔어요 2 3ㄷ; 2026/01/11 408
1788508 안성기님, 모르게 좋은일도 많이 하셨네요 3 감동 2026/01/11 625
1788507 나르시시스트에게 당한걸 깨달았어요 7 일기 2026/01/11 996
1788506 만든 쌈장이 맛있어요. 5 집에서 2026/01/11 527
1788505 "시신 쌓을 곳 없어 기도실까지"…피로 물든 .. 1 ..... 2026/01/11 1,538
1788504 은퇴후 집 줄이신분 5 ... 2026/01/11 798
1788503 요즘 아이 안 낳는 이유를 4 ........ 2026/01/11 999
1788502 주식시장 격언 3 참고하세요 2026/01/11 1,387
1788501 최화정 인상이 어떤편인가요?? 16 ㅡㅡ 2026/01/11 1,352
1788500 고당도 귤 큰거 말고 중과 2 ... 2026/01/11 524
1788499 전세준집 내보내고 이사준비 2026/01/11 570
1788498 무신론자인데 성당 나가도 될까요? 13 아아아아 2026/01/11 802
1788497 "여보, 나 숨 좀 쉬자"... 점심값 1만 .. 15 ;;;;;;.. 2026/01/11 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