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 이름만 더 유명해지겠네요

[ㅏㅏ]

  전국적으로 이렇게 뉴스 탔고

  학부모들 반대하고  타 지역에 비해 유독 10점 배점 높여서 했는데도 불과 1점 미만 탈락이니

  교육부가 자사고 최소 못할 겁니다.  가뜩이나 유은혜 교육부총리 낙하산이라고 욕먹고 있는데

  자사고 유지되면서 전북 교육감 헛발질만 하게 되겠네요.

  상산고 마케팅을 해주는 빅픽쳐였나...

[ㄹㄹ]

하나고는 못건드리면서 전라도에 있는 상산고만 없애는게 참
서울에만 자사고가 열몇개예요 전북지방엔 상산고 하나죠?
경기도 집값 잡는건 김현미고 서울집값 올리는건 유은혜예요
하나고는 곧죽어도 못건드리는 이유가 뭔지

[상산고]

모르는 학부모가 있나요?

[당연]

가뜩이나 유은혜 교육부총리 낙하산이라고 욕먹고 있는데 22222222222

욕을 먹는게 아니라 욕을 쳐드시고 있죠

[댓글만 봐도]

알겠어요.
이때다 하고 욕하는 사람들인지 진짜 여러 생각을 하고 고민하고 사시는 분들인지.
글에도 뒷모습이 있다는데 이틈을 타 무조건 욕하는 사람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겠지만.

[ㅉ]

유은혜가 낙하산이란 소릴 못 들었다니 세상하고 연 끊고 사은 분인가 봅니다.
2017년 홍성대 이사장 인터뷰 발췌한 거 한번 읽어보세요. 다들 자사고를 이명박이 뿌린 ㄸ이라고 하는데 그런 분들은 김대중정부 교육관은 알고 싶지 않은 분이라 이해하겠습니다.
―자사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

“교육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어떻게 살릴 거냐는 점이다. 2001년 김대중 정부가 자립형사립고를 도입하며 ‘평준화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획일성을 보완하는 한편 고교 교육의 다양화·특성화를 확대하고 수월성 추구를 배려한다’고 했다. 정부가 자사고를 폐지하면 김대중 정부의 정신을 이어받는다는 사람들이 (그 정신을) 정면으로 부수는 거다. 정부를 믿고 미친 사람처럼 투자했다. 그런데 갑자기 폐지하라니 사립학교 설립자가 봉인가.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돌아가면 1000명(전교생의 약 95%) 정도 수용되는 기숙사는 100명용도 필요 없다. 텅 빈 기숙사는 거미줄 치게 놔둘 생각이다. 교육 백년대계를 우습게 알고 교육정책 바꾼 사람들이 볼 기념관으로.”

―정부가 사립학교의 자율성을 억압한다는 건가.

“정부는 사립학교를 자기 호주머니 속 물건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이명박 정부도 2010년 자립형사립고를 자율형사립고로 강제 전환하면서 전국 단위 선발권을 갖고 싶으면 법인이 매년 학생 납입금의 20% 이상을 부담하고, 광역 단위로 할 거면 3∼5% 내라고 했다. 자사고는 학생도 마음대로 뽑을 수 없으면서 재정 부담만 크게 하는데 이제 없애겠단다. 솔직히 이 나라에서 사립학교 운영하기 싫다. 상산고에 쏟은 돈으로 아프리카에 학교 100개를 세웠다면 온 나라가 고마워했을 거다. 전국 46개 자사고가 재정결함보조금을 받지 않아 정부는 예산을 절감해왔다. 자사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면 매년 2000억 원을 지원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나.”

―일각에서는 교육의 평등성을 강조하는데….

“평등을 중시하는 중국도 오래전부터 엘리트 교육을 하고 있다. 우리는 똑같은 학교만 만들면 어떡하나. 수월성 교육은 미래가 달린 숙명이다. 진보 정부(김 전 대통령)도 획일적인 교육이 문제라고 보고 자사고를 도입한 것 아니냐. 그런데 현 정부는 자사고를 폐지한다고만 하지 인재를 어떻게 기르겠다는 얘긴 없다. 자사고 학생들은 학력 차가 크지 않고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으로 별도 사교육을 안 받는다. 자사고가 해외 조기 유학 수요를 줄였고 지방에서는 지역 인재 유출 문제를 막았다. 일반고밖에 없으면 상위권 학생은 수업만으로 만족할 수 없고, 중하위권 학생은 강의를 이해할 수 없어 사교육 의존이 더 심해질 거다.”

[ㅉ]

자사고 없애면 그 학교엔 다시 일반고에 정부지원금 들어가듯 해야 합니다. 학부모들이 학비 감수하는 이유는 ‘보낼만한 학교가 없어서’고요. 기초과학인재양성한다고 지어 정부재정 투입된 영재, 과학고에서 개인 먹고 살길 찾는다고 의사배출하고 있는 건 그냥 눈감고 있는 이유가 뭡니까? 학교설립정신이 무지막지하게 훼손된 굉장히 중대한 문젠데.
이런 식은 정부는 정부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둘다 손해에요. 세상이 바로 흘러간다면 그깟 세금 얼마든지 감당하겠다? 제가 별로인 사람이라선지 몰라도 저런 말 하는 사람 치고 저보다 세금많이 내는 사람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주로 세금 부담 없을 직업(고액 과외선생이라든가)들이 저런 말 잘 하더군요.

[다시말하지만]

교육부 개혁하고 초중고 국공립 커리를 다 바꿔라.

니들 부터 새로운 총알 장전하고
신분제 타파해서 제발 세금 기생충 짓거리 좀 그만해라. 고소 당하기 전에..

뭘 한게 있다고 멀쩡히 열심히 하는 학생 학교 집단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니

니들 철밥통이나 먼저 깨고 해. 실력도 없고 업무도 없는 기생충들아.

[명문고]

깍으려고 했을텐데

79,61 인가.

아주 좋은 학교 구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