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더라인은 어떻게 대하는게 최선인가요?

... 조회수 : 2,151
작성일 : 2019-06-20 16:42:37
고유정이 피해자 코스프레 해서 현남편이 놀아났을 거라는 글 보고서요.
이수정 교수님도 경계성 성격장애인 것 같다고 인터뷰했구요.
제가 가는 모임에 리더가 이런 성향이 뚜렷해요.
징징대는 말투로 주변 사람들 조종하고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면박주는데 그 옆에 그 모든 걸 사랑스럽다는 듯이 장단 맞추는 남자친구 있구요.
그러다보니 모임이 모임원들이 필요가 아니라
리더 개인의 욕구 충족만 하는...
다들 징징대는 리더 맞춰주며 모임 유지하고 있어요.
저는 몇 번 참석하고 '쟤가 지 성질대로 다 휘두르는구나. 징징대면서 자기 잇속 다 챙기네.' 하고 간파했는데...
얘가 저는 지 성질대로 안 움직이니까 사람들 앞에서 무안주기도 하고..
모임 참석하고 나면 항상 기분이 안 좋아요.
목적이 있는 모임이어서 참석하고는 싶은데
심한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이 분위기를 좌지우지 하고 있으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116.39.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6.20 4:45 PM (61.74.xxx.243)

    희안하게 그런 사람 옆엔 꼭 뭐든지 받아주고 우쭈쭈해주는 남친이나 남편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병이 더 심각해 지는듯 싶어요.

  • 2. ...
    '19.6.20 4:51 PM (116.39.xxx.80)

    네 그 남자만 여자가 문제있는지 모르더라구요.

  • 3. .....
    '19.6.20 5:03 PM (114.129.xxx.194)

    목적에만 집중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요?

  • 4. ==
    '19.6.20 5:16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전 피곤하기 싫어서 조용히 모임을 나옵니다
    회사에서 봐야되는 상황도 아니고
    시댁이나 친정 식구라 피할수 없는 것도 아니고
    그까짓 모임 안하면 그만

  • 5. 대학원
    '19.6.20 5:26 PM (92.110.xxx.166)

    다니던 때 그런 애 있었는데 역시 희안하게도 우쭈쭈 남친이 붙어있었죠. 걔랑 프로젝트 몇 번 해보고 숨통막혀서 절대 뭐 같이 안했는데, 나중되니 알아서 사람들 우수수 떨어져 나가던데요. 다 잘난애들 뿐인데, 그런 미친애를 떠받들어 주는데도 한계가 있으니..

  • 6. ...
    '19.6.20 6:11 PM (116.39.xxx.80) - 삭제된댓글

    잘난 사람들은 알아채고 상대 안 하는데, 그 여자애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좀 모자란 사람들을 곁에 꽉 쥐고 자기 편으로 만들었어요. 좋은 모임 찾는게 힘드네요

  • 7. ...
    '19.6.20 6:24 PM (116.39.xxx.80)

    쥐고 흔들리는 사람들은 다 순한?? 사람들이에요. 그러니 저도 모임에 가고 싶구요. 잘난 사람들은 알아보고 다 떠났겠죠. 주위에 순진하고 만만한 사람들만 모아두고 자기 성질 다 부려요

  • 8.
    '19.6.20 8:11 PM (175.223.xxx.47)

    ‘잡았다, 네가 술래야 ‘ 란 책의 부제가 경계성 성격장애로부터 내 삶 지키기 네요. 한 번 읽어보세요.

  • 9. ..
    '19.6.21 12:24 AM (116.39.xxx.80)

    책도 있군요, 추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685 의대 다 돌고 서울대 공대라고 미쳤나 09:00:57 51
1589684 끝까지 복 많은 홍해인 1 부럽네 09:00:37 66
1589683 부모님생신 동생한테 이렇게 얘기해도 되나요? 7 ㅇㅇ 08:53:42 256
1589682 쉬운 동남아지만 해외 자유 여행인데 스케쥴 보는 거 짜증 났다는.. 2 여행계획 08:51:43 211
1589681 광화문 식당에서 전광훈 봤어요 1 어제 08:50:41 271
1589680 본인이 가장 중요한 아이엄마 2 ..... 08:50:22 326
1589679 전여옥을 봐도 그렇고 대체로 보수 지지자들이 그쪽인가 보네요 5 정치적성향 08:44:43 423
1589678 갱년기 여성호르몬 갱년기 08:43:37 196
1589677 밤에 기침에 너무 심해지네요 1 ..... 08:43:24 138
1589676 아들이 고등어구이 먹고난 후 하는 말이 ㅎㅎ 3 고등어 08:40:59 957
1589675 묵묵하게 살고 싶어요 1 세렝게티 08:38:38 425
1589674 자녀학폭 하차한 김승희 호**바 출신 10 08:35:13 1,585
1589673 아침마당 진짜 끝판왕이네요 저녁 08:33:21 1,281
1589672 아파트서 택배차에 2살 아이 숨져…운전자 "미처 못 봐.. 18 hippos.. 08:30:25 1,513
1589671 손연재가 은퇴 뒤 정도를 걸으며 잘사는거같아요 20 ㅇㅇ 08:26:24 1,863
1589670 박민수차관 중국인의사 들여오나요? 3 ㅇㅇ 08:23:57 335
1589669 포케의 보리밥 ㅇㅇ 08:23:43 259
1589668 윤 지지율 3주연속 떨어진 30.2%…재작년 8월 이후 최저 3 리얼미터 08:20:44 526
1589667 심리스 브라 추천 부탁드려요 ... 08:18:28 107
1589666 어떤게 좋은가요 연근 08:13:06 133
1589665 혹시 우드 샐러드볼 쓰시는 분~ uㅈㄷ 08:07:32 289
1589664 데친 무시래기, 삶은 시래기 2 요리초보 08:07:32 309
1589663 선화예고 어느정도 공부해야 들어가나요? 2 ㅁㅁ 08:06:12 772
1589662 유치원 교사한테 사랑 고백하는 애아빠 5 에휴 08:05:51 2,274
1589661 애 하나 vs 애 둘 14 궁금 08:03:10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