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진지한 말로 그러네요.
엄마가 자기를 정말로 사랑하는거 잘 안대요.
그런데,
자기 고민은 엄마가 자기를 사랑하는 거에 비해서
자기는 자기 자신을 그만큼 사랑하는거 같지 않다네요.
뭐라 할 말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해?
좀더 두고 보면서 생각해보자.. 이러고 말았어요.
우리 애가 진지한 말로 그러네요.
엄마가 자기를 정말로 사랑하는거 잘 안대요.
그런데,
자기 고민은 엄마가 자기를 사랑하는 거에 비해서
자기는 자기 자신을 그만큼 사랑하는거 같지 않다네요.
뭐라 할 말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해?
좀더 두고 보면서 생각해보자.. 이러고 말았어요.
아이가 몇살인가요? 아이 생각이 깊네요
그리고 좀더 두고 보면서 생각해보자 라고 답하신거 잘 하신 것 같아요
저라면 엄마도 예전에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엄마가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을 계기가 없었고 또 어려서 그랬던 것 같아. 좀더 살다보면 깨달을거야 라고 해줄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는 너를 세상 그 무엇보다도 사랑한다고 이야기 해줄래요
아이라기에는 큰 애네요.
대학원생이예요.
요즘 논문 쓰느라고 너무 힘들게 지내고 있느라고 다운되었나봐요.
?,ㅅㅅㅅㄷㅅㅅㅎㄷㅅㄷㄷㄷㅅㄴㄷㄴㄷㄴ ㅡ.
애가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엄마는
마음이 많이 아파요.
바로 윗분 댓글은 무슨 마음에서 무슨 의미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남들의 힘든 사정에 공감이 안 될 수도 있겠죠.
그게 당사자는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일이지만 남이 볼 땐 하찮아 보일 수도 있겠죠.
그럼 그냥 지나치면 될 것을 굳이 조롱하는 초성을 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고민녀
'19.6.20 4:04 PM (49.166.xxx.118)
?,ㅅㅅㅅㄷㅅㅅㅎㄷㅅㄷㄷㄷㅅㄴㄷㄴㄷㄴ ㅡ.
애가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엄마는
생각이 많아집니다.
바로 윗분 댓글은 무슨 마음에서 무슨 의미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남들의 힘든 사정에 공감이 안 될 수도 있겠죠.
그게 당사자는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일이지만 남이 볼 땐 하찮아 보일 수도 있겠죠.
그럼 그냥 지나치면 될 것을 굳이 조롱하는 초성을 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애가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엄마는
생각이 많아집니다.
바로 윗분 댓글은 무슨 마음에서 무슨 의미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남들의 힘든 사정에 공감이 안 될 수도 있겠죠.
그게 당사자는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 일이지만 남이 볼 땐 하찮아 보일 수도 있겠죠.
그럼 그냥 지나치면 될 것을 굳이 이런 초성을 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진짜 그 말을 듣는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셨겠네요.
저는 애들한테 그런 인생이나 철학적인? 말을 들으면
일단, 왜 그렇게 생각해? 어떤 때 그런 생각이 드니? 하는 식으로
실마리가 나올 때까지 계속 물어보는 편이예요.
지금 하는 일들이 너무 힘들어서 내가 과연 잘하는 일일까 싶을 때도 그런 생각이 들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