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되서 죽는줄 알았네요 ㅠㅠ
집으로 돌아와서 남친한테 뭐라하셔? 물어보니
형한테 전화해서 xx 이가 애기를 데꾸 왔네 하시더라는데 ㅠㅠ
그래서 형이 놀래서 애기? 사고 쳤어?하시고
저 잘한거 맞나 모르겠어요. 철없게 애기로 보이셨나ㅠㅠㅠㅠ
긍정적인 표현 같아요.
참하고 순진하고 아이같은 이미지였나봐요.
맘에 안들면 '애기'라는 표현은 안 쓸 것 같아요.
원래 새아가라고 해요.
며늘호칭이죠.
며늘아가란 소리죠
긴장하고 쩔쩔매는게 귀여우셨나봐요~
이와 똑같은 글 본 적 있는데...
형과의 에피소드도 똑같고요...
어머니 눈에 어려보이고 귀여웠나부죠. 어디서 왠 아줌마 왔더라 보다 백 배 난 거아니겠어요?
남친 가족들 표현이 친근한대요.저도 긍정표현에 한 표^^
그래도 원글님을 앳되고 이쁘게 보셨나봐요...
귀엽게 보신거죵~~
어리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이쁘단 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