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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영화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을 봤습니다

... |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9-06-20 10:53:24
이미 일찌감치 보았던 '기생충'과 '알라딘'이 여전히 막강하게 극장가를 점령하고 그사이에 '엑스맨'과 '맨 인 블랙'이 지지고 볶느라고 딱히 볼만한 것들이 없어 영화생활이 다소 곤궁했습니다

'세상을 바꾼 변호인', 옛날 '서스페리아', '체 게바라'를 의무감에 보았으나 생각할 꺼리는 좀 있었지만 그리 흥미롭지 않았고 '글로리아 벨', '논픽션'처럼 중년의 생활을 그린 색다름도 있었으나, 여전히 지루하였고, 다행히 '보희와 녹양' 같은 귀여운 영화가 있어서 다소 즐겁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무기력한 영화생활이었습니다.

그래서였는지, 아무 관심없던 이 영화의 예고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예고편만 봐도 너무 식상한 클리셰 범벅인, 뻔한 영화임이 분명한데 왠지 보고싶었습니다.
7성급 호텔에서 우아하게 풀코스 디너 잔뜩 먹고 집에 뛰어들어와서 냉장고 뒤져서 신김치 꺼내 한쪽 물고싶은 그런 기분이었을까요?
암튼 어제 저녁 퇴근하고 보러갔습니다.

주연인 김래원은 최근 꽤 긴기간동안 보이는 곳이 별로 없어서 배우는 자체 폐업했나 했었는데, 멀쩡하더군요.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더니 영화의 대부분의 설정이 전반적으로 '만화'입니다.
요즘 만화는 그렇지 않아 하고 항변하실 분, 인정합니다. 
근데 제가 표현하는 '만화'같다는 그말은 옛날에 우리가 수시로 쓰던, 우연의 남발, 개연성 없음을 포함하는 부정적인 뉘앙스, 그겁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상과 기대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 뒷장면이 뭔지 너무나 잘 알겠는 그런 진부하고 식상한 영화 맞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식상한데 식상하지 않은 것 같고, 그게 또 싫지가 않은 겁니다.
우선, 대사가 아주 감칠맛 납니다. 누가 각본을 썼는지, 대사가 아주 쌔끈하게 맛깔납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조합이 아주 묘하게 신선합니다. 
김래원이 한때 청춘스타였으나, 지금은 그 옛날의 프리미엄을 들이댈 처지도 아니고,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주진모, 임형준 등등 씬 스틸러급 조연으로 탁월하기는 하나 최근 급부상한 진선규 배우를 제외하고는 어떤 영화에서도 주조연급으로는 미흡한, 많은 분량을 차지하지 못했던 배우들입니다.
그래서 이런 역할이라면 누구! 할정도로 흔히 떠올리는 배우들이 아닌 연기력도 뛰어나고 익히 잘 알긴 하지만, 의외로 신선한 배우들의 조합이라 이 또한 제게는 매우 흥미로왔습니다.

그리고 강윤성 감독이 좀 웃길 줄 아네? 싶었습니다.
한 프랑스 영화잡지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삑사리의 예술'이라고 했는데, 봉 감독의 삑사리는 약간의 긴장감 완화 정도로, 긴장감이 가득한 순간에 살짝 김빼는 정도의 유머라면, 강 감독은 삑사리로 제대로 웃길 줄 아는 사람같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삑사리로 웃기려면 대개 유치하게 마련입니다. 타이밍과 강도 조절이 쉽지 않으니까요.
강 감독의 코미디 센스가 독특합니다. 의외로 세련됩니다.
박장대소할만한 폭소는 아니지만, 저를 포함한 관객 전체가 까르륵한 대목이 상당히 여러번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스파이더 맨'과 '슈퍼맨'을 떠올리게 합니다.
결정적인 사고가 거의 베낀 것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김래원 배우가 맡은 주인공 '장세출'이라는 인물에 자꾸 스파이더 맨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미 제목에서부터 깠지만, 영웅 서사입니다. 그것도 '명량'같은 고급 영웅 서사가 아니라 애니메이션 급 판타지 영웅 서사.

왜 우리는 아직도 현실 정치판에서 히어로를 찾는가?
저는 매우 냉정하고 현실적이어서 때로는 비관적인 현실주의자라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나도 마음 한구석에는 장세출같은 비현실적인 히어로를 조금은 기대하고 있었구나 하는 걸 인정해야 했습니다.

이 영화를 만든 강윤성 감독은 전작 '범죄 도시'로 흥행에 성공해서 기대하는 관객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혹평하는 많은 사람들은 감독의 연출력과 작품의 구시대적인 진부함을 지적합니다.
저는 '범죄 도시'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감독에 대한 기대, 선입견 없이 오로지 가벼운 코미디 영화로 이 영화를 봤습니다.
코미디 영화로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고 제게는 극장비와 짧지 않은 러닝 타임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어떤 인터넷 평에서, 전작 '범죄도시'는 너무나 자극적이어서 입안이 얼얼하고 머리까지 멍한 불닭볶음면이었다면, 이 영화는 한식 밥상을 받고 열심히 밥을 먹다가 국그릇을 들고 쭉 들이키는 싱겁고 밍밍한 콩나물국같다고 표현하더이다. 그런데 그 심심한 콩나물국이 나쁘지 않더라, 그래서 본인은 이 영화 꽤 괜찮았다고 하더군요.
'범죄 도시'를 보지 않았던 제게도 딱 와닿는 감상평이었습니다.


PS. special thanks to 김동률. 당신 그럴 줄 몰랐는데, 꽤 엉뚱한데가 있어... ㅎㅎㅎ
IP : 220.116.xxx.16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9.6.20 10:58 AM (223.62.xxx.197)

    조폭을 미화시킨 영화...

  • 2. ㅋㅋㅋ
    '19.6.20 11:00 AM (82.43.xxx.96)

    이재명이 추천하고 송가혁이 평점주는 영화.
    대박

  • 3. ㅋㅋㅋ
    '19.6.20 11:03 AM (114.129.xxx.194)

    바이럴 마케팅

  • 4. 조폭을영웅시
    '19.6.20 11:03 AM (223.62.xxx.190)

    김두환 가니 점두환이 오네. ㅎㅎ

  • 5. ....
    '19.6.20 11:05 AM (211.182.xxx.125)

    김두환 가니 점두환이 오네. ㅎㅎ 22222

  • 6. ...
    '19.6.20 11:06 AM (220.116.xxx.169)

    저 돈 주세요. 바이럴 마케팅이라면서요.... ㅎㅎㅎ
    누가 주실건가요? 영화사? 아님 윗분들이 언급한 사람들?
    빨리 돈 주세요. 얼마 줄거예요?

    코미디 영화도 쌍심지 켜고 보는 분 생각보다 많네요.

    암튼 저 돈 주세요. 영화값보다는 많이 줄거죠?

  • 7. sstt
    '19.6.20 11:09 AM (182.210.xxx.191)

    이재명이 미는 조폭미화영화 안봐요

  • 8. ㅋㅋㅋ
    '19.6.20 11:19 AM (114.129.xxx.194)

    어제 개봉한 영화가 오늘 오전에 감상평이 올라오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아마도 누군가에게는 기생충만큼이나 대단한 영화인 모양이죠?

  • 9. 영화평론가
    '19.6.20 11:21 AM (115.143.xxx.120)

    박평식
    땟국에 찌든 플롯

  • 10. ...
    '19.6.20 11:37 AM (220.116.xxx.169)

    글쎄, 기억하고 알아보는 분은 아무도 없겠지만, 저는 매번 개봉 당일 영화 보고 여기에 꾸준히 다음날 바로 감상평을 올려왔습니다.
    주로 외국 영화보다는 한국 영화 위주로 감상평을 올려왔습니다.
    요즘 영화는 관심이 있어도 금방 내려지는 경우가 많아서 누군가 혹시나 관심이 있으면 빨리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일부러 급히 개봉관에서 사라지기 전에 보시라 하는 마음에서 올려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고 댓글을 다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건 상상도 못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중요하다고요? 누구요?
    영화사? 감독?
    이런 댓극 다는 사람들은 투자자 리스트라도 갖고 근거있는 댓글을 다는 건가요?

    취향에 따라 조폭영화 싫어하는 건 인정합니다. 우리나라 조폭 영화들이 조폭을 미화하는 면이 없지 않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이 상황은 우습군요

    안 볼 거라면서요. 한국 영화 망하라고 고사 지내는 분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네요.
    '배심원들', '미성년' 영화평을 올릴 때도 좋은 영화 지나가지 말고 많은 분이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렸지만, 결국 흥행 참패를 했고요.
    어차피 제 감상평을 읽고 극장 갈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냐마는 그래도 싶어서 올렸는데 앞으로는 그럴 필요도 없겠네요.
    '배심원들'도 안봤고 '미성년'도 안봤는데 뭐 이런 허접한 코미디는 보겠냐마는...

    이게 바로 악플 공격이군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상황이 바로 키보드 워리어의 전략이군요.

    앞으로 영화평은 올리지 말아야겠군요
    내가 돈받고 하는 일도 아니고, 그저 내가 도움받는 커뮤니티에 작은 것 하나 하는 심정으로 쓰는데 앞으로는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영화에 그렇게나 악담하는 사람들,
    기생충 같은 영화가 그냥 나오는게 아닙니다.
    이런 허접한 영화도 봐주고 자꾸 만들어야 기생충같은 걸작, 그걸 뛰어넘는 걸작도 나오는 겁니다.
    안보는 것까지 말리지 않습니다. 제가 돈 대줄 거 아니니까.
    그렇지만 이런 관점, 올다고 보십니까?

  • 11. 미친이재명33
    '19.6.20 11:37 AM (180.224.xxx.155)

    도야붕께서 사랑하는 조폭 미화 영화
    손가락이 찬양하는 조폭 미화 영화

  • 12. wisdomH
    '19.6.20 11:38 AM (211.114.xxx.78)

    이재명이 모티브가 된 건가요?

  • 13. 열혈 팬
    '19.6.20 11:38 AM (116.35.xxx.79)

    근데 김동률이 왜요?
    special thanks to~ 왜 인가요?

  • 14. 원작이재명추천사
    '19.6.20 11:43 AM (115.143.xxx.120)

    (퍼옴)
    친한 언니가 만화방에서 발견한 이재명이 추천사를 써준 만화책”롱리브더킹”

    진짜 웃긴건 내용이 조폭이 대권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킹메이커로 김어준이랑 닮은남자가 나오고
    김혜경궁김씨는 경기동부연합출신에 대통령 캐릭이 노통
    결론은 조폭인 남자주인공이 7번 무소속으로 나와서
    대선주자인
    문통하고 붙는 내용
    이게 니들 시나리오겨? 진짜 대단하네 쪄네 푸하하하하
    설마 자서전이라 저작권 갖고 있는거 아냐?

    http://mobile.twitter.com/jangoverwatch/status/1084083800496267266

  • 15. ...
    '19.6.20 11:47 AM (220.116.xxx.169)

    그러니 그게 싫은 분은 안보면 되는 거구요
    저는 그 사실조차 모르고 웹툰 원작인 것도 이미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안 사실입니다.

    다만 한국 영화가 이렇게 푸대접 받는 것, 참 기가막힐 노릇이긴 합니다.

    닭껍질로 취향을 재단할 때도 알아봤지만, 취향을 맘대로 재단하는 거 참 불쾌합니다.

  • 16. ㅋㅋㅋ
    '19.6.20 11:48 AM (114.129.xxx.194)

    이명박을 모티브로 하는 '야망의 세월'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유인촌이 그 드라마의 주인공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리고 유인촌은 이명박 정권의 문화체육부 장관이 되죠
    '롱 리브 더 킹'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얘기가 떠도네요
    웹툰이 원작으로 웹툰 시절부터 이미 특정인물과 인연이 있던 것으로 나오네요

  • 17. ...
    '19.6.20 11:51 AM (220.116.xxx.169)

    온세상이 이재명으로 가득찬 사람들,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이군요.
    솔직히 이 영화보면서 얼마전에 다녀온 목포가 한눈에 보여서 솔직히 기뻤습니다.
    아쉽게 많은 곳이 나오지 않았지만, 충분히 목포의 매력 알아보겠더군요.
    그 누군가를 저격하느라 살아나려고 애쓰고 있는 목포가 몰락하게 만드는 건 눈에 안보이나 봅니다

    영화 엔딩 크레딧에 얼마나 많은 목포 사람들과 단체가 협조하고 도와주었는지, 당신들이 그들을 저격하고 있는 건 모르고 있다는 거죠

  • 18. ㅋㅋㅋ
    '19.6.20 11:53 AM (114.129.xxx.194)

    원글님의 논리 역시 비루하기는 마찬가지군요
    영화 한편의 본질을 꿰뚫어 본다고 해서 목포가 망한다고요?

  • 19. 엄복동
    '19.6.20 11:54 AM (223.38.xxx.155)

    자전거 도둑 엄복동 한국 영화 보셨죠?
    엄복동 후기도 부탁드려요

  • 20. ㅇㅇ
    '19.6.20 12:10 PM (125.176.xxx.65)

    영화평 잘 봤습니다
    김래원씨 잘 되길 바랐는데
    안될 모양이네요 댓글보니 ㅠㅠ

  • 21. ..
    '19.6.20 12:12 PM (218.148.xxx.195)

    300만 스피커들이 열심히 봐주겠죠??

  • 22. ...
    '19.6.20 12:13 PM (223.33.xxx.31)

    글 잘 읽었습니다.
    이상한 댓글 쓰는 사람들이
    사실 돈 받는 사람들 같구요~
    저급한 사람들과는
    대화를 아니 이해시키려 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지나가는 개미하고도
    엮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에요 ㅎㅎ

  • 23. 조폭미화
    '19.6.20 12:18 PM (211.194.xxx.139)

    영화는 관심 없어요

  • 24. 시간낭비
    '19.6.20 12:22 PM (221.149.xxx.183)

    영화를 꽤 보시는 분 같은데 이런 영화는 볼 이유도, 더군다나 장황하게 글 쓸 이유는 더더욱 없지 않나요? 어여 토이스토리 보시고 눈 씻으시길~

  • 25. ㅇㅎ
    '19.6.20 12:24 PM (1.237.xxx.64)

    영화평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글을 참 조리있게 잘쓰시네요
    근데 댓글이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다른 영화평도 부탁드려요!

  • 26. 이재명옥사기원
    '19.6.20 12:24 PM (106.102.xxx.45)

    원작에다 이재명이가 추천사를 썼다는데
    쥐박이보다 더한 잔대가리로 연명하는 인간이 선의로 썼을리는 만무하고 뒤를 캐보면 또 볼만하겠네

  • 27. 미친이재명
    '19.6.20 12:25 PM (110.11.xxx.8)

    영화 후기 (더쿠 펌)
    http://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3088049

  • 28.
    '19.6.20 1:29 PM (218.50.xxx.174)

    설사 바이럴이라 해도 어차피 이것도 경제의 한부분이죠.
    깔끔한 정리가 저는 좋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이고 싶은데
    정치의 난잡함이 어디까지인지 가늠할수가 없네요.
    점명이니 하는 댓글들은 언제나 저급합니다.
    그들이 돈받고 있다고 느껴질만큼요.

  • 29. ...
    '19.6.20 1:54 PM (220.116.xxx.169)

    영화를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본인의 취향대로 판단하기 마련입니다.
    본인이 무엇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그것만 보이겠죠.

    같은 '인간 중독'이라는 영화를 보고도 어떤 사람은 영화가 망이다에만 집중하고, 어떤 사람은 배우 임지연의 누드에만 관심이 있었고, 어떤 사람은 송승헌의 발연기만 보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봉준호 감독은 같은 영화에서 조여정을 발견했다죠.

    누구나 같은 생각일 수 없고, 보고싶은 것만 보이니까 그걸 말릴 수는 없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플롯이 신선하다 하지도 않았고 심지어는 표절의 심증마저도 느꼈지만, 그와 같은 허술하고 실망스러움 가운데도 다행스럽게도 좋은 점을 보았고 그게 제법 괜찮다고 생각했을 뿐 입니다.

    모든 세상사는 아는만큼, 생각하는 만큼, 딱 고만큼 보이는게 맞나 봅니다.
    보지 않을 자유, 보고 실망할 자유, 욕할 자유가 다 보장되어 있는 자유국가이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내 입에서, 손가락 끝에서 꽃향기가 나는지 쓰레기 악취가 나는지는 한번씩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건전하고 건강한 비판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비난과 근거없는 악다구니가 무슨 생산적인 도움이 되는지...

  • 30. 조폭이싫어요
    '19.6.20 2:01 PM (223.38.xxx.9)

    세상에 아름다운게 너무 많고 좋은 영화도 많은데 꼭 조폭 영화를 볼 필요가 있는지요
    쓰레기 악취나는 조폭이 싫다고요
    쓰레기 악취나는 조폭이 싫다고요.

  • 31. 영화
    '19.6.20 3:22 PM (58.228.xxx.89)

    감상평 잘 읽었어요. 세상을 이재명 중심으로 사고하는 일부 쓰레기 댓글들은 무시하셔요 ^^
    82의 몇몇 분들 보면 우주의 중심이 이재명인듯...

  • 32. 저도
    '19.6.20 4:41 PM (219.250.xxx.37)

    저도 예고편 보고 진부한듯 한데 그래도 끌리는 영화라 보러 갈려고 합니다

  • 33. 마키에
    '19.6.20 5:52 PM (211.36.xxx.85)

    감상평꾸준히 잘 보고 있어요^^ 이재명 싫어라 하지만 굳이 영화까지 그 인간 끌어들여 보지도 않고 폄하하고 싶진
    않네용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34. 지나가다
    '19.6.20 6:22 PM (180.230.xxx.155)

    글 잘읽었습니다
    기생충의 조여정을보고
    중독의 조여정연기가 생각났었는데
    님 덕분에 중독 관련 봉감독얘기도
    알게되었네요~^^

  • 35. ...
    '19.6.20 7:09 PM (220.116.xxx.169)

    쓸까 말까 하다 하나 더 남기겠습니다.

    이재명에 부르르 떠는 사람들.
    왜 관객들이 이 영화에서 김래원 배우가 맡은 장세출 역에서 이재명을 떠올릴거라고 생각하고 부르르 하죠?
    혹시 최귀화 배우가 맡은 최민수 역에 대입하는 사람은 없을까?
    그런 생각은 안해봤나요?

    추천을 누가하거나 관객의 상상과 판단에 개입하려 하는 건 월권이고 오지랍입니다.

    악취나는 조폭 영화 안본다는 것 오케이. 취향 존중합니다.
    다만 다른 관객에 상상에 개입하지 마세요.
    본인들의 저런 발언들이 politically correct 하다고 착각하지 마시길...

    현실 세상에 있는 조폭 외면해봐야 있는게 없는거 아닙니다.
    우리는 디즈니랜드에 사는게 아니니까요.

    이런 게시판에 이런 글 쓰는 사람이 있는 한 글 올리는 건 재능 낭비 같군요
    이젠 정말로 접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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