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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자 아이 메니큐어

친구 | 조회수 : 936
작성일 : 2019-06-20 09:38:11
제 친구 아들이 4살이에요.  제 친구가 손 발에 메니큐어 바르면 자기도 하고 싶다고 조르나봐요.  그러면 발라 줍니다.

어제 만났는데 핫핑크색 매니큐어를 바르고 와서 웃었어요.  근데 제가 구식인건지 남자아이가 바르고 있으니 이상하더라구요.

그리고 같은 층에 사는 가족이 있는데 그집은 또 딸이 아빠 발에 메니큐어를 발라주고 싶다고해서 그집 아빠는 양쪽 발에 색 다 다르게 바르고 다녀요.  슬리퍼 신고 개 산책 시켜주는데 깜놀.  평범하지 않은거죠




IP : 67.186.xxx.1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 대학생
    '19.6.20 9:41 AM (58.227.xxx.228)

    남자 대학생 손톱에 메니큐어 바른것 봤는데 요즘은 그렇게 많이 하나요?

  • 2. ...
    '19.6.20 9:46 AM (112.220.xxx.102)

    울조카넘-_-
    3살때였나?
    어찌나 핑크를 좋아하던지
    올케가 핑크팬티까지 사셔 입혔어요ㅋ
    독립하기전 부모님이랑 같이 살때
    한번씩 놀러오면 제 화장대는 그넘 놀이터...
    손에 메니큐어는 기본
    잘 사용안하는 아이새됴 주면 본인눈에 바르다가
    내눈에도 발라주고 -_-
    올케랑 심각하게 요넘 괜찮을까? 고민도 했는데
    그거 한때에요
    3살에서 4살까지 그랬던것 같고
    그뒤론 상남자ㅋㅋㅋ

  • 3. ...
    '19.6.20 9:48 AM (122.34.xxx.61)

    어차피 초고학년만 되도
    어둠의 자식들 모냥 시커멓게 입고다녀요.

  • 4. ..
    '19.6.20 9:54 AM (222.237.xxx.88)

    어릴때 그렇게 성별 가르지말고
    남자애도 여자옷 입고 화장도 해보고 치장도 하고
    여자애도 서서 소변도 봐보고 총칼 들고 전쟁놀이도 해보고
    하는 경험이 앞으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대요.

  • 5. ㅇㅇ
    '19.6.20 9:56 AM (180.69.xxx.167)

    성별 편견은 우째 젊은 엄마들이 점점 더 심해지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 6. ..
    '19.6.20 10:01 AM (125.177.xxx.43)

    깜놀까진 아니죠
    사정이 있겠지 합니다

  • 7. ㄱㄴㄷ
    '19.6.20 11:03 AM (221.163.xxx.80)

    중1 짜리 우리조카 유치원 갈 때까지 매니큐처 발랐어요
    일부러 찾는다기 보다는 주변에서 누가 바르고 있으면 졸랐죠
    지금요? 훗!! 바로 군대 보내도 될 것 같습니다

  • 8. 우리애들
    '19.6.20 8:15 PM (221.157.xxx.183)

    제가 매니큐어 바를때
    초등 고학년 우리 겸둥이 아들 둘은 작년에도 매니큐어 발랐어요. 펄 좋아하는 녀석과 파스텔톤 좋아하는 녀석이라~
    그렇지만 친구들이 놀릴까봐 새끼 손가락만 바른건 안 비밀~
    발가락은 안 보여서 여러개 바른건 비밀~요

  • 9. 우리애들
    '19.6.20 8:19 PM (221.157.xxx.183)

    아끼는 디올 아이섀도우 색이 너무 예쁘다며 감탄하다가
    저 몰래 발라보려다 깨뜨린적도 있어요.

  • 10. 우리애들
    '19.6.20 8:25 PM (221.157.xxx.183)

    어릴때 핑크색 옷도 입혔어요.
    사회적 성(젠더)으로 여자는 핑크 남자는 파랑...여자는 이렇게 해야. 남자는 이렇게 해야한다는 편견 없이 보면
    남아도 여성성이 있고 여자도 남성성 있는 존재라서 너무 억압하지 않게 키우거든요.
    사회학 여성학 쬐끔한 아줌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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