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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남편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셔요?

언젠가 조회수 : 8,481
작성일 : 2019-06-19 00:42:05
남편이
변비 심한 저를 위해 매일 요쿠르트 한개씩 챙겨줘요
전 먹는걸 자꾸 잊어버리거든요
그리고 함께 산책갈때 차가 무서워서 우왕좌왕 할때
늘 제 어깨를 감싸쥐고 다녀요

오늘
남편은 언제 제 사랑을 느낄까싶어 물어보니
나쁜꿈꾸며 헤맬때 제가 손을 꽉 잡아주면 너무 좋다고해요
남편은 어릴때 불행했던 경험으로 무서운꿈 자주꾸거든요
저도 자다가 남편이 조금 미동을보이면 손 낚아채서 잡아주거든요
그럼 잘 자요

저희부부는
정말 사소한데서 만족감을 느끼는듯 해요
IP : 211.227.xxx.165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9.6.19 12:43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서로에게 든든한 사랑이네요.

    전 저의 사소한 말에 공감해줄때요.
    존중받고 사랑 받는 느낌이에요.

  • 2. 99
    '19.6.19 12:45 AM (211.212.xxx.148)

    정말 사소하지만 충분히 부러움의 표현들이네요..
    나이 50넘으니 그냥 돈 줄때가 제일 좋네요...
    마음가는데 돈간다고...

  • 3. 부럽
    '19.6.19 12:47 A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
    근래에 들어서는 없는거 같아요.
    1,2년 되었네요.ㅠ.ㅠ

  • 4. 젠느
    '19.6.19 12:48 AM (220.94.xxx.112)

    식당에서 물 떠다줄 때

    내가 찬 물 못마시는 걸 기억하고
    꼭 따뜻한 물 떠다줘요.
    그럴때 사랑을 느낀다는....

    참 사소하네요.

  • 5.
    '19.6.19 12:49 AM (45.123.xxx.90)

    신발끈매줄때요.
    길가다가도 식당에서도

    엉망인걸 보면
    다시 무릎꿇고 다시 매줘요

  • 6. 야밤
    '19.6.19 12:52 AM (223.39.xxx.104)

    밤 이니 19금 합니다
    선수 라고 하실려나 그럴 수도 있지만
    관계 후에 항상 제 팬티를 손수 손빨래 해서 널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제 침대머리 발 밑에 새 양말을 놔 줘요
    식성이 많이 까다로운 데 늘 맞춰줘요
    처가에 잘 해요 혼자 가서 밥도 먹고 오고
    딸 만 둘인 저희 집에 가서 고장난 거 없냐고
    고치고 오고 기술자 불러주고 비데니 해바라기 샤워기니
    잘 달아 주고 옵니다

  • 7. ..
    '19.6.19 12:53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행여나 내가 쇼핑중독될까봐 생활비 조금 줄때요

  • 8. ㅎㅎㅎ
    '19.6.19 12:56 AM (221.149.xxx.109)

    윗님 센스쟁이^^

  • 9. 부족함
    '19.6.19 12:56 AM (124.5.xxx.111)

    님은 남편한테는 사랑을 받고
    남편은 님한테 사랑을 느끼네요.
    동사가 왜 다를까요?이유가 있겠죠?

  • 10.
    '19.6.19 12:57 AM (125.178.xxx.135)

    주말에 맛있는 식사 해주거나 먹고 싶어하는 거
    맛집 데리고 다니려 할 때 .
    한마디로 먹을 거 세심하게 챙겨줄 때.

  • 11. ᆢ님
    '19.6.19 12:59 AM (211.227.xxx.165)

    생활비 넉넉하게 줄수있는 ᆢ
    새남편이 필요하다고 해보셔요

  • 12. wisdomH
    '19.6.19 12:59 AM (116.40.xxx.43) - 삭제된댓글

    온갖 짜증 신경질 다 내며 지랄 성질 부리는데도
    다 끝난 후 아공 귀여워라 할 때..
    내가 나이 50인데

  • 13.
    '19.6.19 12:59 AM (125.186.xxx.173)

    부엌에서 일할때 슬며시 다가와 백허그할때
    자고있음 머리카락 넘겨주며 쓰담쓰담해주고 뽀뽀해줄때
    팔베개해주며 아무말없이 안아주며 토닥토닥해줄때

  • 14. wisdomH
    '19.6.19 1:00 AM (116.40.xxx.43)

    온갖 짜증 신경질 다 내며 지랄 성질 부리는 와중에
    아공 귀여워라 할 때..
    내가 나이 50인데

  • 15. ㅇㅇ
    '19.6.19 1:02 AM (110.70.xxx.235)

    생선 미리 발라서 밥에 계속 얹어줄때
    내가 뭔가를 버벅대거나 느려도 절대 다그치지않음
    연애시절 자기 카드줌

  • 16. 작은것
    '19.6.19 1:08 AM (73.189.xxx.216)

    남편이 과일 깎아줄때요.
    저녁은 제가 차리잖아요. 맛있게 먹었다고 수고 했다고 해주면서 과일 깎아줄때 너무 좋아요.
    제가 사는 지역은 요즘 복숭아가 무척 맛있거든요.

  • 17. 궁금하다
    '19.6.19 1:14 AM (121.175.xxx.13)

    회식하고오면서 제생각나서 1인분 따로 포장해올때요

  • 18. 야식
    '19.6.19 1:16 AM (222.98.xxx.91)

    제가 야식 좋아하는데
    퇴근하고 들어와 라면 끓여줄때요.
    본인은 다이어트 하느라 먹지도 못하고
    일하거 와서 힘들텐데 끓여주고 싶대요.
    제가 맛있게 먹는 거 보면 기분 좋다고 ㅜㅜ

  • 19. ㄴㄷ
    '19.6.19 1:31 AM (211.112.xxx.251)

    식당가서 제가 시킨 메뉴가 맛이 없으면 자기것과 바꿔줄때요. 괜찮다고 해도 한사코 바꿔줘요.
    먹고나서 진짜 맛없더라. 먹었으면 어쩔뻔했어~

  • 20. 방금
    '19.6.19 1:35 AM (175.127.xxx.46)

    You are the apple of my eyes. 라고 했어요 ^^
    I love you so much 래요
    영어로 대화해서요;
    연애4년, 결혼 8년차에요. 이제서야 서로에게 적응된것 같아요
    결혼식날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고..

  • 21. 지나가듯이
    '19.6.19 1:37 AM (118.37.xxx.114)

    한말을 다 기억하고 사줍니다 단 먹는거에 한해서만..
    자기도 무릎에 물차고 아파 절둑절둑 하면서도
    허리아프다하면 어부바 하라고 앞에 앉아서 등 내줍니다. 자기 용돈 고대로 모아서 통장에 저금했다가 그대로 돌려줍니다 마누라 돈 좋아한다고.

  • 22. 지금
    '19.6.19 1:42 AM (116.126.xxx.128)

    오늘 배달 된
    따끈따끈 탭 주고 갔어요. 사용설명도 해 주고
    큰 화면으로 뷔 보며 놀라고 ㅎㅎ
    전 지금 거실에서 방탄짓(?)중이거든요.^^

  • 23. ..
    '19.6.19 1:44 AM (210.179.xxx.146)

    음 ..
    애교 피워줄 때
    저한테 칭찬받으려고 노력할 때
    일 열심히 할 때
    항상 이쁘다 해줄때
    살쪄도 이쁘다 암케나 해도 이쁘다
    맛있는거 매일 풍족히 사줄 때
    제가 화내도 화내지않을 때 넉넉한 마음

  • 24. ..
    '19.6.19 1:46 AM (210.179.xxx.146)

    아주 귀여워요 남편이 제일 고맙고 좋아요 ♡

  • 25. 매일 외출할때
    '19.6.19 2:20 AM (112.151.xxx.95)

    손잡거나 팔짱끼고 돌아다녀요..
    완전 귀여움

  • 26. 그냥
    '19.6.19 2:32 AM (218.48.xxx.40)

    뭐든지 나랑 함께 할려고할때?
    부부밖에없는거 같아요 나이들수록~
    정말 밉고 괘씸할때도 많았건만

  • 27. ..
    '19.6.19 2:42 AM (223.62.xxx.153)

    제가 티비보며 깔깔거리고 웃을때 그렇게 재밌냐며 흐뭇하게 쳐다봐요. 반대로 슬퍼서 울면 또 우냐며 웃긴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네요.

  • 28. 사랑
    '19.6.19 2:43 AM (211.248.xxx.147)

    전 월급을 몽땅나한테 맡기고 용돈받아쓸때....
    뭐하나 살때도 제가 온라인으로 결제하니 눈치보면서 해요. 자기돈 안쓰고 저나 아이건 무조건 사라사라...
    저도 가끔씩 목돈들어올때 나만을 위해 쓸돈이 있으면 하는데 남편이라고 다르지 않을텐데 월급통장 통째로 주는거 참 고맙고 말 믿고 사랑하는것같아요

    밤에 잘때 손잡거나 가벼운 스킨십할때도 느껴지죠

  • 29. ....
    '19.6.19 2:53 AM (184.151.xxx.66)

    냉전 중인데..
    부럽구나.. 하..

  • 30. ..
    '19.6.19 3:05 AM (210.179.xxx.146)

    반대로 남편한테 물어보니까 항상 이라네요.

  • 31. ...
    '19.6.19 3:41 AM (14.39.xxx.161)

    새우 게 생선 등 살 발라줄 때
    소파에서 제 다리 베고 누워 티비 볼 때
    여행 가서 운전하고 아침 챙겨주고 설거지까지 싹 다 해줄 때
    데이트나 여행 가서 제 사진 찍어줄 때 등등요.

  • 32. ...
    '19.6.19 4:43 AM (65.189.xxx.173)

    전 전업인데도 저 피곤할까봐 고기 구워 잘라주고, 설거지 대신해주고, 쓰레기 처리해 주고, 애들 챙겨주고 뭐 그런거 ㅎㅎ

  • 33. ㅡㅡ
    '19.6.19 6:28 AM (1.237.xxx.57)

    예전에는 많았는데,
    지금은 아무리 머리 돌려도 딱히 없네유ㅜㅜ

  • 34. ..
    '19.6.19 6:31 AM (218.144.xxx.185)

    다들 어쩜 그렇게 좋은남편들 만나셨나요
    부럽네요

  • 35. 개굴이
    '19.6.19 6:42 AM (61.78.xxx.13)

    세상에 이런일이...군요..부럽

  • 36.
    '19.6.19 6:43 AM (175.223.xxx.245)

    전업이지만 늘 설겆이 해줄때
    필요한곳에 늘 데려다주고 태우러올때
    잘때 시원하라고 배위에 다리 올려놓을때
    쉬는날엔 꼭어디든 드라이브 코스 찾아놓을때
    물이든 휴지든 부탁하면 늘 갖다줄때
    밤에 잠깨서 뒤척이면 팟캐스트 틀어주고 등쓰담해줄딱

  • 37. ...
    '19.6.19 6:52 AM (223.39.xxx.91)

    사랑해 고마워 말하는것에 자존심이없는 사람이라..
    하루에도 여러번 늘 느낍니다.
    아직 4년차요ㅎ

  • 38. 사랑이란
    '19.6.19 6:59 AM (68.97.xxx.85)

    남편은 TV에서 재밌는게 나오면 웃다가 저를 꼭 봐요 그러면서 손에 뽀뽀 ㅎㅎ 밤에 뒤적이다가 물 먹고 싶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그러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꼭 갖다 줍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짧은 편지 같은거 써서 잘 짱 박아둬요. 자기가 얼마나 행운안지 어쩌고 저쩌고...

  • 39. 푸르른물결
    '19.6.19 7:01 AM (115.137.xxx.66)

    요즘 힘든일을 겪었는데 말없이 안아줄때요.
    사랑이라기보다는 안쓰러워하는것같은데
    자고있을때 제 머리를 쓰다듬으며 볼에 뽀뽀도해주고
    그러네요.저희도 결혼 20년차입니다.

  • 40.
    '19.6.19 7:11 AM (118.221.xxx.161)

    출퇴근시 뽀뽀해줄때, 아무리 피곤해도 우울해보이면 늦게라도 나가서 기분전환해주려 애쓰는모습, 곧있을 콘서트 가야하는데 서울까지 데려다줄까 물어볼때 ᆢ네시간 걸려요~

  • 41. ㅎㅎ
    '19.6.19 7:14 AM (220.124.xxx.197)

    늦게 퇴근한 날도 집에 왔는데 제가 좀 우울해 보이거나 애들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면 다시 신발 신고 나가서 맛있는거 사다줍니다
    먹고 기분 좋아지라고 ㅎㅎ

  • 42. ...
    '19.6.19 7:14 AM (175.114.xxx.100)

    아~눈물나게 부럽네요...
    한번도 다시 태어나고싶단 생각안해봤는데
    다음생엔 저도 이런 결혼생활하고 싶은 맘이 들정도로...

  • 43. 나야나
    '19.6.19 7:24 AM (182.226.xxx.227)

    와..진짜 부럽네요ㅜㅜ 신혼때도 이리 못 살아봤는데.. 그런데 이렇게 사랑 받으시는 분들은 본인 성격도 러블리 하시겠지요?

  • 44. 진짜
    '19.6.19 7:32 AM (58.227.xxx.163)

    이렇게 나와 반대인 사람을 만나서 다행이다
    생각해요. 나이가 들수록요.

  • 45. ...
    '19.6.19 7:38 AM (116.34.xxx.239)

    와.부럽네요.
    난 자질구레한 거 사도 표정 확 달라지는 남편하고
    사는데....

    집도 내가 삼분의이 해가져왔는데...
    한 때 벌었던 돈도 척척 내어줬었는데...

  • 46.
    '19.6.19 7:41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쇼파에 누워있으면 다리주무르고 발지압 해줘요
    제가 운동을 많이해서 아플때가 많거든요

    집안 쓰레기랑 재활용 남편이 다정리해서 버려요
    화장실 청소도 쉬는날마다 해요
    딸들이 더럽게 쓰는데 청소해줘서 고마워요

  • 47. ..
    '19.6.19 7:59 AM (1.237.xxx.68)

    어깨 결린다하면 어깨 주물러주고
    어디 아프다하면 같이 걱정하고
    뭐 먹고싶다고 하면 꼭 사다주거나 외식하거나해요.
    15년차 부부
    늘좋을수는 없지만 평소에 잘하는 편이에요

  • 48. ㅈㅈ
    '19.6.19 8:01 AM (122.36.xxx.71)

    출근전에 안아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맨날 저더러 목석 대리석이라고 해서 그럼 나도 당신처럼 먼저 안아주고 할까 하니 아냐 그건 내가 하니까 됐어 그래요. 결혼 15년차에요.

  • 49. ..
    '19.6.19 8:10 AM (211.205.xxx.62)

    악몽꾸고 끙끙댈때 안아줘요.
    사소한 습관도 기억해요. ^^

  • 50. ........
    '19.6.19 8:44 AM (183.96.xxx.103) - 삭제된댓글

    아침에
    발마사지로 깨워줍니다
    커피도 내려서 아침 차려줘요
    사랑한다 수시로 말로 전화로 톡으로 해요
    제가 우울해보이면 말없이 안아주고
    나갈땐 카드 주고 가요 뭐든
    날 돌보는데 쓰라고..

  • 51. 많아요
    '19.6.19 8:46 AM (121.190.xxx.146)

    많은데, 가장 최근 버전으로는 제가 좀 아팠더니 아침 저녁으로 약 먹었냐고 확인할 때? 아침저녁으로 열 떨어졌나 다시 올랐나 본인 손으로 확인할 때인 것 같네요.

    이거랑 별개로 버럭 소리도 지르고, 쫌생이같기도 하고 자기집 일에 소홀하다싶으면 삐치고 그러는 보통의 남편이니 너무 부러워마세요. 결혼 26년차.

  • 52. 저두 많아요
    '19.6.19 8:48 AM (121.145.xxx.242)

    자다가 남편이 화장실가는소리에 살짝 깻는데 다시 돌아와서 제 이불 잘 챙겨주고 덮어줄때요
    생선 발라서 밥에 얹어주고 어디가면 귀찮을정도로 사진 많이 찍어줄때요,ㅎ

    윗님처럼 평상시엔 제가 좀 아프다고 하면 또 아프냐고 하고,ㅋ 주말이면 티비랑 쇼파랑 합체되는 사람입니다,ㅋㅋㅋ

  • 53.
    '19.6.19 9:10 AM (110.70.xxx.88)

    밥 해주고 반찬해줘요 취사병 출신이라서 .... 항상 집과 회사 애들 교육 신경써주고요 평범하게 살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

  • 54. 25년차
    '19.6.19 9:28 AM (223.33.xxx.206) - 삭제된댓글

    자기 엄마 막아줄때
    워낙 시모가 유난스러운데다가
    남편도 유난스러운 효자예요
    저도 같이 보조 맞추다가 저는 손을 뗐어요
    다 이해하고 감싸줍니다
    위에 나온 자잘한 배려보다도
    이게 제일 큰 거 같아요
    엄마는 엄마대로 사랑하고
    마누라는 마누라대로 사랑하자고 맘 먹은 듯 ㅎㅎ

  • 55. ..
    '19.6.19 9:54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부러워서 눈물이 다 나네요.
    이번 생은 망했고 다음 생엔 꼭 이렇게 살고싶어요.

  • 56.
    '19.6.19 11:08 AM (106.102.xxx.239)

    돈 보내줄때요.
    야식 사올때.

  • 57. ...
    '19.6.19 11:30 AM (211.45.xxx.254) - 삭제된댓글

    부럽다..
    나 역시 숟가락좀 얹어보고 싶은데
    뭐... 하나가 없네!!

    대신 남편인간때문에 상처받았을때... 이런 타이틀걸고 내가 한번 해보고 싶다!

  • 58. ...
    '19.6.19 11:33 AM (211.45.xxx.254) - 삭제된댓글

    이런 여자들은 정말 무슨 덕을 쌓았을까?

    친구랑 너는 나라를 팔아먹은 년이라고.. 서로 위로중.

  • 59.
    '19.6.19 12:54 PM (118.40.xxx.144)

    좋아하는거 잊지않고 사다줄때요

  • 60. ㅇㅇ
    '19.6.19 2:20 PM (61.84.xxx.134)

    새벽출근하는 남편이 나가면서 자고있는 저에게 사랑스럽다는 듯이 몇번이고 뽀뽀할때요

    피곤에 지쳐 자면서도 제가 붙으면 잠결에 팔빼서 꼭 안아주며 잘때...불편할텐데...

    엘리베이터 같은데서 둘만 있으면 너무 사랑스럽다는듯이 쳐다보거나 뽀뽀도 하고 그래요..ㅋㅋ

    등등등 많아요.
    이상 50대부부였슴다.

  • 61. 고맙죠
    '19.6.19 5:55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더 자라고 출근 하면서 뽀뽀해줌
    영양제로 배 채운만큼 사다 나르고 먹는지 체크
    외식할때 저 먼저 먹고 배부르다 하면 남긴거 먹음
    시모와 갈등때 언제나 100%감싸줌
    기타 등등
    이사람은 남편보다는 아빠 처럼 저를 딸처럼 위해줘요

  • 62. 정말
    '19.6.19 6:49 PM (112.187.xxx.213)

    부러운 부부들 많으시네요^^
    마음가는데 돈간다~표현 재밌어요
    또 ᆢ
    돈오면? 마음도 가는듯 해요ㅎㅎ

    모든분들 사랑많이 받으시고 꿀떨어지게 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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