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업무는 창의력과는 거의 상관없는 비즈니스 상경 쪽인데
하고 싶은 분야는 사실 유아물 개발하고 재밌는 교구나 패키지 만들어보고..이런 일에 원래 관심이 있었어요
그런데 디자인이나 책.. 이런 쪽으로는 일면식도 없고 아는것도 없다보니
일단 어떻게 뛰어들어야할지 몰랐고
과거 보면 재기나 순발력도 없고 내용을 다루는 능력이 크게 있는거 같지 않고 감수성이 있는거 같지 않아
그냥 포기했었어요. 재미없고 딱딱한 성격으로 관찰력이나 감수성 거의 없었는데
왜 이런 쪽에 끌렸었는지...
그런데 나이먹을수록 적성이든 실력이든 상관없이
이런 쪽을 개발해서 뭐든 만들거나 해보고싶은 생각이 너무 드는 거에요
유아물 살펴보다보면 이런거 아기들이나 아이들에게 해주면 어떨까.. 이런.. 막연하게요
나이 40넘어서 이런쪽을 알아보려면 뭘 배워보면 좋을까요? 직업개발훈련 이런걸 알아봐야 하나요? ㅠ
취미든 뭐든 일단 해보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