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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제가 다른남자랑 결혼해도 잘살았을거라는데

와이프 조회수 : 6,967
작성일 : 2019-06-18 08:43:23
칭찬 한것같은데 우리도 부부싸움 자주 하고 살았던것같은데 저런소리 하네요? 누구랑 결혼해도 잘살것같은 여자는 어떤 느낌의 여자인가요? 억척스러움? 알뜰?
IP : 223.39.xxx.13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
    '19.6.18 8:49 AM (211.114.xxx.78)

    내 남편은 다른 남자와 살았으면 쫒겨 났을거라고
    자기 아니면 누가 살아주냐고..
    ...
    어느 면은 맞는 말이라 가만히 있다가 당신도 마찬가지라고 하죠.
    돈은 술에 다 써 버리고 기둥 서방처럼 여자에게 기대어 사는 겉으로만 멀쩡한 대기업 남편..
    다른 여자는 그냥 버린다고..
    ..

  • 2. .........
    '19.6.18 8:49 AM (58.146.xxx.250) - 삭제된댓글

    역으로 남편에게 당신은 다른 여자랑 살았어고 참 잘 살았을 것 같다라고 얘기한다면
    어떤 의미일까요>
    또 반대로 자신의 배우자를 얘기하면서 "나니까 같이 살지 누가 당신하고 살 수 있겠어?"라고
    얘기한다면요??
    고로 좋은 의미이겠지요.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이처럼 세월이 지나고 보니 좋은 아내였다는 뜻 아닐까요?
    한창 싸울 때는 깨닫지 못했지만.

  • 3. 성격이
    '19.6.18 8:49 AM (110.70.xxx.151) - 삭제된댓글

    좋은거죠.
    제남편보면 그런생각이 가끔들어요 ㅎ
    왠만하면 상대를 거의다 받아줌

  • 4. 111
    '19.6.18 8:50 AM (175.208.xxx.68)

    무던한 성격?

  • 5. .........
    '19.6.18 8:50 AM (58.146.xxx.250)

    역으로 남편에게 당신은 다른 여자랑 살았어도 참 잘 살았을 것 같다라고 얘기한다면
    어떤 의미일까요?
    또 반대로 자신의 배우자를 얘기하면서 "나니까 같이 살지 누가 당신하고 살 수 있겠어?"라고
    얘기한다면요??
    .. 좋은 의미이겠지요.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누이처럼 세월이 지나고 보니 좋은 아내였다는 뜻.
    한창 싸울 때는 깨닫지 못했지만.

  • 6. ㅇㅇ
    '19.6.18 8:52 AM (110.70.xxx.60)

    좋은뜻같아요.
    여기서도 그러잖아요.
    다정한 남자는 사람 자체가 다정한 사람이라
    누구랑 결혼해도 다정하다고

  • 7. 음ㅋ
    '19.6.18 8:55 AM (118.235.xxx.160)

    생활력 있는거??

  • 8. 배려
    '19.6.18 8:57 AM (115.21.xxx.11)

    배려 소통이 잘되는거죠
    포용력도 있고요
    남편분 그런말도 하고 착하시네요
    전 주위에서 넌 누구하고 살았었어도
    잘 샀았을거라고 하는데
    남편만 인정안해요 매번 부족하다고 지적질이에요

  • 9. 저는
    '19.6.18 8:59 AM (203.81.xxx.73) - 삭제된댓글

    근데 이 말이 좀 싫어요
    오직 남편이니까
    오직 아내이니까 그렇게 사는거지
    다른사람이었음 달리 살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상대가 엉망인데 내성격이 아무리 좋은들 살아질까 싶어요

  • 10. ... ...
    '19.6.18 8:59 AM (125.132.xxx.105)

    남편 스스로 자기 성격이 까탈스럽다고 생각하나봐요.
    그래서 님과 살아온 세월에 다툼은 있었지만
    그래도 잘 맞춰주고 무난히 잘 살아준 아내가 고마운 거 같은데요.

  • 11. 배려
    '19.6.18 8:59 AM (115.21.xxx.11)

    제가 잘해줄수록 더 요구해요
    지금은 내려놓구 어차피 욕먹을거
    덜하네요

  • 12. 울 남편도
    '19.6.18 9:04 AM (39.7.xxx.102) - 삭제된댓글

    누구랑 결혼했어도 잘 살거 같은 남잔데요
    성격이 무난하고 말도 이쁘게 하고 집안일도 열심히 하는 남자라서요
    복덩이다 싶어요.
    딱히 나 때문은 아니고 평범한 스타일 여자라면 누구하고도 잘 살거 같은 남자에요.

  • 13.
    '19.6.18 9:05 AM (49.142.xxx.171) - 삭제된댓글

    아마 착하시고 남의 말을 잘 들어 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
    전 알뜰하고 나름 생활력있는데
    남편이 저랑은 다시는 안만난다고 해요
    성격이 ㅈㄹ이고 상대방 말을 잘 안듣고
    내 방식만 고집해요

  • 14. 그건
    '19.6.18 9:08 AM (124.5.xxx.111)

    누가 살았어도 이혼한다의 반대를 생각하시면...

  • 15. ...........
    '19.6.18 9:16 AM (211.192.xxx.148)

    문제 해결 능력이 탁월하신거 아닐까요?

  • 16. 단호박
    '19.6.18 9:20 AM (221.156.xxx.222)

    제가 남편에게 가끔 하는 말이에요 울 남편 엄청 성격 좋아요 제가 좋아서 잘해주는 건지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하여튼 성격이 좋아요

  • 17. ㅇㅇ
    '19.6.18 9:29 AM (61.74.xxx.243)

    무던한 성격이란거 아닐까요?
    엄청난 칭찬이네요ㅋ
    보통은 자기니깐 같이 살지 어떤남자가 너랑 살겠냐? 이런 심리지 않나요?
    물론 여자도 마찬가지구요ㅋ

  • 18. 최고의
    '19.6.18 9:43 AM (222.234.xxx.222)

    칭찬인 것 같은데요. 저희 남편 무던한 순둥이 성격인데 그 덕에 부부싸움 크게 한 적 없고 무난하게 10년 넘게 잘 살고 있네요. 저만 성질 안 부리면 싸울 일이 없어요ㅋ 원글님 성격 좋으신 듯요..

  • 19. 제목없음
    '19.6.18 9:44 AM (125.186.xxx.133)

    더 맞추는 사람이 다른 사람 만나도 잘살거라 보이죠
    자기가 못마추니 더 저런소리합니다

  • 20. ...
    '19.6.18 9:48 AM (119.64.xxx.182)

    남편이 나 아닌 다른 여자랑 결혼했어도 잘 지낼 사람이에요.
    철저하게 가사일은 전업 몫이지만 맞벌이일땐 또 잘 했었거든요 그 단점 빼면 좋은 아빠이고 생각이 깊고 자상한 남편이라서요.
    나는 사람에 따라서 이미 혼자됐을 수도 있을거에요.

  • 21. 제가
    '19.6.18 10:24 AM (175.195.xxx.162)

    남편한테 했던 얘기네요
    상황보니
    다른맥락인거같기도한데
    제남편은 성격이 유하고 굉장히 안정적이라 저한테 잘 맞춰줘서 싸움도 거의 안했구요
    근데 엄청 사랑하고 잘맞아서 그런게 아니라
    누구를 데려다놔도 그 상황ㅈ그사람에게 잘맞춰서 잘살았을거같은 느낌;;;

  • 22. 무던한
    '19.6.18 10:50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무던하다는 뜻 아닐까요?

  • 23. ㅎㅎ
    '19.6.18 11:06 AM (112.165.xxx.120)

    좋은 의미죠~
    제가 항상 울남편에 대해서 생각하는건데요....
    나는 울남편처럼 배려심 많은 사람 못 만났으면 이혼 열두번도 더 했을 거 같고ㅠㅠ
    울 남편은 깔끔하면서 자기가 직접 치우는 스탈이라, 청소기 돌리고 화장실청소도 잘하고
    시댁관계에서도 항상 내가 우선이고... 싸워도 먼저 사과하고.............그러거든요
    이런 성격인 경우 완전 개차반인 이상한 사람 아닌 이상... 어떤 여자를 만났어도 잘 살았을거같아요
    근데 ㅋㅋ 가끔 이런 말 하면 정색하면서..... 여보라서 이러는거야 이러긴하더라고요..

  • 24. 좋은 댓글뿐이데
    '19.6.18 2:04 PM (211.252.xxx.129)

    안좋은 의미인 경우도 있어요.
    제가 울 남편보면 드는 생각인데 저 아닌 그 누구랑 만났어도 무던하게 살았을거란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이게 전 부정적 의미에요..
    남편 성격이 자기자신에게만 오로지 집중하고 관심이 높다보니 배우자에겐 관심이 없어서 좋게 말하면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노터치, 노관심으로 배우자는 애정결핍에 늘 혼자인거 같은 고독감에 힘듭니다.ㅠ.ㅠ
    다른 사람 만나도 잘 살거 같단 의미가 어차피 자기에게만 집중하는 남자니까 저 아닌 다른 그 누굴 만났어도 아~~무 상관없이 본인은 늘 아쉬울 거 없이 해피할 거란 의미에요..
    원래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란 것처럼 관심없으니 상대방에 대해 서운할것도, 아쉬울것도, 상처받을 것도 딱히 없을거니까요..

  • 25. ..........
    '19.6.18 5:37 P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현실적이다.. 평범하다.. 무난하다... 생활력 강하다..

  • 26. 제 남편
    '19.6.18 10:13 PM (61.253.xxx.60)

    제가 남편한테 잘 했던 말이에요. 성격좋고 인품있고 뭐든 완벽하게 좋은 사람이예요. (시댁문제 빼면) 그래서 저한테 잘 해주고 절 사랑해주는게 이게 날 정말 사랑해서 잘해주는건가... 아님 결혼했을 누구에게라도 이렇게 잘해줬을까... 누구한테라도 이러면 정말 질투날 일인데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여차저차 이제는 시댁에 질려서 날 개차반 취급받게 만든 남편한테도 질려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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