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뭘 잘못했죠?

ㅠㅠ 조회수 : 2,542
작성일 : 2019-06-17 21:40:13
동네 엄만데 그냥 인사하는 정도예요
둘째랑 그 집애가 친한데
자신이 뭐가 필요할땐 집요하게 물어요
뭐 전 가르쳐 주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집 가구가 비슷할정도
이정도면 친해야 하는데 안 친해요.
뭐 제가 털털해서?
좋으면 따라 하세요. 스탈이예요
근데 제가 필요한걸 어쩌다 물으면 모른대요 ㅎ
이번엔 과외샘을 묻는데
제가 이 샘을 사회에서 취미 모임하다가 만나서 친해져서 울 아이 과외를 방학때 받고 2년 넘게 연락이 없었어요.
저기 딸이랑 친구니 제 아이 성적 좋게 나온걸 아는거죠.
소개 시켜 달라기에 제가 한동안 소원해서 먼저 안부 인사하고 전화 하라고 한다니
그냥 다짜고짜 전번 넘기래요.
자기가 얘기 한대요
2년이나 연락없었으니 제가 먼저 안부라도 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짜증나서 문자로 전번 사라졌다 했더니
방금 엘베에서 만나니 싸하네요
참 나 상종을 말아야겠어요.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어요

IP : 211.52.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7 9:42 PM (39.7.xxx.166)

    애저녁에 선 그어야할 상대네요
    잘못하신거 없어요 원글님 아니면 일상생활 못할 여자네요

  • 2. 아뇨
    '19.6.17 9:42 PM (124.53.xxx.190)

    저도 기분 나쁜데요?
    잘 하셨어요

  • 3. 속시원.
    '19.6.17 9:46 PM (117.111.xxx.116)

    싹싹한 인간들이 더 그래요.
    사람따위 이용해 먹고버리고 이용해먹고 버리고
    언제든지 다시 사귈수 있다여기니까요.

  • 4. 전혀
    '19.6.17 9:47 PM (121.168.xxx.236)

    안 이상하지요
    안부도 안부지만
    전번 넘겨도 되냐고 묻고 해야지
    아무한테나 당사자 의견도 안 묻고 전번을 그냥 줘요?개인 정보잖아요.

    집요한 캐릭터네요 멀리 하시길

  • 5. 감사해요
    '19.6.17 9:51 PM (211.52.xxx.196)

    하도 당당해서 제가 이상한가 싶었어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생각하며 사는데
    저도 나이드니 피곤하고 짜증나네요.
    저도 갑자기 전화해야 해서 민망한 상황인데
    전번 넘기라니
    정말 황당해서 어이가 없더라구요
    왜 틀린 요구를 당당히 할까요?
    제가 바보고 호구네요ㅠ

  • 6. ....
    '19.6.17 9:54 PM (125.177.xxx.61)

    모지리네요. 저런 사람들이 세상 저만 똑똑하고남들 다 바보인줄 알아요. 모자르니 저러고살죠.

  • 7. ㅇㅇ
    '19.6.17 10:01 PM (117.111.xxx.116)

    인격적으로 대해주고 넉넉히 인심쓰고 돈쓰면
    지만 못해서 정보주고 조공주고 만나는 사람으로 하대하는 인간들이 있어요.
    인생 짧은데 본색알고 왜 시간낭비하나요?

  • 8. dlfjs
    '19.6.17 11:19 PM (125.177.xxx.43)

    진작에 끊었어야죠

  • 9. ...
    '19.6.18 8:32 AM (180.64.xxx.74)

    저도 이런 경험있어요...자기 필요할때만 ㅎㅎ하는 사람요..평소에 엄마들 무리에서는 싸하게 하더니 뒤로는 너희 집에서 애들 놀면 안되냐고...우리애가 너무 가고 싶어한다며..어찌나 친한척 챙기던지...무리한 부탁도 얌체스럽게 하더니....거절했죠, 이엄마가 1년만에 카톡으로 안부 인사없이...과외 선생 소개 좀..어이없어서 똑같이.. 모르는데..더 답을 안줬거든요...또 해가 바껴서 동네서 오가다 만났는데...인사라고 건네는게...별일없어? 아무일 없어??..어이가 없어서....기본적인게 안 되어있고 내가 겪어서 나쁜데 누굴 소개시켜요......과외선생도 내인맥이죠...조심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069 25만원 왜 절실하냐고요? 1 필요이유 17:53:29 155
1588068 尹, 취재진과 ‘김치찌개 간담회’두고 “빈대떡, 족발 등을 메.. 16 ㅇㅇ 17:51:50 363
1588067 체대 가려면 실기는 보통 언제부터 준비하나요? 3 아기사자 17:49:06 99
1588066 윤씨가 악한 이유 3 ㅇㅇ 17:48:35 388
1588065 1형 당뇨와 파킨슨 Asdl 17:45:22 139
1588064 2015년생은 월급의 35% 연금 낼판 3 00 17:44:34 265
1588063 예전엔 범죄 피해자 주소도 깠군요 ㅇㅇ 17:43:45 83
1588062 82 특징 중에...의아한 것이 1 ㅇㅇ 17:42:54 294
1588061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제가 학교 다닐때만해도 일제 잔재가 많았.. 3 ........ 17:42:14 264
1588060 대공황이 온다면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2 민구 17:37:08 796
1588059 App사용하기 싫어요 3 .. 17:36:37 230
1588058 정윤희 결혼식 유튜브로 봤어요 8 ... 17:29:26 1,303
1588057 캐럿 좀 큰 에메랄드반지 끼시는 분 계세요? 2 고객 17:25:48 210
1588056 대공황 시절 영화 뭐 있을까요. 7 .. 17:25:15 369
1588055 아이반에 매일 나머지 공부 하는 아이가 있어요. 8 .... 17:22:29 845
1588054 처음으로 야구장가요- 간식/중계방송듣는법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ㅇㄹ 17:18:22 215
1588053 누군지 모르는 사람의 카톡 프로필 사진 2 신기 17:04:49 1,099
1588052 진입장벽 높은 곳에서 일하란 글이 생각나서요 3 ........ 17:04:31 1,091
1588051 우리나라 국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 얹는 것 4 ... 17:03:55 648
1588050 수녀님 선물 2 oo 17:02:28 418
1588049 수원지검 초임 검사, 경찰 주취폭행 혐의로 입건 2 1년차 초임.. 17:02:12 254
1588048 SKY대학 학생 대부분이 8학군 출신 아닌가요? 14 ........ 17:02:05 918
1588047 법무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가석방 불허 25 17:01:17 3,025
1588046 혈당에 좋은 건 일반 현미인가요? 4 ... 17:01:14 656
1588045 지금 7~80대 대학 다닐때도 의대는 부잣집 애들이 많았어요 3 16:58:22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