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의 관계 저는 끊고 싶은데
시부모들이 의존 안 하는 척하면서 무척 의존적입니다.
그러면서 며느리한테는 싸늘하고 질투도 하는 것 같습니다.
시댁에서 전화 올때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시댁과의 관계가 가족마다 다 다르겠지만
보통 얼마나 자주 연락 주고 받으시나요..
결혼 8년차입니다..
1. ㅡㅡ
'19.6.17 4:28 PM (223.62.xxx.61)남의 집 아들만 쏙 빼오기가 어디 쉽나요..
2. ㅇㄹ
'19.6.17 4:29 PM (211.36.xxx.206)원글님만 끊으셔요
남편은 그래도 자기 부모인데 되겠어요?
시댁 연락은 남편보고 하라고 하고 받는것도 남편에게 돌리셔요3. ㅡㅡ
'19.6.17 4:29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연락은 남편이 하게 하고 관계는 끊지 않는게 나아요
절연하면 남편이 어떻게 나올지 생각하면
답나오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4. 남의
'19.6.17 4:31 PM (58.230.xxx.242)천륜을 왜 끊으려고.. ;
님이나 끊어요.5. 설마
'19.6.17 4:33 PM (211.192.xxx.148)남의 집 아들더러 부모 끊어내라고 요구한단 말입니까?
6. ㅇ
'19.6.17 4:3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원글님보고 친정부모랑 연 끊고 살라고 하면 그러실건가요
부모자식 간 연을 왜 남의 핏줄이 끊으라하는건가요
그렇게 싫으면 이혼을 해야죠7. 님은
'19.6.17 4:34 PM (49.230.xxx.214)일단 님 원하는대로 하세요
아님 병납니다
자식 괴롭히는데 천륜이 필요해요?
위에8. 하늘빛
'19.6.17 4:35 PM (223.62.xxx.226)친정이랑 먼저 끊고 요구해 보세요. 자녀 출가하면 관계 꼭 끊으시고요.자발적으로~~
9. 윗님
'19.6.17 4:3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자식이 부모랑 연 안끊고 싶어한대잖아요
그걸 왜 며느리가 간섭하나요10. ㅎㅎ
'19.6.17 4:38 PM (223.62.xxx.247)첫댓글 우리 시모가 하던 말이네요 ㅎ
우린 하루에 몇번씩 아들과 통화하고요
아들은 한달에 2,3회 방문 며느리는 한달에 1회 방문.
물론 그전엔 일주일에 2회방문 안가는 날엔 전화 1시간씩 시달리다 정신과가기 일보직전에 남편과 타협11. 이 짦은글도
'19.6.17 4:39 PM (58.230.xxx.242) - 삭제된댓글못 읽는 댓글러도 있네
12. 걱정
'19.6.17 4:40 PM (125.140.xxx.192)사연이야 있겠지만
요즘 이런 시류가 좀 과하다 생각이 드는 건
저 뿐일까요?
좀 서글프네요.13. ㅇㅇ
'19.6.17 4:40 PM (110.12.xxx.21)본인이나 거리두고살고 남편한테는 그런소리마세요
부부사이 멀어집니다 ....14. 하..너무하시네
'19.6.17 4:42 PM (112.216.xxx.139)그렇게 인연을 끊자 마음 먹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겠죠.
하지만 원글님..
남편한테까지 인연을 끊으라 요구하는건 너무하지 않나요?
거긴 천륜이에요.
끊고 싶음 본인이나 끊으세요.
남편이 글쓴님한테 친정하고 연 끊으라 하면 끊겠어요???
제발.. 역지사지 하면서 삽시다.15. 에혀
'19.6.17 4:45 PM (58.230.xxx.242)49.230은
이 짧은 글도 이해를 못하고 댓글을 쓰나..16. 각자
'19.6.17 4:46 PM (175.223.xxx.4)지 집만 다니면 됩니다
님은 친정만
남편은 시집만
오케이? 그꼴도 못보겠어요?ㅎㅎ17. ..
'19.6.17 4:46 PM (58.143.xxx.54) - 삭제된댓글제가 잘 못 읽은건가요.
저는 원글님이 연을 끊고 싶어하는데, 남편이 이를 용납 안하는 걸로 이해했거든요.
만약 제 이해가 맞다면 원글님 거리를 두고 지내세요.그 정도 되면 이겨내기 보다는 치유할 시간이 필요해요.18. 그냥
'19.6.17 4:47 PM (58.230.xxx.110)원글만 거리 두세요...
남편은 아들하게 두시고...
보면 힘든 사람은 덜보는게 최선입니다...19. 그러게요
'19.6.17 4:50 PM (1.244.xxx.152)제가 발걸음이 뜸할수록
남편이 알아서 효도 잘하고 있는데.
입원하셨다고
가보라네요. 가보기만 하면 되겠죠?
그간 일이 많았고요
내 마음이 차갑게 변했는데
그래도 부담스럽네요.20. dlfjs
'19.6.17 4:55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둘이 상의 해서
남편은 알아서 하라고 하고 ㅡ 아들에겐 잘 할테고 ,자기 부몬데 끊어라 마라 못해요
나만 안가는거죠21. ..
'19.6.17 4:57 PM (58.143.xxx.54)제가 잘 못 읽은건가요.
저는 원글님 혼자만이라도 시가와 연락을 끊고 싶어하는데, 남편이 이조차 용납 안하는 걸로 이해했거든요.
만약 제 이해가 맞다면 원글님 거리를 두고 지내세요.그 정도 되면 이겨내기 보다는 치유할 시간이 필요해요.22. ...
'19.6.17 5:00 PM (125.177.xxx.43)글이 애매하죠
아내가 끊는것도 싫다면 가끔 가는걸로 합의 보거나
이혼 불사하고 싸워야죠23. 날날마눌
'19.6.17 5:02 PM (118.235.xxx.103)시비?거셔서
안부전화 하려는데
또 그 얘기 꺼내실까봐
못걸고있다니 남편이 알았다고
한달됐네요
좀 맘 다스려지면 낼은 통화하려구요
아마 저만 꽁하지 잊으셨지싶어요24. wii
'19.6.17 5:15 PM (175.194.xxx.113) - 삭제된댓글의존하면 친부모도 싫지만 시댁과 끊고 안 끊고는 남편의사가 중요하지, 님이 뭔데 끊어라 마라에요?
그럼 시부모가 원글하고 이혼하라고 하면 남편은 해야 되요?
원글이나 자녀에게 의존하지 말고 눈꼽만큼도 불필요한 간섭도 하지 말고 결혼 후 연 끊고 살든지 그건 댁의 선택이지만 남의 부모와 자식관계를 이렇게 피상적으로 끊어라 마라 하는 시류가 된 것이 참 무섭네요.
머리 나쁜 부류들이 툭하면 끊으라는 댓글 보고 지 좋을 대로 해석하고 열매만 취하려고 하죠. 그 남자 평생 키운 부모에게 빼와서 돈은 벌어오라고 하고 싶고. 원글님이 백수 남편 먹여살리며 시댁 부양까지 다 했다면 인정합니다.25. wisdomH
'19.6.17 5:38 PM (117.111.xxx.70) - 삭제된댓글내 시모네요.
무척 의존적이면서 돈 요구 많으면서 싸늘하고 질투 많고 상처 주고 이간질시키고.
끊는 것 외 답이 없더라는26. wisdomH
'19.6.17 5:40 PM (117.111.xxx.70)내 시모네요.
무척 의존적이면서 돈 요구 많으면서 싸늘하고 질투 많고 상처 주고 이간질시키고.
끊는 것 외 답이 없더라는.
.
나만 끊어야죠. 남편에게는 내 몫까지 잘하라고 했어요.27. ...
'19.6.17 6:0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정말 극단이 아니면 남편의 부모님과 끊는게 쉽진 않죠
남편과는 천륜인데
마음 닫으시고 뭐라고 하면 귓등으로 들으시고
최소한만 하고 사는걸로 타협가능하면 그렇게 하세요
정말 좋고 반가워서 친척들 만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어요28. 저도
'19.6.17 6:42 PM (182.209.xxx.230)여자이고 며느리이지만 왜 결혼하면 남편을 자기의 소유물로 생각할까요?결혼하면 남편이 부모도 가족도 다 끊길 바라는게 이기적이네요.
끊으려면 친정도 같이 끊고 둘이 알콩달콩 살아요. 저도 시모 갑질 20년가까이 당하며 살지만
남편만 쏙 빼오는건 상상도 안해봤네요.29. ...
'19.6.17 8:46 PM (175.125.xxx.85)친정오빠는 결혼후 못봤나요?
30. ㅡㅡ
'19.6.17 9:45 PM (211.221.xxx.226)끊고싶음 혼자끊으세요...이것부터
31. ㅇㅇ
'19.6.17 11:22 PM (58.235.xxx.76)원글만 거리 두세요...
남편은 아들하게 두시고...
보면 힘든 사람은 덜보는게 최선입니다...2222232. ㅡㅡㅡ
'19.6.18 7:51 AM (180.224.xxx.6)무슨 자격으로 천륜을 끊으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