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617150002155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국민 55%는 국회 정상화 협상과정에서 자한당이 요구하는 '경제 실정 청문회'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지난 1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자한당의 '경제 실정 청문회' 요구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정치 공세의 일환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55.4%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찬성한다'는 응답(30.9%)보다 24.5%포인트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3.7%.
중도층(52.5% vs 35.2%), 대구·경북(64.1% vs 28.5%)과 대전·세종·충청(57.6% vs 32.7%), 서울(56.1% vs 34.6%), 20대(54.9% vs 27.6%)와 50대(52.3% vs 39.5%) 등에서도 절반 이상의 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