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부동산엘 갔어요.
오늘 오전에요.
노량진흑석이 산동네잖아요.
사부작사부작 걷는데
어느새 저만치 앞
남편은 같이가고
전 뒤쳐졌죠.
숨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아요.
사부작사부작.
나중에 남편이
자기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고.
언덕동네를 계속 걸으셔서 그렇대요.
세상에..운동삼아 일하시는 분을 보니 부럽더라구요.
일삼아 운동해야하는 저는 엄청 반성하고 왔네요.
부동산 여사장님의 걸음
.....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19-06-15 13:24:04
IP : 119.196.xxx.1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느리면
'19.6.15 1:45 PM (183.98.xxx.142)클나죠
전 반대로 부동산 아짐이 뚱뚱해갖고
어찌나 걸으면서 숨을 몰아쉬는지
괜히내가 미안해서 안절부절
아직 멀었어요? 에고 힘드셔서 어째요..
이러고 다님 -.,-2. 그러게요
'19.6.15 3:47 PM (125.187.xxx.37)저도 언덕길 로 이사온지3년째인데
지하철계단이 안힘들어요
전에는 헥헥 거의 죽을거 같았는데 말이죠
차로다니다가 가끔 탈일이 생기면 정말 싫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가뿐하네요
강제 운동이 되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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