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고 보내는게 미대입시엔 유리하나요?

... 조회수 : 3,461
작성일 : 2019-06-14 22:48:59

중1인데요..
슬슬
진로를 놓고 고민중이네요..

집가까운 곳은 일반고 , 예고 가 잇는데 진학률은 그다지 높지않아요.

아이가 그림그리는거 좋아하고 미대 진학도 하고 싶어하는데요
성적으로 놓고 보자면 평균정도.. 그렇게 잘하는 등급? 나올정도는 아니예요..
일반고에 보내놓고 생각하자니..
가뜩이나 내신 중요해지는 마당에 .. 힘들어할거 같고 ㅠㅠ
예고를 보내자니 .. 진로를 너무 좁히나 싶고
모험이고 그러네요 ㅠㅠ 근데 아이는 좋아할거 같고요..

선배맘님 계시면 조언부탁드려요~~~

IP : 125.191.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14 10:55 PM (114.205.xxx.101)

    조카도 그렇고
    주위에 보면 다 그래요.
    예고 보내는게 훨씬 유리.

  • 2. aaa
    '19.6.14 10:59 PM (220.127.xxx.135)

    미대라고 확정지으면 예고가 훨씬 유리하죠
    일반고에서 예체능하기엔 너무 학생이 혼자서 너무 힘듭니다)그렇다고 예고가 안 힘들다는거 아니예요
    예고가도 본인노력에 따라 s대부터 지방대까지 다양하죠)

    이상 예체능 전공 둘 시키는 맘

    그리고 참 예고 왔다고 공부 덜 해도 되는건 아니예요

  • 3.
    '19.6.14 11:05 PM (14.52.xxx.157)

    디자인쪽이라면 일반고가도 별 무리없어요
    상위권 디자인 미대는 어차피 성적이 중요하거든요

  • 4.
    '19.6.14 11:05 PM (125.191.xxx.148)

    그렇군요.. 지방이라 ..
    근처 예고가 80명 모집하고.. 30명정도가 인서울? 하는거 같더군요 작년에요..
    여기라도 가는게 맞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 일반고에서 미대 준비(디자인은 괜찮다곤하는데) 쉽지 않겟더라고요.. 가더라도 서울쪽으로 유명학원 가고요...
    그게 나을지도 사실 모르겟고 에고 ㅠㅠ

  • 5.
    '19.6.14 11:22 PM (211.46.xxx.42)

    수십년전 경험자라 요즘에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학업의 강도라면 요즘이 더하면 더할 것 같아요
    예고는 미대입시를 목표로 커리큘럼을 짜기 때문에 일반고에서 하는 불필요한 것들을 배제하기 때문에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월등히 많죠. 일반고에서는 학업은 학업대로 실기는 실기대로 해야 하기때문에 아이 중심잡기가 매우 힘들 것 같아요.
    상위 대학들 당연히 성적도 보기 때문에 오히려 예고가 학업 부담이 적어요. 디자인이든 순수미술이든

  • 6.
    '19.6.14 11:29 PM (125.191.xxx.148)

    그렇군요 ㅠㅠ 지인중에 작년에 일반고 나와 디자인쪽으로 원서 썻다고 하는데.. 서울 강남미술학원까지 오가고 고생많ㅇㅅ더라고요 .. 결과는 생각만큼 안나와서 참 쉽지않다싶더군요 공부도 꾀잘햇다고 알고 있었는데.. 공부만이 답은 아니고 확실히 여즘엔 전략도 잘짜야 싶더군요...;;

  • 7. aaa
    '19.6.14 11:34 PM (220.127.xxx.135)

    이어서 답니다
    예고는 미대를 보내기 위해 대학입시에 맞추어 모든 교과시수나 과목 실기 등등을 하기때문에 아이는 쓸데없는데
    시간낭비없이 3년내내 미대 하나만 바라보고 입시준비를 하죠
    동아리라도 학교내에 이미 생기부에 올리기
    좋은 미술 관련동아리가 쭉 있고

    일반고가면 그런거 없이 학교는 학교생활 공부 알아서 다 하면서 따로 미술학원 다녀야 하고
    그러다보면 시간낭비 돈낭비만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확률적으로 예고 보내는게
    훨~~~~씬 유리하죠

  • 8. 아아
    '19.6.14 11:43 PM (125.191.xxx.148)

    aaa님 조언 감사합니다^^

    보통 서울예고 선화 .. 보내면 당연 좋겟지만..
    그래도 일반고 가기보단 집가까운 예고가 낫나요?;;
    그 지인이 그런덴 (예고)보내지말라셔서;; ㅠㅠ 왕 고민이네요 ..

  • 9. ...........
    '19.6.15 1:05 AM (118.222.xxx.195) - 삭제된댓글

    입시엔 예고가 유리하고
    커리어엔 일반고가 유리.

  • 10. 예고
    '19.6.15 2:15 AM (39.7.xxx.130)

    저 예고 나오고 미대 졸업했어요
    일단 예고는 미대진학에 필요없는 과목을 축소하거나 없애서 불필요하게 공부하지않고 실기수업으로 해요
    실기를 하지만 유명강사들은 학원에 있기때문에 예고다녀도 미술학원은 고3때 하루 6시간씩 그림그렸어요.

    장점은 담임선생님, 실기선생님 모두 미대진학에 빠삭하다는점.
    그림그릴수있는 환경이 좋다는점.

    단점은 공부를 좀 놓게되어서 상위권아이들은 내신받기쉬우나 하위권은 마냥 놀게된다는... 그런ㄷ데 이건 일반고도 마찬가지일것같구요.

    미술..ㅠ 저는 취미로 하라고 하구싶네요ㅠ
    선배들, 동기 후배들 전공살려서 취업하고 자기일 하는사람 손에꼽고 현실에서 막혀 다른일하는 사람이 태반이라..

    돈은 많이들고ㅠ 뽑아내질 못하는실정 입니당 ㅠ
    저는 대학원까지 진학했다가 졸업해도 도저히 답이 안보여서 그만뒀어요. 타고나고 난다긴다 한다면 찬성이지만 좋아한다 정도면 말리고싶어요ㅠㅠ 제 딸은 절대 미술은 취미로만 시킬겁니다ㅠ
    이거 하나밖에 재능이 없다면 밀어주셔야 하겠지만 그냥저냥 하고싶다~ 면 신중히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598 쿠팡 임시 바지사장 타일러 닮은꼴 1 쿠팡해체 19:54:30 52
1785597 밝던 주방 전등이 갑자기 나갔어요. 지금 19:52:33 46
1785596 광대발달 중안부가 긴 얼굴형인데 짧은 처피뱅이 어울리네요? 1 초피뱅 19:50:27 66
1785595 올해 마지막날 .. 19:49:29 81
1785594 엄마 몰래 엄마를 보고 싶어요 3 ㄱㄴ 19:48:24 550
1785593 쿠팡, 청문회 . 젏은 관계자들의 얼굴... 1 뻔뻔한쿠팡 19:48:17 169
1785592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군사상 기밀 누설 혐의로 추가 구속 1 ㅇㅇ 19:47:51 173
1785591 송구영신 미사 몇시간인가요 1 19:45:27 116
1785590 지금 kbs연기대상 1 19:42:27 583
1785589 피부과 가보고싶어요. 1 olive。.. 19:38:50 177
1785588 우유가 골다공증에 좋은거 맞나요? 2 ㅐ ㅐ 19:37:58 363
1785587 2002월드컵 이태리전 보고있는데 선수들 너무 젊어요 .. 19:37:43 110
1785586 2교시만 끝나면 달려가던 그 곳! 으아 19:36:33 202
1785585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있는 제사지만..지금도 존재하는 이유가 3 ........ 19:34:19 459
1785584 의사 15,000명 부족한 거나, 11,000명 부족한 거나.. 5 의사 19:33:38 403
1785583 이럴때 불행이 닥쳐오더라 -- 19:33:23 356
1785582 공대 기계공학과 학점 5 아들성적 19:30:52 348
1785581 제가 1억 관리하고 싶은데요 6 오늘 19:26:18 771
1785580 여중 여고생들의 교복은 미니스커트네요 6 ㅇㅇ 19:21:44 382
1785579 저 돼지떡볶이 먹고왔어요!! 7 ..... 19:20:05 815
1785578 위고비 끊고 16주차.. 그리고 연말 후기 2 19:19:51 769
1785577 정시 원서접수 후 느낀점 4 홧팅 19:18:46 480
1785576 한 해의 마무리는 역시 외계인으로 8 .?. 19:12:12 484
1785575 내일은 세탁기 사용하지 말아야 하나요? 1 영하 19:08:33 442
1785574 40중반 딩크인데 계속 떨어져지네는 지인 6 19:08:13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