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서울이지만 변두리여서 그런지 연예인들이 거의 없어요.
출근 버스를 기다리며 서 있는데 젊은 부부가 유모차를 밀고 지나가더군요.
애기 엄마보다는 애기 아빠가 눈에 확 들어와서 보니 잘 생긴 남자입니다.
얼굴에는 수염을 길렀고 몸은 날씬하고 키도 훌쩍 크고.
제가 눈썰미가 있어서 사람 얼굴 잘 알아보거든요.
딱 배수빈이더라고요.
가족이 아침 산책을 나온 것 같은데 얼굴에는 미소 가득하고
애기 엄마는 아주 뛰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여성스럽고 예쁘더라고요.
근데 배수빈이 결혼을 했나 싶어 버스 타자마자 검색해 보니 결혼을 이미 했습디다.
배수빈 실제로 보니 귀염상에 잘 생기고 인상 좋아보였어요.
이제부터 팬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