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아이 데리고 전학갑니다. ㅜ 엄마들하고 어울리는 팁 전수해주세요.

내일은인싸 조회수 : 5,687
작성일 : 2019-06-14 09:45:57
저는 평소에 오래된 친구 몇 명하고만 연락하고 혼자 집에서 책 읽고 영화보는 아싸 중의 아싸입니다.
남들하고 일부러 안 어울린다던가 적을 만드는 타입은 아닌데, 제 기준에 아니다 싶은게 있으면(술 마시고 음주운전하는 아줌마, 끼리끼리 몰려다니며 다른 아이 괴롭히는 아이와 그 엄마 등) 아예 선을 그어버리거나 심하다 싶으면 한 소리를 한 적은 있어요.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뭐 어때, 이것이 타고난 내 성격이다 하면서 살았는데 돌아켜보면 다들 알아도 덮어주는 분위기였는데 저만 정색하니 분위기 싸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 제가 뭐라고 그렇게 나댔나 반성하고 있어요.
한창 예민할 6학년 딸 데리고 낯선 동네가서 제 맘대로 하고 살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휴.. 이 낫살 먹어서 이런 걱정이나 하고 살다니... 한심해도 진지한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무작정 사근사근하게 굴면 호구 잡힐 것 같고
예쁜 외모로 친근감 주기는 애초부터 안될 것이고
아이 성적 올리기로 어필하기에는 애먼 딸만 잡을 것 같고
학교에 잡다한 일 많이 맡아서 하면 될까요?
엄마들이랑 있을 때 어떤 소재로 얘기하는게 제일 무난한가요? 인기 드라마를 찾아보고 드라마 내용이랑 주연 배우를 소재로 얘기 꺼내는게 좋겠지요?
IP : 68.43.xxx.20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누군가
    '19.6.14 9:48 AM (211.177.xxx.45)

    저도 그렇게 살아왔지만 동네 엄마들이 그렇게 저한테 관심이 없어요 ㅎㅎㅎ 님도 그럴거에요. 아이 학군 때문에 가는 것이라면 지금처럼 행동하셔도 전혀 문제 없으세요. 님 때문에 이사 가는 거라면 가지 마시라고 하고 싶구요.

  • 2. 엄마
    '19.6.14 9:50 AM (223.62.xxx.1)

    학교 엄마들이랑 어울릴 일이 없어요
    굳이
    더구나 6학년이고 중간에 전학가면
    중등올라가셔서 총회고 반모임 하면 그 때 가서
    어울려 보세요
    지금은 가서 적응 하는 데만 신경 쓰시고요

  • 3. ....
    '19.6.14 9:50 AM (210.105.xxx.83) - 삭제된댓글

    6학년이면 새로운 엄마 만나기 어려울거 같은대요?

  • 4. 원글
    '19.6.14 9:50 AM (68.43.xxx.208)

    남편 직장 때문에 이사가는 거라서요.
    성질 죽이고 직장 생활도 하는데 저도 눈 딱감고 아이 고3 때까지 핵인싸 코스프레를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 5. ....
    '19.6.14 9:51 AM (219.255.xxx.153)

    왜 인싸하고 싶나요? 조용한게 좋죠

  • 6. 6학년
    '19.6.14 9:51 AM (116.126.xxx.128)

    누가 전학왔는지 엄마들 관심 없어요.
    곧 새로운 장(중학교)이 펼쳐질텐데
    뭐하러 애 쓰나요?
    또 중학교 간다해도 엄마가 할 일은 거의 없어요.
    그런건 초저학년때나 통하는 일인거 같아요.

  • 7. ...
    '19.6.14 9:53 AM (122.38.xxx.110)

    인싸가 좋은게 아니예요.
    그것도 내공이 있는 사람이 해야지 안하던 사람이 할 일이 아닙니다.
    조용하게 진중하게 말수줄이고 많이 듣고 유한 모습으로 할일 있으면 돕고 그러면 됩니다.
    나서지마요.

  • 8. 엄마
    '19.6.14 9:57 AM (211.199.xxx.54) - 삭제된댓글

    6학년에 전학가는거라면 그동네에 친한무리들은 이미 정해져있고
    아마 반모임도 고학년엔 없을수도 있어서 엄마들과 마주칠일은 별로없지싶어요. 그래도 모일일이 있으실땐 아직 그곳이 낯선곳이니 다른분들 얘기하는거 경청하고 고개 끄덕여 반응하고 그러다보면 대충 분위기 파악되겠지요. 억지로 어떤주제를 얘기하려면 더 불편할수도 있어요. 학모들은 아이들 일상 이야기나 공부 이야기가 가장 많을거구 대화속에 주도해가는분들이 또있거든요. 일단은 입은 적게 열고 분위기 파악하기..그러다보면 나랑 맞다 아니다 대충 파악될거구 . 그런데 그런모임들이 여럿이 만나게 보니 나랑 코드맞긴 좀힘들어요. 애들때문에 만난관계라 어쩌면 더 신경쓰일수도 있구요. 있는듯 없는듯 무난하게 그게 좋아요^^

  • 9. ㅇㅇ
    '19.6.14 9:57 AM (1.240.xxx.193)

    무슨 드라마 이야기를 해요 ㅜㅜ 없어보이게
    보통 학교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죠
    그리고 초등학교도 1학년 때 그룹이 조성되서 2학년,3학년 올라가도 새로운 사람들과 안어울려요 단체로 모여도 일회성이라서 친해질 일 없구요

  • 10. 원글
    '19.6.14 9:57 AM (68.43.xxx.208)

    연고 없는 동네라 엄마들과 교류해서 학원 정보나 진학할 학교에 대한 정보도 필요할 것 같은데 아이 혼자 알아서 해보라고 하기엔 제가 너무 방치하나 싶어서요.
    친절한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성격이 외향적이질 못하니 다들 팀 만들어서 체험활동 가고 학원 다니고 하는 그런 기회를 못 만들어주나 싶어 약간 자책을 하게 되더라구요.
    조언해주신대로 무리하지는 않겠습니다.

  • 11. 의아
    '19.6.14 9:57 AM (219.255.xxx.153)

    아이 고3 때까지 핵인싸 - 왜 핵인싸를 하려 하냐구요?

  • 12.
    '19.6.14 10:00 AM (49.142.xxx.171) - 삭제된댓글

    근 20년간 혼밥족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지표가 될 수는 없는데 요즘 롯데리아에서 혼밥하는 30후반
    40초 분들 은근 많아요
    전에는 이렇게 많지 않았어요
    이게 뭘 의미 하겠나요?
    인싸보다는 이제 아싸가 대세예요
    혼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거죠

  • 13. ㅡㅡ
    '19.6.14 10:00 AM (121.153.xxx.167)

    인싸 하고싶다고하면 되는거에요?

  • 14. 엉마
    '19.6.14 10:01 AM (211.199.xxx.54) - 삭제된댓글

    저학년땐 체험등등 무리로 함께하는게 크게 느껴지는데 애들크면 큰의미도 없어요 ㅎㅎ 학원정보도 진짜 엑기스는 공개안한다고하지요. 중등가면 새롭게 모임형성되고 애들끼리 학원얘기하다보면 저절로 알게되요. 미리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아이가 적음할수있도록 신경써주세요~~^^

  • 15. 나는누군가
    '19.6.14 10:02 AM (211.177.xxx.45)

    그 동네 네이버카페 검색하셔요. 굳이 사람 안 만나도 됩니다. 핵인싸는 님이 애들 다 데리고 다니면서 놀거 각오하심 가능할거 같네요. 엄마들이랑 안 친해도 애들한테 물어봐도 술술 이야기하니까요.

  • 16. ...
    '19.6.14 10:07 AM (211.110.xxx.106)

    1학년때 친해졌던 무리로 3학년까지 체험활동 그룹활동 하고 2학년까지 그 무리끼리 항상 놀이터 놀리고 체험하고 등등.. 그런데요. 고학년 딱 올라가니.. 아무 소용없어지더라구요. 경험입니다.
    다들 뿔뿔이 흩어지구요. 애들은 자기 취향대로 친구 사귀더라구요. 저학년까진 엄마친한대로 아이들도 친했다면 이제 머리 굵어지니 지 취향 아닌 애들은 멀리하고 새로 취향 맞는 친구들끼리 사귀어요.
    주말되면 알아서 지들끼리 약속잡고 놀러나가구요.
    한마디로 엄마가 필요없어집니다. 애들 관계에서요
    그러니 엄마가 굳ㅇ ㅣ학교활동이나 봉사 나설 필요도 없어지구요.
    굳이 다른 엄마들 알아야할 필요성도 없어져요.
    학원이요? 교육정보요?
    진짜 고급정보는 절대 안알려줍니다.
    진짜 그런 고급정보는요, 상위권 엄마들은 본인들이 혼자 각종 설명회며 학원 여기저기 다니며
    발품팔아서 혼자 알아요.
    절대 무리지어 같이 설명회나 학원 상담 안다닙니다.
    혼자 좋은 학원 어딘지 여기저기 발품팔아 알아내서
    아이 보내요.
    제 주변에도 보면 어중간하게 잘하는 아이들말고 진짜 상위권 내지는 최상위권 아이들 엄마들은
    다 아싸에요. 다 혼자 노는 엄마들, 학교엄마들 거의 모르구요.

  • 17. ...
    '19.6.14 10:08 AM (110.14.xxx.72)

    아니 애 다 컸는데 굳이 엄마들이 어울려야 해요?? 전학 당사자인 애가 걱정이지 엄마가 무슨... 걱정을 사서 하시네요.

  • 18. 원글
    '19.6.14 10:11 AM (68.43.xxx.208)

    앗 그래요? 꿈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 19. ..
    '19.6.14 10:24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6학년쯤 되면 이미 친한 사람들 다 있어서 더 어울리기 힘들어요. 그냥 아이가 친한친구 사귀면 그 엄마와 인사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학원정보등은 동네카페 가입하셔서 알아보세요

  • 20. ..
    '19.6.14 10:25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6학년쯤 되면 이미 친한 사람들 다 있어서 더 어울리기 힘들어요. 그냥 아이가 친한친구 사귀면 그 엄마와 인사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학원정보등은 동네카페 가입하셔서 알아보세요. 봉사도 학기초에 다 짜놨으니 할일 없으실텐데 꼭 하시고 싶으시면 담임선생님께 문의해보세요

  • 21. ...
    '19.6.14 11:26 AM (116.93.xxx.210)

    6학년쯤 되면 엄마가 어찌 한다고 달라지지는 않겠구요.
    저도 초등 2명 데리고 이사왔는데요. 학부모 모임 운동회 공개 수업 같은건 꼬박꼬박 가구요.
    엄마들과 사적으로 연락 안 해요. 아이가 학교 적응하는 동안은 자주 데리러 갔어요. 혹시 놀림이나 이런 문제 있으면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얘기해서 풀었구요. 아이가 방치된 아이가 아니라 엄마가 늘 통화하면 바로 달려올 수도 있게 했어요. 그래서 심각한 문제는 없었고, 잘 적응하고 있어요.

  • 22. ..
    '19.6.14 11:32 AM (223.38.xxx.50)

    엄마 아니라 딸 걱정을 하셔야 할 듯 해요. 여학생이라 예민할 시기에 이미 절친 무리 형성되어 있어서 어울리기가 쉽지 않을수도 있으니 친구 만들어 주는게 관건이네요. 전학간 학교생활 계속 신경쓰셔야겠습니다

  • 23. 그냥
    '19.6.14 1:13 PM (59.8.xxx.239) - 삭제된댓글

    남들처럼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6학년에 전학오는 애한테 아무도 관심없어요
    내 애 중학교 생각하고. 친구들 무리지어져 있고요
    차라리 고고하게 혼자 잘 놀게 키우세요

  • 24. ..
    '19.6.14 1:19 PM (175.198.xxx.247)

    6학년인데 왜 핵인싸 코스프레를 하려하세요
    원래 핵인싸 타입이시면 모를까
    아무 의미 없어요.

  • 25. 애가
    '19.6.14 1:26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핵인싸여야지 엄마가 인싸코스프레라니 오바만 안해도 중간은 갑니다.

  • 26. ㅇㅇ
    '19.6.14 3:35 PM (211.206.xxx.52)

    엄마들에게 나오는 학원정보 다 믿을것도 못됩니다.
    그냥 귀찮아도 발품파셔서
    내 애랑 가장 잘 맞는곳 선택해 꾸준히 보내세요

  • 27. ....
    '19.6.14 3:37 PM (110.70.xxx.156)

    6학년때 전학가면 애들이 관심 없어서 이름도 그냥 전학생.
    그 해만 잘 버티고 중학교 가서 새로 잘 사귀면 돼요.
    중학교 1학년 반모임 나가보면 새로 이사온 엄마들이 더 적극적이고 그 동네 살던 엄마들은 시큰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821 저같이 아파트 촌 선호하시는 분들 있나요? 3 15:11:43 95
1785820 새해 첫 날 너무 예쁜 여학생들 2 2006 15:08:43 232
1785819 신정에 정말 오랜만에 편히 쉬고 있어요. 정말 좋아요. 1 ... 15:07:15 196
1785818 공휴일 .... 15:06:42 61
1785817 분당죽전 두꺼운 수제비 파는데 있나요.  1 .. 15:05:23 78
1785816 마카오, 리뉴얼 해서 좋아졌다고 하던데 어떠셨어요? 1 마카오 15:03:18 160
1785815 어제 간만에 외출했다가 쓰러지는줄 6 .. 15:01:01 761
1785814 9년쓴 김냉이 가스가 새서 컴프랑 에바교체했는데 2 수리 14:58:28 135
1785813 로봇 청소기 걸레 세탁기에 빠시나요 6 걸레 14:57:44 316
1785812 어제 너무 춥던데요 3 ㅡㅡ 14:56:45 484
1785811 숙주 대신에 콩나물 넣으면 3 @@ 14:47:29 404
1785810 금융설계사가 뭔가요? 2 ㅂㅂㅂ 14:42:56 396
1785809 서울 아파트 8 부동산 14:41:09 611
1785808 김주하의 데이 앤 나잇을 처음 봐요 9 김주하 14:37:11 803
1785807 비타민d가 변비유발 하나요? ^^ 14:35:12 180
1785806 작년 서울 아파트값, 19년 만에 최대 상승폭…文정부 넘었다 6 ... 14:33:51 385
1785805 성공하는 사람들 이유를 알았어요 11 14:30:40 1,600
1785804 국민연금 56만원 나온데요 11 ... 14:29:34 2,233
1785803 모순 읽는 중 남자들의 mbti 1 모순 14:28:31 450
1785802 사망한 남편 핸드폰을 보니 5 업비트 14:28:21 2,530
1785801 쇼핑 팁 4 .. 14:26:25 627
1785800 홈플러스 오리점 손님없던데 폐점 얘기나오나요? 6 손님이 정말.. 14:19:51 761
1785799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둘중 어떤것 사용하세요 2 .. 14:18:37 247
1785798 미국서 쿠팡 상대 증권 집단소송…울프 할든스타인 로펌이 맡아 3 light7.. 14:18:07 632
1785797 담당부서·검찰 모두 "안 돼" 했는데…공정위,.. 3 ㅇㅇ 14:17:06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