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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등교안하고 머리감고 있는 아들

중3 조회수 : 4,310
작성일 : 2019-06-14 08:57:57
지각을 밥먹듯 하더니
지금 이 시간에 머리를 감아요.
1교시 시작할 시간예요..
어제 아침에 감은 머리가 아무리 봐도 멀쩡한데
지각하는 마당에 앞머리가 꼬였느니 올라갔느니 하면서
감고 있는데 속에서는 천불이 나요.
선생님이 얘기해도 소용없고 짬나는 시간에는 게임하고
11시부터 학원숙제하다 늦게 잠들고
아침에는 일찍 깨워도 지각이예요.
일어나 밥먹고 잠이 덜 깨서 다시 누워있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화장실에 30분을 앉아있네요.
제 머리론 이해가 안가네요..진짜
옆에서 챙겨주고 엘리베이터 눌러주고 잔소리해도
정작 본인은 느긋합니다.
중2때부터 저러더니 지금은 아예 대놓고 1교시 지각까지..
머리가 그리 중요하면 일찍 일어나든가
숙제를 미리 해놓고 일찍 자든가
어쩌면 좋을까요? 고등학교 다닐 수나 있을런지 걱정이네요.
지각 많이 하면 학교 안짤리나요?
IP : 117.111.xxx.25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짤린다기보다
    '19.6.14 8:59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앞으로 직장생활에서 성실성은 답보 못하죠.
    밥벌어 먹는일이 12년 학창 시기보다 더 길죠.
    그게 염려 스러운것.

  • 2. 중딩이면
    '19.6.14 9:00 AM (182.227.xxx.142)

    괜찮아요~~
    글구 고딩되면 달라지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현실직시하기도 하고 학교분위기따라 긴장타는 느낌;;

  • 3. 그것보다
    '19.6.14 9:0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앞으로 직장생활에서 성실성은 장담 못하죠.
    밥벌어 먹는일이 12년 학창 시기보다 더 길죠.
    그게 염려 스러운것.

  • 4. ..
    '19.6.14 9:01 AM (222.237.xxx.88)

    의무교육이니 짤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만
    고등학교 가기전에 그 버릇 고쳐지게 기도하셔야죠.
    지금은 여름이라 다행이지만 해 짧아지면
    게으름이 심해질텐데 큰 일이네요.

  • 5. 중2
    '19.6.14 9:02 AM (117.111.xxx.251)

    공부는 둘째치고 성실하기만 해도 좋겠어요..

  • 6. ......
    '19.6.14 9:02 AM (175.223.xxx.183)

    무단지각 여러번하면 고등학교 진학에 문제될수도 있어요

  • 7. 그냥
    '19.6.14 9:04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학교 다녀 주는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이생각먀 하시길.
    여기서 더 바라고 자극했다가는
    학교도 안간다 함.

  • 8. 전 ...
    '19.6.14 9:05 AM (223.62.xxx.179)

    그런 배짱이 부럽네요.ㅎ
    아드님 잘 크실 겁니다.

  • 9. 중2
    '19.6.14 9:05 AM (117.111.xxx.251) - 삭제된댓글

    선생님 무서운 줄을 몰라요.
    수학학원 남자 선생님 얘기는 잘 듣더라고요
    카리스마 있고 애들 말안들면 때리기도 하는데..
    요즘 애들은 말로만 얘기하니 안듣는 면도 있는거 같아요.
    엄마 말 안들으면 선생님 말씀이라도 들어야는데..

  • 10. 아이
    '19.6.14 9:05 AM (121.176.xxx.76)

    저 정도면 잔소리 해서 될 문제가 아닌 듯 해요
    본인이 깨달아야 하는 데
    일반적인 아이들은 늦어도 지 죽을 짓은 안 해요
    보통 간당간당 하게 애간장을 태워 그렇지
    마음 비우고 또 비우세요
    아이가 제자리 찾기를 바래야 할 거 같아요
    담임이 이야기 해도 소용 없는 일
    중2병 심하게 앓는 중인 가 봅니다
    옆길로 새지 않게 담임께 잘 말씀 드리고
    일절 잔소리 하지 말고 밥 잘 챙겨 주세요

  • 11. 중3
    '19.6.14 9:07 AM (117.111.xxx.251)

    선생님 무서운 줄을 몰라요.
    수학학원 남자 선생님 얘기는 잘 듣더라고요
    카리스마 있고 애들 말안들면 때리기도 하는데..
    요즘 애들은 말로만 얘기하니 안듣는 면도 있는거 같아요.
    엄마 말 안들으면 선생님 말씀이라도 들어야는데..

  • 12. 중3
    '19.6.14 9:12 AM (117.111.xxx.251)

    중2때부터 게임에 집중하더니
    공부도 의미가 없고 자연스레 성적은 하락
    또 외모에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슬랙스 사달라 흰운동화 사달라
    요구사항 다 들어줬는데..
    영어학원도 지각하고 영어점수 형편없이 나오니
    학원 안다니겠다고 하질 않나..
    본인이 공부안한 게 근본원인인데
    암튼 총체적 난국입니다ㅠ

  • 13. 헐~
    '19.6.14 9:17 AM (124.61.xxx.83)

    사회에서 지켜야 되는 룰을 배우는 곳이 학교인데
    저런 행동을 배짱으로 옹호하다니..

  • 14.
    '19.6.14 9:17 A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그런애 봤어요
    졸업사진 찍는날도 안와서 연락했더니
    자고 있다고
    친구가 데릴러가서 모셔 왔네요
    친구들이 다 학을 떼요
    95프로 지각하는데 행사때마다
    친구들이 귀찮아지는거죠
    집도 학교 바로앞건물에 사는데
    고등때는 어쩌나 봤더니
    성적이 안좋아 특성화고 갔는데
    학교앞으로 또 이사를 가더군요
    학교앞으로 이사하는걸 보니
    부모가 신경 안쓰는 부모는 아니었구나싶었어요
    이런애 웃낀게 학교생활은 거의 빵점인데
    유트브 채널 하나 운영하는데
    인기가 있더라구요
    어떻게든 밥은 벌어먹겠다싶어요

  • 15. 레쎄
    '19.6.14 9:19 AM (39.7.xxx.60)

    저희 애인 줄 알고 깜놀...
    중딩 애들 특징이죠..나가야한다 하면 그때부터 머리 감고 응가하고..ㅠ 실컷 핸폰, tv 보다가 자라고 하면 그때부터 수행해야 한다 하고..
    고딩 되면 조금씩 좋아질거라 믿어요~

  • 16. 내가
    '19.6.14 9:22 A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보기엔 심각한거같은데 댓글이 괜찮다고 하는거에 놀라고 갑니다

  • 17. 그눔의 머리
    '19.6.14 9:22 AM (58.230.xxx.110)

    고3도 멀쩡한머리 다시 감고 드라이...
    아휴~뭔차인지 난 모르겠음

  • 18. 여기도
    '19.6.14 9:32 AM (117.111.xxx.33) - 삭제된댓글

    아들은 그나마 짧은 머리죠.
    딸은 치렁치렁 긴머리 감고 말리고 신부화장하고
    그 와중에 아침밥 먹어야 뇌가 돌아간다고 샌드워치 싸달라고해서
    한 입 크기로 자른 샌드위치 싸주면 뛰어가면서 먹습니다.

  • 19. ...
    '19.6.14 9:57 AM (1.237.xxx.189)

    선생님 속도 좋네요 참는건지
    수업중에 쳐들어오는 학생 봐야하는 선생은 뭔 죄인지

  • 20. dlfjs
    '19.6.14 10:39 AM (125.177.xxx.43)

    잘리진 않아요 의무교육이라
    그래도 수업 중간에 가면 분위기 흐리니 1교시 끝나고 쉬는 시간에 들어가라고 하세요

  • 21. 3799
    '19.6.14 10:51 AM (116.33.xxx.68) - 삭제된댓글

    고2 여자아이 밤에 게임하다 8시넘어 일어나 학교안대요 제가 어르고 달래 학교까지 데려다줌
    이생활 지긋지긋해요
    저는 지각이란거 상상도 못하는 범생이었거든요

  • 22. ㅇㅇ
    '19.6.14 11:07 AM (61.74.xxx.243)

    초등아이 키우는데..
    초등도 지각하면 교실밖이나 뒤에 나가서 서있다가 들어오라고 하던데..
    중딩은 지각에 왜이렇게들 관대한 분들이 많아요??
    원글님 아이 초딩때는 어땠나요? 초딩때도 지각 자주 하고 그랬나요?

  • 23. 중3
    '19.6.14 3:15 PM (117.111.xxx.251)

    모범생이었어요~
    성적도 상위권이이었구요.
    울아들 사춘기에 이럴줄 몰랐어요

  • 24. ㅅㅅ
    '19.6.14 4:54 PM (175.211.xxx.125)

    저정도면 단순한 습관보단 심리적 문제에요 심리학에서 얘기하는 방어기제로 지연하는 건데 뭔가 기피하는게 있는거에요 아마도 북돋는 말들보다 부정적인 말들을 많이 들었을 가능성이 있고 부모 기대가 크다던지 실패했을때 크게 혼났다던지..이유는 여러가지가 될 수 있으니 심리상담 받아보길 바래요 상황에 따라 본인이 급한불 끄려고 노력은 할지 몰라도 심리적으로 세팅이 된거라 나이든다고 달라지진 않을겁니다

  • 25. ㅅㅅ
    '19.6.14 7:58 PM (175.211.xxx.125)

    지각하는 심리를 많이 겪어봐서 한마디 더 드리면.. 예전부터 습관적으로 지각을 했다면 마음에 부담이 커서 그럴꺼에요 보통 부모의 기대가 본인 능력밖이라 산을 넘기가 두려워서 그럴수 있어요 그게 사회성이든 성실함이든 공부든.. 어른들에 반항심도 보이고 착실하던 애가 게임만 한다니 저도 안타깝고 뭔가 마음에 부대낌이 많은 거 같은데 속은 못보구 공부 안하구 성실하지 않다 이런 외적인 결과로만 보지 않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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