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게 많은사람
아는게 참 많은사람요
다방면으로
예) 부추 얘기가 나왔어요
부추의 다른말이 있다
그래 있다 정구지 솔..
그것말고 "파옥채"
그러면서 왜 파옥채인가 설명을 쫘악-----
이런식으로
암튼
진짜지 허걱 할 정도로 얘기 하다보면
아는게 많은사람 이구나 싶어요
막힘이 없고
계속계속 얘기하고 싶은 그런..
제가 많이 몰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설명이 미흡하지만
책을 많이 읽어서 이런 거겠지요
본인말로는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던데
그거 알어~?
그건 있지 이래서 그래
하며 술술술~~
하루 종일 얘기해도 지루하지가 않아요
듣기만 해도
아 그렇구나
그래요~~~~~
1. ...
'19.6.14 2:44 AM (59.15.xxx.86)조금 지나면 질릴지도...=3=3
2. ....
'19.6.14 3:21 AM (140.207.xxx.76)소개팅으로 만났던 남자가 그랬는데 2시간 있는것도 고역이더만요.
일식집에서 만났는데 와사비 종류에 대해서 쫙~~
회 종류와 먹는 법 영양소와 잡는 법 쫙~~~
누가 물어봤냐고~~3. ..
'19.6.14 5:55 AM (175.116.xxx.93)싫음. 알고싶으면 검색하면 다 나옴
4. 진짜
'19.6.14 6:59 AM (39.7.xxx.140)전문직은 안그럼
5. 전
'19.6.14 7:09 AM (59.6.xxx.154)주변에 그런 어르신 있는데 밥먹음 체할꺼 같아요. 주선해드리고 싶네요.
6. 꼭
'19.6.14 8:24 AM (58.230.xxx.110)걸어다니는 네이버같죠?
게다가 구어체 아니라 문어체
재미없고 싫어요...
우리도 검색은 할줄 아는데 뭘 저리 설명해대는지~7. ㅇ
'19.6.14 8:30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머리도 좋은 사람 아닐까요?
기억력이 좋아야 보고 들은걸 기억해 그대로 설명하는데 저처럼 기억력이 안좋으면
읽거나 보고 듣고 나서도 기억 되는게 별로 없고 다 까먹어 전달하려면 하나도 생각이 안나거든요8. wi
'19.6.14 8:38 AM (211.114.xxx.78)내가 그런 사람이라고 주변 사람들이 말해요.
직장이나 사회에서 나 좋다고 다가오는 동성 지인들은..
대부분 보기와 다르게(보기에 별로 안 꾸며서 지적으로 전혀 안 보이고 평범한 동네 아줌마 스타일)
아는 게 많고 생각이 다르다면서 호감을 나타내요
딸은 엄마가 어디까지 아나 한 번 보자는 생각이 드는데..결국은 얄밉다고..
아이큐는 좋은 편 아니구요.
그냥 이것 저것 아는 걸 신기해해서 관심갖고 읽고 찾아보고 하는 스타일이에요.
관심 있는 것은 머리에 잘 들어오고 잘 외워지는데 관심없는 것은 계속 봐도 머리에 안 들어와요.9. ㅇㅇ
'19.6.14 9:11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저도 82쿡 오래하고 궁금하면 바로 바로 검색해서
쓸데없이 아는거 많아요.
부작용은 제가 뭐든 다 알거라고 주위사람들이 오해한다는거..검색하기 전에 제게 많이 물어봐요.
내가 관심있는것만 아는건데.
그리고 영업 잘 하게 생겼대요.
말에 신뢰가 있어보인다고.
근데 다 허당입니다.
아는 척 안하려고 노력해요.
혹시 잘못 알고 있는것도 있을 수 있고
현학적으로 보이고 재수 없어 보일까봐요.10. ㅎㅎ
'19.6.14 9:47 AM (220.117.xxx.70)설명충...
11. ....
'19.6.14 10:00 AM (1.237.xxx.189)그냥 내가 말 않해도 자기가 알아서 주절주절해주니 나는 편한 맛은 있죠
사실 얘기해도 내 관심사 아니면 건성건성 듣게 되는데12. 짜증
'19.6.14 11:02 AM (223.62.xxx.173)어후 피곤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