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이 15세 연하와 결혼하는데 남자들 반응이

,,,,, 조회수 : 8,681
작성일 : 2019-06-13 18:47:12
남자 65세 의사고 여자는 40후반인데 40초로 보이는 공무원이래요.
남자가 여자 딸 유학비도 대주기도 했고 혼인신고하고 같이 살려고 하는 상황인데
전부 남자 자식들이 받게될  재산, 유산 분배에만 집중해서요.

솔직히 여자입장에선 노인하고 같이사는건데 운명적 사랑아닌 이상
연애 대상으로 그런 남자를 왜 만나겠어요.
할배와 같이 지내야 되는 여자입장은 생각안하고(15세 어린 여자가 사겨주는건
당연할 수 있는거라 여기더라고요. 자기들을 사겨줄거라 생각하는 듯?)
애 교육비 대준거와 혼인신고하면 나중에 여자에게  재산갈수 있다는거 그 계산만 해서
어이가 없더군요.

실제 저도 40대 되니 희안하게 15살 정도 많은 남자들이 저를 자기 상대로 여기던데
나이 들면 남자들이 상황판단이 안되나 봅니다.

남자가 돈 많고 다 해줘도 15세 연상은 못사귀는 저같은 여자도 많을텐데 돈 없는 놈들이 돌았나싶었어요

IP : 39.113.xxx.5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6.13 6:51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돈 보고 할배랑 사귀는 여자가 전 더 한심해요.

  • 2. ....
    '19.6.13 6:51 PM (114.129.xxx.194)

    전재산을 사전증여 해주면 결혼해주겠다고 하세요

  • 3. ..
    '19.6.13 6:55 PM (175.223.xxx.15)

    의외로 돈 때문에 노인과 결혼하는 분 많아요. 그 의사분은 양심적이네요. 보통 동거하며 집한채 현금얼마 정도 주고 끝냅니다.

    예전 연금법개정전에 20대후반 여자가 남자노인 연금수급자와 혼인신고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 4. ..
    '19.6.13 6:59 PM (175.223.xxx.15)

    돈 있으면 남자들이 혼인신고 안하죠. 여자들은 재산 있는 남자면 꼭 혼인신고 하고 싶어해요.

    70대 노인이 40대 여자 3명을 1년간격으로 갈아치우는 것도 있었어요. 돈을 풍족하게 주고 해외도 보내주고 하니 어려운 여자들이 온갖 수발에 비위 다 맞춰줬어요 그 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고 돈 주고 여자들과 헤어졌죠. 여자들이 아쉬워했어요.

  • 5. ..
    '19.6.13 7:00 PM (175.223.xxx.15)

    근데 여자분이 공무원이신데 이 경우는 굳이 결혼하셔야 할 필요가 있으신지 싶네요...

  • 6. 여기
    '19.6.13 7:02 PM (39.125.xxx.17) - 삭제된댓글

    여기서도 저번에 이 내용 올라왔었는데,
    여자가 공무원이면 연금도 있고 앞으로 계속 벌고 자기 재산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대동단결 여자를 무슨 꽃뱀 취급하는게 좀 그렇더라고요. 물론 저 집의 경우는 여자가 흑심이 매우 많아
    돈 뜯어먹고 도망갈지도 모르지만요.
    이혼이 늘어나고, 수명이 길어지니 재혼도 많아질텐데 이런 거 보면
    그냥 결혼 안 하는게 속 편하겠어요.

  • 7.
    '19.6.13 7:09 PM (112.145.xxx.133)

    남편이 열 살 많은데 좋거든요
    거기서 겨우 다섯살 많으면 뭐가 차이날까요
    너무 그러지 마세요

  • 8. ......
    '19.6.13 7:12 PM (211.200.xxx.90)

    나이들어 아이들 있는 상태에서 재혼하는건 이래서 다들 말리는거죠.
    남녀들끼리 좋다고 결혼하면 되는게 아니라,그 나이쯤 되면 양쪽다 성장한 자식들과의 새어머니 새아버지와의 관계부터 시작해서
    양쪽 자식들과의 관계까지 많은 분란이 일어날수밖에 없는 시작이죠.

  • 9.
    '19.6.13 7:14 PM (117.111.xxx.83)

    뭔 그런걱정까지 님이 합니까?

    남얘기니 저리 이야기하는거고,
    실제로 40대 중반여자가 65세 본인 꼬시면
    정신 못차릴 겁니다.
    본처 자식들에게 재산 온전히 남겨주려는 굳은 의지가
    왜 나쁩니까? 지 정욕에만 눈이 먼거보다 훨씬 나은데.

    그거싫으면 65세 할아버지랑 결혼 안하면 될거고.

  • 10. 착각
    '19.6.13 7:16 PM (220.116.xxx.210)

    한국남자들 저런 근자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ㅎㅎ
    노인냄새나는 나이에 돈이라도 있어야 여린여자랑 사는거지.
    돈도없는 놈들이 정말 돌았나봐요.

  • 11.
    '19.6.13 7:17 PM (116.124.xxx.148)

    불륜 아니고 강제가 아니라면 싱글 남녀 만나는데 뭐 어때 싶네요.
    두 사람의 목적이 어떻든 둘다 그거 알고 결혼하는거 아니겠어요?

  • 12. ..
    '19.6.13 7:31 PM (185.69.xxx.181) - 삭제된댓글

    같은 글 읽은게 맞다면
    남자의 자식들은 어릴때 혜택 못 받고 자랐는데
    (심지어 엄마는 엄청 고생함. 재산 중엔 엄마 몫도 있음)
    아버지가 여자 (공무원) 딸은 유학 보내주고,
    여자가 내침김에 홈인 신고 까지 하자고 하는데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있던거 같던데요

    사실 공무원 싱글맘이 자식 어떻게 유학 뒷바라지 해줘요

    자식들은 재산 어떻게 하던 상관없으니
    혼인신고만 하지마라. 엄마 재산은 손 대지 마라 라는 입장.

    뭐 집안 일은 알 수 없는거죠
    엄마가 친정에서 받아온 재산을
    아버지가 새 여자 한테 주는 걸지도요ㅎㅎ

  • 13. ..
    '19.6.13 7:36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여자도 돈보고 만나고 남자도 돈으로 만나는거죠 양쪽 자식들간 트러블 심할거고 돈으로 시작한 관계라 끝이 좋을리없죠

  • 14. 15세 연하면
    '19.6.13 7:49 PM (175.223.xxx.31) - 삭제된댓글

    노인 65세에 15세 연하면 50살이잖아요?
    왜 자꾸 40세 40대라고 하죠?

  • 15. ..
    '19.6.13 8:16 PM (125.177.xxx.43)

    40후반 넘어가니 경제력이 젤 문제라
    15살 많은 남자 만나는 경우 꽤 봤어요
    근데 여자가 안달하니 남자가 꽁무니 빼더라고요
    결국 헤어졌어요

  • 16. .....
    '19.6.13 8:18 PM (221.157.xxx.127)

    혼인신고해서 남자 일찍죽길 기다려 상속받으려는건지 알게뭥미

  • 17. 왜 거짓글
    '19.6.13 8:26 PM (223.39.xxx.79)

    올리세요? 불펜에 올라온글인데 처부모 재산은 그분 재산인데 이해는 하지만 그분 뜻대로 처리하는게 맞다가 다수 댓글이던데 왜 거짓 글을 올리세요? 불펜에 님만 가는줄 아시나

  • 18. ..
    '19.6.13 8:28 PM (116.127.xxx.180)

    노인도 지 늙은거 생각해서 젊은 여자 구하는데
    여자도 조건봐야죠
    돈많이 줘야 여자가 가지 누가 냄새나는 할배랑
    남자새끼들 돈없고 나이 많아도 순수한 사랑할수있다고 여기는 부심 놀라워요

  • 19. ???
    '19.6.13 9:0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여자가 그 노인을 왜 만나겠어요?

  • 20. 00
    '19.6.13 9:13 PM (175.215.xxx.125)

    글을 좀 이상한 의도를 가지고 퍼오시네 ㅋㅋㅋㅋㅋㅋㅋ

  • 21.
    '19.6.13 9:28 PM (211.36.xxx.206)

    퍼온 글도 아니고 출처도 얘기 안하고 이상함
    둘이 좋다는데 무슨 제3자가
    그 사위는 장모 불쌍타 했지만 전혀 안그래 보였음
    제가 보기엔 서로 좋아 만나겠지만 그렇고 그런 눈으로 본다면여자가 더 아까워보여요
    좋은 대학 나오고 얼굴도 젊고 등등
    그 장인어른 왈
    너네 결혼할때도 충분히 해줬고 이제부터 내맘대로 살거다 했다는데요
    전부인 입장에서 알뜰살뜰 재산 불려준건 맞지만 지지리 고생했단 얘기는 없었어요

  • 22. ...
    '19.6.13 10:51 PM (183.78.xxx.22)

    안살면되잖아요?
    공무원씩되서 왜 나이많은 남자 돈보고 결혼하고
    딸 교육비를 구걸하죠?
    40살 넘어서?

    돈보고들어가는건 어차피 천박.
    생활비누리는거떠나 유산까지 기대할꺼면
    딴 남자찾아야죠.

    여기 아버지 재혼반기는 자식 못본듯.

  • 23.
    '19.6.13 11:10 PM (211.36.xxx.206)

    그딸 입장에서 거품 물고 반대하면 입장 이해하나 제3자니 그런갑다 하는데 사위가 어쩌구 저쩌구 장모님 불쌍한척 하니 욕먹은 거에요
    돈보고 들어가는 건 천박하고 늙은 노인이 본인보다 젊은 여자 몸둥이 탐내는건 안 천박 한가요?
    딸 교육비를 구걸 했는지 안 했는지는 모르겠고 제 눈엔 서로의 이익을 위해 둘다 똑같은데 여자만 욕먹는 게 쫌
    욕할려면 같이 욕하던지 그집 자식 아니면 불륜도 아니고 감정이입 심하게 할 필요있을까 싶던데요

  • 24. 그런게
    '19.6.13 11:24 PM (125.137.xxx.55)

    등가교환이라는거에요.
    젊음을 돈주고 사서 남은생 편히 살아보겠다는데
    언감생심 사위란놈이 삿대질중인건데 사위가 썪을놈이죠.
    65세 할배를 뭘보고 가겠어요? 돈이지.당연한걸 참나
    그나마 그할배는 양심적이네요. 혼인신고도한다하니

  • 25. ㅇㅇ
    '19.6.14 1:16 AM (211.246.xxx.216)

    15살 차이면 조금 더 보태면 부모뻘 삼촌뻘인데 절대 남자로 안 보임... 경로 우대 사상으로 친절하게 해드리는 거임.. 착각마세요 남자들....
    브래드 피트도 나이드니 매력없던데...

  • 26. ㅇㅇㅇㅇ
    '19.6.14 9:23 AM (211.196.xxx.207)

    여자들은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남자들은 돈 있으면 젊은 여자 가질 수 있다는 걸 아주 잘 알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238 눈물의 여왕 14회 궁금한점(스포) 7 .. 2024/04/22 3,144
1587237 너무먹울해서 일인시위하려고 하는데요 3 ... 2024/04/22 2,602
1587236 용산 제정신인지 정신감정 필요해보이지 않나요?? 14 ㅇㅇㅇ 2024/04/22 4,702
1587235 라인댄스 운동효과 크네요 1 시작 2024/04/22 2,416
1587234 발톱무좀 있는 분들 여름 샌들은? 12 우울 2024/04/22 2,447
1587233 윤석열은 예상보다 빨리 4 ,,, 2024/04/22 5,079
1587232 이런 사람을 악마화 했네요. 57 .. 2024/04/22 10,280
1587231 눈물의여왕 재밌는 분들은 없을까요? 22 재밌어요 2024/04/22 3,912
1587230 조리해 파는 잡채 가격이요 4 ㅇㅇ 2024/04/22 2,884
1587229 하루 네개씩 애들 옷 다리면서 마음을 닦아요 9 수양 2024/04/22 3,574
1587228 매번 도움받기만그래서 물건 추천해드리려왔어요 14 ..... 2024/04/22 3,517
1587227 몬트리올 가는 길에 토론토 하루 여행 어떨까요? 15 문의드립니다.. 2024/04/22 998
1587226 음식 못하는 직장맘님들 어떻게 사시나요 26 ........ 2024/04/22 3,886
1587225 상속할 때 똑같이 나눠주지 않아도 되나요? 10 막내 2024/04/22 4,430
1587224 동주민센터 복지팀 공무원 5 공무원 2024/04/21 2,793
1587223 구치소 환경 아시는 분 계신가요 14 .. 2024/04/21 4,022
1587222 김수현이 매력이 있긴있네요 12 유후 2024/04/21 4,764
1587221 홈트 재미있어요 6 ㅂㅂ 2024/04/21 2,151
1587220 Amt 냄비와 암웨이 냄비 다 써보신분. 8 ㅇㅇ 2024/04/21 1,459
1587219 금쪽이 엄마 뭔가 자랑하러 나온 느낌임 3 ㅇㅇ 2024/04/21 5,722
1587218 1년 만에 또…내달부터 가스요금 10% 안팎 오른다 12 ㅇㅇ 2024/04/21 3,260
1587217 이번 금쪽이가 제일 마음 아프더라구요. 11 .. 2024/04/21 4,886
1587216 약대, 시험 족보 28 궁금 2024/04/21 3,656
1587215 남편차에서~~~ 7 50대 2024/04/21 5,592
1587214 조기조림 해먹고 싶은데요~ 7 봄밤 2024/04/21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