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아직도 기억납니다
가위들고 아빠를 죽이겠다고 협박 하던 엄마
집안에 있는 모든 그릇을 다 깨버려서 집안 거실에 발딛을 곳이 없었던 적
그리고 아빠가 늦게 들어온다고 아빠 장롱의 모든 옷을 다 잘게 찢어놓았던 적도 있고..
아빠말로는 천사와 악마의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
결혼하기 전엔 너무 천사였어서 모르셨다 합니다.
원래도 경계성인지 의심했는데
고유정보니 분노조절 장애 부부싸움때 칼 휘두른 것
이런거 넘 비슷해서요..
물론 사람 죽이실 분은 아니셨습니다. 경계성 장애라고 다 살인마는 아니니까요.
저도 안에 화가 많은데 저도 엄마처럼 될까 가끔가다 무섭습니다. 저는 심리치료도 잘 받고있고 분노조절 할 줄 도 알긴 하고 큰일에 냉철하지만요..
경계성 성격장애..우리엄마도 이거 있으셨을까요
음.. 조회수 : 4,638
작성일 : 2019-06-13 13:46:17
IP : 174.192.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6.13 2:29 PM (182.227.xxx.59)지금도 그러세요?? 본인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한다던가 그런거 전혀 없으셨나요??
2. ???
'19.6.13 2:5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아빠가 보살이시네요.
3. 근데
'19.6.13 3:46 PM (175.120.xxx.157)고유정하고 다른 게 보통 엄마들이 그런 집들은 아버지가 매일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돈도 제대로 안 벌고 무능력할때 그런 경우가 많아요
4. 궁금
'19.6.13 5:40 PM (175.211.xxx.106)속에 분노가 내재돼 있는 이유? 원인이 뭔가요?
5. 케이트
'19.6.13 7:15 PM (211.173.xxx.126)술먹고 늦게오고 무능력하다고 해서 옷을 잘게 다 찢어놓고 그릇을 다 깨놓는게 정상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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