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같이 사는 백수 자녀도 있을까요?
실제로 그런 경우는 흔치 않겠죠?
1. ᆢ
'19.6.12 8:10 PM (121.167.xxx.120)요즘은 많아요
독립해서 따로 살다가도 모실 사람이 없으면 합치더군요2. ...
'19.6.12 8:11 PM (183.98.xxx.95)집 마련하기 힘드니 같이 사는겁니다
할수 없이..3. 얹혀 살아
'19.6.12 8:19 PM (14.41.xxx.158)백수는 님아 부모집서 얹혀 산다는 각이 나오지 모신다 각이 안나와요
벌이가 없는데 뭘 모셔요 부모집서 부모 돈으로 기거하고 밥먹는건데 부모 등꼴 빼는거지
백수 딸이 밥하며 집안살림을 다하고 부모간병까지 했었다해도 그공 없어요 다른형제들이나 남들 시선에선 걍 부모에 얹혀사는 백수 딸로만 보일뿐4. ...
'19.6.12 8:2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윗님말씀대로 백수는 14님 말씀대로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부모님 등꼴빼먹는 느낌이잖아요...
5. ...
'19.6.12 8:29 PM (175.113.xxx.252)윗님말씀대로 백수는 14님 말씀대로 모시고 사는게 아니라 부모님 등꼴빼먹는 느낌이잖아요... 자기 생활하면서 일하면서 같이 사는거 하고는 그냥 제3자가 봐도 그림이 다르죠...
6. ..
'19.6.12 8:30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백수는 얹혀살지 절대 모시고 사는게 아니에요.
7. 얹혀 살아 님
'19.6.12 8:32 PM (49.165.xxx.76) - 삭제된댓글얹혀 사는 건 맞지만 살림하고 간병하는데
어째서 공이 없나요?
아무 것도 안 하고 부모 돈으로 먹고 노는 거면 모를까
살림하고 간병까지 하는 경우 그거 돈으로 환산하면
자식이 먹고 자고 쓰는 거 상쇄하고도 남죠.
다른 형제들은 그 자식 덕에 부모 봉양으로부터
자유로우니 고마운 거 아닌가요?8. 기생
'19.6.12 8:32 PM (39.7.xxx.65)부모돈으로 기생하는거죠
남들효도할때9. ㅇㅇ
'19.6.12 8:36 PM (175.120.xxx.157)실제로 그런 경우 흔하고요 평생 부모 등꼴 빼먹는 자식이 대부분이에요
10. ..
'19.6.12 8:44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부모 집에 얹혀 부모 돈으로 연명하는 건 그렇다 쳐도
같이 살면 살림이라도 해야 되는데 그마저도 안하죠.
천하에 쓸모없는 인간 같지만, 막상 부모 죽고 나면 부모 돈 까먹으면서 혼자 살림 잘하더라고요.11. ㅇㅇ
'19.6.12 8:53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그 백수인가보네요
그게 뭘로봐서 모시는건가요
삼시세끼 다 챙겨 주는건가요12. 우리집.
'19.6.12 11:42 PM (138.87.xxx.19) - 삭제된댓글우리 집이 그런데 ...
그것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 집을 떠나지 않은 자식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진다면 ..... 그 보다 아름다운 일이 없습니다.
이것이 현재 우리 집의 상황인데 ....
덕분에 나머지 형제들은 부모님이 아주 많이 편찮으신데도 .... 자신의 일을 잘 하면서 잘 살고
형제들이 동의하여 부모님 재산을 그 떠나지 않고 부모님을 잘 모시고 사는 형제에게 다 주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그 떠나지 않은 동생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행복하게 잘 지냅니다.13. 우리집.
'19.6.12 11:46 PM (138.87.xxx.19)우리 집이 그런데 ...
그것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그 집을 떠나지 않은 자식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진다면 ..... 그 보다 아름다운 일이 없습니다.
이것이 현재 우리 집의 상황인데 ....
덕분에 나머지 형제들은 부모님이 아주 많이 편찮으신데도 .... 자신의 일을 잘 하면서 잘 살고
형제들이 동의하여 부모님 재산을 그 떠나지 않고 부모님을 잘 모시고 사는 형제에게 다 주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그 떠나지 않은 형제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행복하게 잘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