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들어가면서 어르신들은 자식들 아들며느리 사위랑
더 맞대고 얘기하고 놀고싶어하고,
젊은 아들 딸 며느리 사위는...육아에 애들크면 크는대로 교육시켜야하고
이것저것 활동에..
또 맞벌이는 더 정신없고,
효도를 잘해서 매일같이 전화하고 늘 생각하고 챙겨드리고 싶지만,
맘같지 않고,,,
그러다 전화한통 덜해질수도 있고,
자식들만 쳐다보던 어르신들은 연락이 줄어들면 급 섭섭해지고...
섭섭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자기생활 하시는 어르신들은 그런대로 넘어가지만
한소리 한답시고 애들이 전화도 자주안하고,어쩌고하면..
아들을 사이에 두고 시댁과 며느리
(사실..사위가 전화자주안한다고 섭섭해하는 장모님은 잘 안계신거 같네요.친정엄마도 딸전화를 더 기다리지
사위전화는 안와도 그만..걍 생일때만 안부인사 주면 그걸로 할일다한걸로 볾)
갈등은 급 치솟고,
이런일들이 무한반복...
진짜 성인군자나 이런 모든것에 초월해 그러려니..하지...
각가정에 갈등이 전혀 없을수는 없는거 같아요.
언젠가 형님이 그러더군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 터놓고 얘기하면 서로간에 섭섭한게 태산일거라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