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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때 위로라도 해주는 사람

고민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9-06-11 17:27:13
40후반 되니 몸이 예전 같지 않게 너무 아파요
살도 자꾸 찌고 갑상선 문제도 생겼고 요즘은 머리가 빙빙 돌아 병원 가보니 이석증
체력은 바닥. 사춘기 중고등 아들둘로 정신적 스트레스
남편은 새벽 6시면 아침밥 해줘야 하고
5시면 눈이 저절로 떠지고 잠이 안와오ㅡ
새벽 2시는 되야 겨우 잠들구요
몸 피곤하게 낮에 알바도 대중교통 2시간거리 다니기도 하는데
몸은 너무너무 피곤한데 잠을 못자니 미치겠어요
저녁 4시면 아이들 학원시간 때문에 일찍 저녁해야해서 막 뛰어 집에옵니다
살이 갑자기 막 쪄서 무릎이 아프고 지하철서는 머리가 빙빙
친정엄마랑 거의 통화 안하는데 연락이 왔길래
요즘 어찌사냐해서 몸이 너무 아프다하니
말이라도 잘챙겨 먹어라 조심해라가 아니고
나도 어디가 아프고 어디가 안좋고 그래서 돈이 필요하고..이말만 무한반복

부모복 없는 내가 자식복도 없고..팔자가 이렇구나
약한봉지 사달라는게 아니고 힘들어 어쩌냐 그한마디라도 듣고 싶었던 내가 바보지
자식들도 엄마가 아프건 말건 옷도 못갈이입고 헐레벌떡 들어오는데
밥 달라고 버럭하고요

그나마 남편이 착하고 성실한데 대화는 안통해요
정신없이 저녁식사 끝나면 한숨이 나오고 어서 빨리 먼곳가서 죽어버렸음 좋겠어요
IP : 211.244.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아줌마
    '19.6.11 5:35 PM (110.70.xxx.227)

    아이구,
    이석증이면 현기증도 심하고 메시꺼움도 심하고 그럴텐데
    집안 건사에 알바까지 너무 힘드시겠어요.

    일마치고 오셔서 힘들게 저녁 짓지마시고
    요사이 냉동볶음밥 같은 가정간편식 맛있게 나오는 브랜드들 많으니
    파기름내서 살짝 데워서 계란후라이만 하나 얹어주면
    저녁 한끼 지나가니까요
    몸을 아끼시고 간단히 차려주세요.

    새벽밥까지 하신다니 정말 힘드실듯.
    빨리 몸건강 좋아지시고
    항상 자중자애하시길.

  • 2. 윗님
    '19.6.11 5:39 PM (211.244.xxx.184)

    감사합니다
    당연 냉동볶음밥 반조리식품들 많이 먹어요
    도저히 제손으로는 다 못해요
    오자마자 바로 식사 차려야하는데 너무 힘들어서요
    집에 있는날만 제대로 밥한끼 차리고 하루종일 누워살아요

  • 3. ㅇㅇ
    '19.6.11 6:22 PM (220.85.xxx.12)

    토닥토닥 제가 위로해드릴게요
    정말 열심히 사시네요
    그렇게 힘든데도 새볔에 일어나 남편 아침챙겨 주는 원글님 칭찬합니다
    지치고 힘들땐 식구들에게도 엄마도 힘들다 말하고 좀 쉬세요 가까우면 도와주고 싶네요
    딸한명 요번에 대학들어가 나가있으니 진짜로 전 할일 너무없네요
    힘내세요
    갑상선도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 4. 야단치삼
    '19.6.11 8:2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전 밥달라고 성질부리면 화냄.
    인성교육 즉각 들어가고. 똑같이 보복 합니다.
    5분안에 사과 받아냅니다.

    밥해주는게 엄마가 너를 사랑해서 하느건데
    너는 나를 사랑하냐?
    ....등등.
    배고픈 마음은 알지만 표현을 바로해라.
    예시 들고. 2번 정도 따라하게 합니다.
    초딩이고.
    중딩은 제가 일절 시작하면 눈치 채지만.사춘기라 버티다가
    나중에 사과해요

    자식교육은 세뇌도 필요함

  • 5. 지금 폐경기
    '19.6.11 10:21 PM (211.208.xxx.140)

    전후라서 몸이 더 안좋을 수 있어요.
    제가 잠을 못자서(일주일 동안 하루 한 두 시간 자나마나 했어요) 너무 힘들때
    누가 불면증에 오디가 좋다고 알려줘서 그길로 오디를 구입해먹었더니
    일주일 안에 다시 잠이 오더군요.
    그 후로 매년 오디를 구입해 먹고 있어요. 요즘 오디철이니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일단 사람이 잠을 좀 자야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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