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 남편이 파란하늘 사진찍어 카톡으로 보내왔네요~
그러면서 근교카페가서 커피한잔 하고오라고~~(평일이라 같이 못가니 그런듯::)
젤 친한 지인은 오늘 바쁘고..
뭐 할까요??
어제 딸램이 설거지하다 제가 아끼는 머그컵을 깼는데 그거 살겸 나갔다 올까요??(매장이일산..)
낼은 또 이런하늘 못볼꺼 같아서ㅠㅠ(하필 약속은 낼이네요)
초가집 정자에 앉아 커피 마시며 책 보다가 하늘도 보고..
영주 부석사 가서 무량수전 법당안에서
소백산 자락 바라보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하늘이에요~~
부여가서 궁남지 버드나무와 호수 전경을
보면 감동할 날씨여요
어디든 혼자 다녀와보세요
더 기억에 남으실 거예요
한강 가서 강이랑 하늘보면 노래가 나올 날씨예요
영주,부여...
근교사시는 분들인가봐요^
오늘 하루를 할애하기엔 넘 머네요:::
그쪽도 여기 서울만큼이나 날씨가 좋은가봐요~~
제가 작년에 날씨 좋은날 훌쩍 다녀온곳이요~
너무 좋았어서 말씀드려봤어요
하루를 다써도 아깝지않은 풍경들...
괜시리 맘이 설레
카메라 들고 파주로 갈까 생각중이예요 ㅎ
프로방스 마을에라도 가서 사진도 찍고
아울렛 구경도하고~^^
좋아하시나보네요~~
저도 어여 준비하고 어디든 나갈까봐요^^
저는 저렇게 사진 보내고 말해주는 남편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