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열살인데 혼자 잠들지 못하는 아이 어쩌죠? 지금까지 안자네요.

... 조회수 : 4,421
작성일 : 2019-06-11 00:35:56
아직까지 안자고 있습니다. 외동 남자아이구요...
10시에 누워서 지금까지네요.
아직까지 혼자 못자요. 정말 피곤한날은 혼자 잠들때도 있는데 자꾸 옆에 누워달라 그럽니다. 오늘도 저 일하는데(프리랜서인데 오늘은 작업할게 많아서 새벽까지 일해야해서) 한시간이 넘게 잠을 못들더라구요.
그러더니 옆에 누워주면 안되겠냐해서 이 나이까지 혼자 잠도 못자면 어떡하냐고 혼자 자보라고 했더니 울면서 나오네요.
도저히 잠이 안온다고 책좀 보면 안되냐해서 그럼 졸릴때까지 그렇게 하라고 했더니 12시까지 책을 보더군요. 그러다가 엄마 일 언제 끝나냐 묻길래 화가나서 오늘부터 니방에서 혼자자라고 자기방에 이불깔아주고 졸릴때까지 하고싶은거 하면서 밤을새던지 알아서 하라고 문닫아버렸습니다. 나오면 혼날줄 알라고...
지금까지 잠 안들었네요. 내일 학교가야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강제로라도 이제 혼자 자라고 해야할지 옆에 누워달라면 할일 제쳐놓고 아기처럼 옆에 누워서 재워줘야하는지... 정말 미치겠습니다ㅠㅠ
IP : 121.168.xxx.18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1 12:41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엄마는 돌아버릴 지경.
    아들은 안쓰럽고.
    책상에 스탠드 켜고 일하시면 안 될까요?
    아이는 엄마 일하는 책상 밑에 자리깔고
    누워서 자든지 뒹굴던지 하시고요.
    엄마가 꼭 해야할 일이 있어서
    같이 누워서 자지는 못하겠고
    엄마 옆에서 잘래? 하고
    권유해 보세요.

  • 2.
    '19.6.11 12:42 AM (210.99.xxx.244)

    그맘때 혼자 화장실가는것도 무서워했어요 우리집 애들 둘다 아파트사는데도 그럴 시기일수도 있어요

  • 3. ...
    '19.6.11 12:43 AM (69.165.xxx.176)

    낮에 운동 같은거 하나요? 빡세게 운동 시키면 저절로 곯아떨어지던데요. 늦게 자면 아침에 잘 못일어날텐데 그래도 일찍 깨우세요. 아침에 늦잠자고 저녁때 늦게자고 이런 악순환 되지않게요.
    조용한 명상음악 틀어주는것도 좋아하던데 저희애는...구글미니 하나 생겨서 방에 넣어줬더니 둘이 얘기하면서 음악틀고 자더라구요.
    이도저도 안되면 일이년만 더 고생하세요. 어느날 갑자기 독립하더라구요. 저희애도 작년까진 옆에 누워있어야했는데 올해 갑자기 독립했어요(11살 ㅠㅠ) 그러다가도 한번씩은 또 엄마 부르고 그래요. 편한데 가끔 다키운것같아 아쉬워요. 옆에누워 도란도란 얘기하던시절도 그립구요. 남자아이들 그런시기 지나면 집에서 말한마디도 안하는거 아시죠? ㅠㅠ

  • 4. ...
    '19.6.11 12:44 AM (121.168.xxx.187)

    꼭 옆에 누워야 잠이온대요... 제가 애정을 너무 과다하게 줘서 저러는지 애정결핍인지 진짜 돌아버리겠네요ㅠㅠ

  • 5.
    '19.6.11 12:45 AM (211.219.xxx.193) - 삭제된댓글

    저희 외동도 5학년 되고 잠자리 독립했어요.

  • 6. ㅇㅇ
    '19.6.11 12:45 AM (39.7.xxx.181)

    우리아들 초등때까지 저하고 같이 잤어요 혼자 못자고요
    지금 대학교2학년인데 언제 그랬냐는듯이 씩씩하지만
    10살이면 아직 어린데 데리고 자도됩니다

  • 7. ㅠ.ㅠ
    '19.6.11 12:46 AM (112.153.xxx.134)

    중3 울아들 아직도 엄마랑 같이 자면 안되냐고.... 올해는 좀 덜한데 작년까지 정말 들들 볶아서 저도 원글님처럼 화도 내고 야단도 치고... 근데 계속 그래요. 잘때까지 옆에ㅠ있어달라고 해서 같이 누우면 진짜 밤샐것처럼 얘기하느라 정신없고... 이젠 좀 덜하지만 자기 잘때까지 방문열고 밖에 있으라 합니다..같이 자고싶은데 제가 하도 뭐라고 하니까 그정도만 해주세요 하더라구요...ㅠ.ㅠ

  • 8. 1113333
    '19.6.11 12:47 A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 10살아들 키우는데요
    잘때까지 옆에 있어주는데 그게 이상하다 생각안해봤어요
    요즘 학교에서 공포책 괴담 이런게 유행이라 그런거 보더니 밤에 혼자는 무섭나봐요
    잠드는데 길어야 30분이에요 피곤할때는 10분도 안걸리고요
    아이가 안심하고 잠들게 옆에 잠깐 있어주심 좋을듯 싶어요

  • 9. 불안해서요
    '19.6.11 12:49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저의 경우 공상도 심해서 이생각 저생각 마구 떠오르는 거죠.
    저는 표현을 안해서 다들 자고 혼자 멀뚱히 누워서 공포에 떨었어요.
    엄마가 재워주고 이런거도 싫어했음.

    솔직히 재워주는걸로 해결 된다면.
    해주삼. 애를 생각하면 싸게 먹히는 일임.

  • 10. ...
    '19.6.11 12:50 AM (121.168.xxx.187)

    외동이라해도 주위에 다른 외동친구들 보면 어렸을때부터 혼자 잤거나 늦어도 지금 나이쯤엔 다 자기방에서 혼자 자더라구요.
    우리애만 왜 이런가 싶고...

  • 11. 그런애들
    '19.6.11 12:50 AM (39.113.xxx.112)

    상당히 많아요. 엄마가 애를 너무 모르는것 같은데요. 열살이 다 큰애는 아니잖아요

  • 12. 아예
    '19.6.11 12:59 AM (69.165.xxx.176)

    어릴때부터 잠자리 독립한거 아니면 보통 초등때까지는 많이 같이 자요. 아마 따로 자는 친구들은 아주 어릴때부터 훈련시켰을거에요. 외국영화에서나 자기침대 누워서 굿나잇 키스하고 불끄고 나가지 한국애들 초딩때까지는 거의 엄마랑 같이자거나 재워주거나 많이해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악몽도 많이꾸고 어두움에대한 공포도 심해요. 외국애들 따로 잘 잔다하지만 걔네들도 무서운거 꾹 참고 자는거구요. 저희애도 따로 혼자 잠들기 시작한 다음에도 완전히 정착하기까지 한 반년 걸렸어요. 계속 악몽꾸고 자다가 소리지르고 그때까지 이방저방 잠도 못자고 불려다니고 그랬어요.
    몇년 안남았어요.

  • 13. 중1인데도
    '19.6.11 12:59 AM (223.62.xxx.126)

    가끔 잠안온다고 무섭다네요.ㅎㅎ
    핀진주고 들여보내지만...

    열살이면 아직 무서움 느낄 나이에요.
    애 잠든거 보고 일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이게 충족이 안되면 나중에 저희집처럼 됩니다.ㅎㅎ

  • 14. 비교하지말아요~
    '19.6.11 1:07 AM (110.70.xxx.95)

    저희 아들이랑 비슷하네요. 중1까지 그랬어요.
    생각해보면.. 귀찮아하고 핀잔도 줬는데..미안해요.
    결국 잠자리 독립해요.

  • 15. 울아들
    '19.6.11 1:08 AM (124.58.xxx.61)

    중3때까지 데리고 잤어요
    너무 무섭다고....고등 올라가면서 혼자잡니다
    2ㅔ살인데 같이 자자하면 경기해요
    스스로 잘수있을때까지 놔두세요

  • 16. ...
    '19.6.11 1:19 AM (121.168.xxx.187)

    결국 안방에 데려와서 재우고있네요ㅠㅠ 이제 잠들려나 봅니다.
    댓글달아주신분들 의견대로 주구장창 데리고 자고 재워줘야겠네요ㅠㅠ 중학교가면 따로자겠지 아니면 고등학교 아니면 대학교...
    마음 비워야겠네요ㅠㅠ

  • 17. IlI
    '19.6.11 1:34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중 1까지 데리고 잤는데 사춘기 오면 바로 자기 방 들어가 안 나옵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 18. ......
    '19.6.11 1:51 AM (180.230.xxx.161)

    저희 애도 그래요..
    언제까지 이래야하나 속이 터지죠..
    마음 비운다는게 쉽지않고 어떤날은 나도 너재우고 할일이 태산같은데 속이 터지고 짜증도 나죠ㅜㅜ
    해결책은 모르겠고 공감하고 갑니다ㅜㅜ

  • 19. 흠흠
    '19.6.11 2:08 AM (119.149.xxx.55)

    사춘기 덜 오고 겁많은 중2. 남아..
    지금 내 옆에 잠들어 있네요

  • 20. ...
    '19.6.11 2:12 AM (125.180.xxx.185)

    9살 외동남아인데 중학교때까지 데리고 자야하는군요...

  • 21. 12354
    '19.6.11 2:15 AM (124.51.xxx.216)

    5학년, 덩치는 곰과인 아들, 잠자리 독립한지 얼마 안 됐어요.
    아들 방 꾸며주니 좋다고 조금 자더니 이내 다시 제 옆자리
    덕분에 저는 안방 침대 옆 바닥에 요 깔고 잡니다.
    날씨 더워지면서 붙어자니 덥다고 아들 방으로 갔어요.
    그래도 잠들기 전까지는 내도록 제 옆에 붙어있고
    자러 들어가다가도 다시 와서 안아달라 하고
    꼭 안겨서 5분쯤 이따가 자러 가요.
    요즘은 너무 꼬박꼬박 지 방으로 가는 아들, 붙잡고 싶지만 참습니다.
    10살이면 더 붙어있어주세요. 아직 잠자리 분리가 쉽지 않은가 봅니다.

  • 22. 초6까지
    '19.6.11 3:53 AM (59.18.xxx.238)

    제옆에서 잤어요 외동아들...중학생되면서 본인방에서 재웠네요 ㅎ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 23. ...
    '19.6.11 7:06 AM (24.102.xxx.13)

    요즘 아이들은 정신연령이 더 낮게 키워지는건지.... 열살인데도 부모랑 자고 싶어하는구나 하고 놀랐는데 중3도 그런다구요?

  • 24. ...
    '19.6.11 7:41 AM (211.221.xxx.49)

    깜깜한방에 혼자놔두고 문닫지마시고 안방에 스탠드같은거 켜두고 방문열어놓고 자라고하고 저는 거실에있어요. 그러면 혼자 자더라구요. 6학년애기 얘기입니다. 아직도 혼자못자요. 언제까지그러겠나 하는마음으로 데리고잡니다. 대신 잠들때까지는 밖에있어요.

  • 25. ...
    '19.6.11 8:17 AM (125.177.xxx.43)

    중2까진가 안방에 이불깔고 잤어요
    아빠 없으면 침대서 같이 자고요
    구박해도 꿋꿋이 ,,
    지금은 그때가 그리워요 ㅎㅎ
    금방 방문 잠그고 들어가요

  • 26. ..
    '19.6.11 8:40 AM (110.70.xxx.99)

    키워보니 10살은 혼자 자기 어려운 나이에요.ㅎㅎ 6학년 끝날즈음 독립허네요. 이때는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혼자 잔다고... 저보고 가라하네요. 다 때가 있습니다. 키작고 겁 많은 스타일이었어요.

  • 27. ....
    '19.6.11 9:04 AM (1.225.xxx.4)

    저희 아들도 초6학년때부터 혼자자기 시작했는데. 그전엔 같은 방에서 자긴 하지만. 전 제 할일 하고 아이는 방에서 먼저자는 거였어요.
    그런데 원글님아드님은. 잘때 옆에 누가 있어야만 잔다는건가요??
    참 자식키우기 힘드네요..

  • 28. ...
    '19.6.11 9:18 AM (123.215.xxx.114)

    저도 외동 남아 . 1학년때부터 혼자재우기 참 많이 시도했는데 그때뿐이고. 5년 넘게 아들방에서 재우다 같이 잤어요. 제가 누우면 잠드는 스타일이라 ㅡ.ㅡ

    6학년 들어서니 이젠 쫓아내면 혼자 자긴 하는데 그래도 밤마다 씨름하네요. 엄마 끌고 들어가려고. 뽀뽀해달라 물달라 계속 꼬시고 ㅋ

  • 29. ...
    '19.6.11 9:21 AM (58.230.xxx.231)

    원글님 힘드시죠...
    외동들이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아이랑 같이 잠들었다가 새벽에 일찍 깨서 일했어요.

    저희애는 6학년에야 혼자 자기 시작했어요.
    저도 초등입학 이후로 매년 시도했는데 계속 실패했다가
    자기전에 책 읽어주고, 충분히 애정표현하고
    방문 아주 살짝 열어놓고, 거실 불 1시간 정도 켜 놓는걸로 합의봤어요.
    근데 아직도 가끔 엄마랑 다시 자고 싶다고 하네요.

  • 30.
    '19.6.11 10:17 AM (106.102.xxx.134)

    5학년 엊그제에도 살 닿고 옆에서 재워달라고 떼써서
    정말 화를 크게 냈어요.
    언제까지 재워줘야 하는거냐고...
    짜증이 나더라구요.

    저도 잘때 좀 편하게 자야 다음날 몸이 아프지 않은데,
    그렇게 재워주고 일어나면 온몸이 아파요.
    이불 다 뺏어가고 치대는게 힘드니까...

  • 31.
    '19.6.11 4:23 PM (117.53.xxx.54)

    5살때부터 혼자 잤어요.

  • 32. ...
    '19.6.11 7:52 PM (180.71.xxx.169)

    이렇게 해보세요.
    아이방을 님이 자는 방이랑 마주하게 최대한 가까운 곳에 배치하면 더 좋아요. 그런 다음에 처음 잠들때는 같이 있어주다가 잠이 들면 나오는 걸 며칠해주고 문은 양쪽 다 열고 자면 더 안심합니다. 처음에는 한밤 중에 중간중간 안방 침대로 와서 깜짝깜짝 놀래키는데 이것도 며칠그러다가 말더군요.
    아무튼 제일 중요한게 부모방이랑 제일 가깝게 배치하고 문열고 두런두런 얘기도 하면 들릴 수 있는 곳에 재우는 거요. 그러다 혼자 잘 자게 되면 방배치 바꿔도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563 손녀 양육 외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2 ... 02:32:34 243
1804562 독박육아할때 (유치원 이상) 주말에 하루정도 쉬고싶으면 2 ㅇㅇ 01:54:15 168
1804561 인스타 릴스마다 나오는 남자 목소리 그거 뭐에요? 2 ㅁㅁ 01:47:24 363
1804560 상가를 빨리 팔고 싶어요. 방법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2 전쟁개입반대.. 01:11:56 551
1804559 명언 - 무한한 부와 권력을 지닌 사람 ♧♧♧ 01:07:16 281
1804558 제미나이가 자꾸 자라고 9 제미 01:05:47 848
1804557 치열치질치핵에 좋은 거 뭐예요? 4 김dd 01:00:31 375
1804556 대학생용돈. 얼마가 필요할까요. 9 .. 00:50:55 519
1804555 주차장사고 2 carina.. 00:30:27 628
1804554 닭똥집볶음 할때 연하게 어떻게 하나요? 2 0707 00:27:39 281
1804553 건강염려증...이렇겐 못살겠어요 12 ㅇㅇ 00:22:24 1,665
1804552 책정리합니다 4 바람소리 00:15:08 669
1804551 삭천호수 주변 도서관 있을까요 3 뻥튀기 00:10:07 304
1804550 악의축 3 ... 00:07:52 485
1804549 유시민 질문에 ‘보법이 달랐던 이재명’ 24 이잼 00:03:06 1,120
1804548 일본 가구 잘 아는 분 계신가요.  6 .. 00:01:11 511
1804547 한준호 유시민에 제대로 긁혔나봐요 24 ... 2026/03/23 1,987
1804546 3일 아팠더니 얼굴 너무 예뻐졌어요 8 2026/03/23 1,787
1804545 1억 적금 넣은거 isa 계좌에 넣으려는데요 2 ..... 2026/03/23 1,186
1804544 트럼프 "쿠슈너등 美대표단, 이란 최고위급과 협상했다&.. 8 .. 2026/03/23 3,094
1804543 요즘 커뮤들 왜 BTS 공연에 대해 안좋게 말하는지 아시나요.... 46 ㅎㄷ 2026/03/23 2,914
1804542 알뜰폰 통신사 소개해주세요 5 통신사 2026/03/23 535
1804541 통신사 고객센터 일 많이 힘들까요??? 2 2026/03/23 603
1804540 꿈에 대통령이!! 6 &&.. 2026/03/23 835
1804539 아기가 아직도 말을 못해요..평생 못할까요..? 42 엄마 2026/03/23 4,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