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에게 노래 불러주고 싶어하는 거
daff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19-06-10 23:28:09
갑자기 의문이 생겨서 글 올려봅니다.
저의 몇 안되는 연애사를 돌아보며 생각에 잠기다가 문득, 노래를 좋아하던 옛 남자친구가 생각났어요. 사귀기 초반이었는데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고 신청곡을 받더니 이 주후에 불러주더라구요. 연습했다고... 문제는 노래를 별로 잘하지 못했고 당시 저는 불러줬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했지만, 듣고 있기가 뻘쭘하면서도, "내가 너보다 노래 더 잘하는 것 같아.." 라고 속으로만 생각했었어요.
그러다가 생각을 해보니 그 외 다른 관심남을 포함하여, 노래를 불러주려던 친구들이 기억이 나더라구요.
드라마나 시트콤을 봐도 남자들이 이상한 발라드 열창하는거 이런것도 오버랩되면서, 이게 대체 무슨 특성이지 싶네요.
아니면 저와 같은 사람들을 제외하고 사실은 여자들도 연인에게 노래불러주고 싶어하나요?
그냥 개성의 차이인지.. ㅋㅋㅋ
하.. 오늘따라 옛생각들이 많이 나네요. 안녕히 주무시구요.
IP : 39.118.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6.10 11:31 PM (218.158.xxx.21)너를 위해 뭔가를 해준다...이런 느낌 아닐까요
2. 그냥
'19.6.10 11:43 PM (39.7.xxx.244)유사 프로포즈 느낌 아닐지
이벤트 좋아하는 스타일 있잖아요
근데 그런건 둘이 있는데서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옛날에 피아노 있는 음식점에서 누가 갑자기 무대에 놀라가서 여친한테 바친다면서 노래를 했는데...
암튼 망했어요 그래서 처음에 다들 응원해주면서 쳐다보던 사람들이 점점 스스로 민밍해서 외면.. 그 커플 다 먹지도 않고 황급히 계산하고 나가더라구요
이벤트는 남 앞에서 하는게 아니구나 깨달았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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