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와 시간보냈네요 좋아하시겠죠?
음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9-06-09 18:35:36
제가 엄마랑 그렇게 친한편은 아닌데
참고로 혼자사는 싱글 노쳐녀임..
엄마가 갑자기 어제 저녁 제가사는 집에 오신다 하길래
왜 힘들게 오냐고 오지마시라 했거든요. 딱히 이유없이 놀러온다 하셔서..
지하철타고 한시간 반 걸리는 거리인데 어째뜬 오시라 해서 오셨는데 한두시간 있다 갈것처럼 하셔서 오시라 한건데
그시간에 집에 가기도 그렇고 해서 주무시고 가기로 했어요
아침에 둘다 일찍 깨서
근처 맛집에 갈려고..오픈이 10시 반이라
그전까지 맛집 근처에 아주 큰 절이 있어 거기 가서 바람도 쐬고 ㄱ도도 올리고 하다가 오픈시간 맞춰 가서 어죽 한그릇 먹고 남은건 싸가지고 오고
집근처 스타벅스가서 카라멜프라프치노 한잔씩 마시고
그렇게 지하철 역 까지 차로 모셔드렸네요
그러고나니 오후 1시 반~
저도 즐거웠고
왠지 엄마도 즐거워하다 가신듯 하여 뭔가 뿌듯하네요
제 일요일은 날려버렸지만.....
다녀와서 씻고 팩하고 빨래돌리고 설거지하고 방닦고 뒹굴거리고 나니 이시간...ㅠㅠ
IP : 58.148.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9.6.9 7:08 PM (211.245.xxx.178)알찬 하루였네요.
이상하게 나이들수록 부모님한테 받은게 생각나고 아이들에게는 못해줬던것만 기억에 남아요. ㅎ
나이든다는건 약해지는건가봐요.2. ㅇㅇ
'19.6.9 8:00 PM (211.36.xxx.253)저도 배웁니다.
직장인들의 경우 목적없이 만나기가 어색하긴해요.
분위기띄우겠다는 강박없이 그냥 엄마에게 맡겨보렵니다.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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