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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요양원 문의드려요.

요양 조회수 : 4,228
작성일 : 2019-06-08 13:49:27
엄마가 교통사고로 입원하셨다 병원에서 고관절 골절로 다시 수술하셨어요. 
지난 번에도 한 번 글 올린적있네요. 

제가 어찌 어찌 개인간병인비를 내겠다고 해서 
6주 개인 간병하고 개인 물리치료까지해서 재활이 조금 되셨어요. 

혼자 앉을 수는 없지만 누워만 계시던 분이
침대 올려서 앉아서 식사하고
물리치료실에서 평행봉잡고 걷고,
사각보행기 뒤에서 잡아주면 몇 미터 걷는 정도에요. 
계속 노력하면 혼자 앉으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지만.
언니와 오빠는 제가 너무 큰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철없어 하네요.
 
본인이 워낙 의지가 없으셔서...
지금 앉아서 식사하는 것만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퇴원하게되면 올케언니가 엄마를 요양원으로 모시자고 하네요. 
요양원은 노인 프로그램도 많고, 요양보호사가 더 많으니 관리가 더 잘된다고하면서.
그리고 환경이 좋은 요양원이라고 하네요.

그동안은 제가 모시고 살았는데
우리 집이 주택이라 턱이 많아 집에 계실 수 없어요. 
제가 일을 하고 있어 낮에 돌봐드리지도 못하구요.
전 요양병원으로 모시자고 하고 있어요. 

선망은 있으신데, 중증 치매는 아니라 등급을 받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언니가 아는 요양원 원장이 주민등록을 독립해서 
독거노인으로 하면 중증 치매가 아니더라도
자기 요양원에 입소 가능하다고 했다더라구요. 
이것 불법 아닌가요? 

일단 재활병원으로 월요일 옯기시는데 
월요일 만나서 안된다고 해야겠지요? 
어차피 치료비나 요양비를 노령연금에서 일부 쓰고 모자라는 부분은 제가 낼거에요. 
오빠네가 형편이 어려워 병원비를 낼 수 없다고 하니....
저도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누구든 내야하니....

초기 치매환자를 1,2등급 받은 중증 치매환자를 돌보는 요양원에 입원시키는 것이 말이 안되지 않나요? 



IP : 14.49.xxx.11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8 1:55 PM (221.157.xxx.127)

    원글님 생각대로 하세요 오빠네가 병원비 내는것도 아닌데

  • 2. ㅇㅇ
    '19.6.8 2:16 PM (223.131.xxx.32) - 삭제된댓글

    고관절 골절 환자 요양원 가면 사지 묶어 놓고
    못 움직이게 하지 보살피지 않아요.
    원글님이 가능하다면 요양병원으로 모시고
    재활훈련하게 하세요.

  • 3. ...
    '19.6.8 2:23 PM (59.15.xxx.61)

    독거 노인으로 해서 요양원 입소하는게 불법은 아닌것 같구요.
    일단 재활병원 가신다니 재활치료 몇 달 해보시고
    그 결과에 따라서 집으로 오시든
    요양원으로 모시든 하세요.
    집이 주택이라 거동이 힘들면 또 다칠 수 있거든요.

  • 4. ...
    '19.6.8 2:25 PM (59.15.xxx.61)

    가려고 하는 요양원이 입소인원이 몇 명인지
    중증 치매노인들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중증과 초기치매 노인이 분리가 되는지 알아보세요.

  • 5.
    '19.6.8 2:27 PM (117.53.xxx.54) - 삭제된댓글

    정신 멀쩡한데 요양원 못가세요.. 재활병원으로 가셔야죠.

  • 6. 샤베트맘
    '19.6.8 2:28 PM (117.53.xxx.54)

    정신 멀쩡한데 요양원가서 치매 환자들이랑 같이 있음 미쳐요.
    요양병원으로 가세요.

  • 7. 요양병원도
    '19.6.8 2:28 PM (223.33.xxx.111)

    고관절쪽은 못걷게해요. 저희 아버님 보니 그렇더라고요. 재활 할려면 하루 5만원인가 추가 내서 하는겁니다. 요양병원에 있다고 공짜로 해주는게 아니라 따로 추가돈 내요

  • 8. ..
    '19.6.8 2:37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요양원은 병을 낫게 하는게 아니라 죽음 기다라는 곳이예요

  • 9. 제경험으로
    '19.6.8 2:42 PM (59.28.xxx.31)

    일단 재활병원으로 가신다고 하시니까요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으로 가시면 단순히 보호만 하십니다
    그이상은 없어요
    좀 심하게 이야기하자면 그냥 보호
    밥만 주고 누워계시면 식사 대소변 목욕 이런 기본 조치들만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활치료가 되고 걸어다니시고 기본활동이 되시면
    등급받으시고 집에서 요양보호사 보조받으시고
    그돈으로 추가 용양보호사 신청하시는 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일을 하신다니 시간이 어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집에 계시는 것보다
    정확하게 어머니를 위한일이다 생각이 들면 가까운 요양병원알아보시고
    자주 들여다 보시는게 최고입니다
    별다르게 잘하고 하는 병원은 없더라는게 제경험입니다

  • 10. 다른건
    '19.6.8 3:10 P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대로 가까운 곳에 모시세요.
    다른 조건은 모르겠는데 주 보호자와 거리가 가까운 것이 좋아요.
    심평원에 검색해서 집과 가까운 요양병원 검색해 보세요.

  • 11. ...
    '19.6.8 3:12 PM (14.49.xxx.111)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일로 마음이 복잡해서 여기라도 털어 놓아보려고 썼습니다.
    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과 오빠네가 엄마를 위한다는 것이 너무 달라서 혼란스럽네요.
    재활도 저는 힘들어도 하시라고 하는데, 오빠네는 88세노인이 뭐하러 힘들게 재활하냐고 하거든요.
    본인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는게 문제인거지요.
    그래더 둘이는 제가 저 욕심에 노인을 힘들게 하는 철 없는 딸이라고 생각하니까요.

  • 12. 일단
    '19.6.8 3:33 PM (115.143.xxx.140)

    요양원 가보세요. 시아버님은 치매등급 4등급일때 갑자기 편마비 와서 요양원 모셨어요.
    그러다 스텐스 시술 받고 편마비가 약간 풀린 상태지만 아직 걷지는 못하세요.

    요양원 가보니 누워만 있는 분..

    아주 양호해 보이면서 워커 이용해 걷는 분..

    완전 양호한데 돌봐줄 사람 없어서 입소한 분.. 다양해요.

    자게 검색하면 요양병원보다 요양원이 훨 낫더라는 글 많아요.

    요양보호사를 집으로 불러서 재가서비스 받으면서 개인적으로 재활치료 받을수도 있고요.

    요양원은 집 가까운 곳에서 평가등급 좋은곳 찾아보세요.

  • 13. 일단
    '19.6.8 3:36 PM (115.143.xxx.140)

    그리고 가족 방문을 수시로 허락하는..방문 제한없는 곳이 낫고요.

    지금 모신 곳은 아무때나 가볼수있는데 남편이 갔더니.. 저희 시아버님 처방받은 약중에 진정제를 일단..좀 줄여서 시작해보자고 말하는걸 들었대요.

    노인들은 약 세게 하면 안좋다고요. 도심에 있는 곳이라서 오히려 나아요.

    숲속에 있는 곳은 뭐랄까.. 외진 곳에 버려둔것처럼 기분이 안좋았어요.

  • 14. 경험자
    '19.6.8 3:38 PM (93.82.xxx.14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경험자에요.
    돈이며 신경 못 쓴다고 요양원 보내자는 형제들
    제가 고집부려 제 집으로 모셨고
    상주 간병인 써서 재활운동 시켰고
    일년 후에 지팡이 짚고 걸어다니세요.
    경제적 지출은 있지만 전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 15. 요양원은
    '19.6.8 4:41 PM (221.157.xxx.183)

    윗 댓글들 참고하세요.
    요양병원과 요양원 다릅니다

  • 16.
    '19.6.8 5:57 PM (117.111.xxx.36) - 삭제된댓글

    요양원이든 요양병원이든 입원 까다로운 곳으로 가세요
    요양원은 치료의 개념이 아닌곳이고요
    옴도 많아요
    요양 병원은 전염병이 많아요
    재활병원으로 옮기심이
    요양원이든 요양병원이든 돈값하는 곳이에요
    돈이 싼곳은 이유가 있다는

  • 17. ㅇㅇ
    '19.6.8 7:25 PM (223.62.xxx.251) - 삭제된댓글

    요양원은 거기서 생을 마감하러 가는 곳이고, 요양병원은 그런 분들도 있지만 교통사고 등등으로 오는 젊은 사람들도 있고, 재활도 하고 의사도 있어요.

    이름이 왜 비슷한지 모르겠음.

  • 18. 그냥
    '19.6.8 10:36 PM (118.43.xxx.196) - 삭제된댓글

    돈을 평생 내실수 있으면 본인이 좋은 쪽으로 하세요
    그게 어느정도인지는 감안하시고요
    힘들다는 형제 서운타 마시고요
    우리어머니 작년에 88세에 돌아가셨어요
    본인 의지 없으,면 아무 소용없어요
    돈만 3천 가까이 쓰시고 요양병원으로 가셨다가 마지막에 요양원 가실려고 준비하다 가셨어요
    10달간에 쓴돈이 3천 넘어요
    상아계시면 3년이 넘을수도 있어요
    재활도 해보고, 로보트 걷는것도 해보고 별거 다해봤어요
    본인이 아무노력없이 그냥 적당히 해주는대로 하면 아무소용 없어요
    자식들이 지쳐 나가는 거지요,
    본인이 할수 있음 하시고 아니면 다른 형제 말 들으세요
    님이 고집을 부리는 순간 다른 형제들 손 뗄겁니다.
    우리도 어머니 돌아가시고 형제간에 사이 안좋아졌어요
    힘들면 그렇게 됩니다,
    서운함 감정이 쌓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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