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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아파트

애들엄마들 조회수 : 4,617
작성일 : 2019-06-08 06:34:29
안녕하세요.

은퇴하면 부산 가서 살까하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해운대근처도 좋고 아님 그냥 조용하고 사람 냄새 나는 동네도 좋구요. 서울 아파트 팔고 가면 되니까 예산은 크게 고려하지마시고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210.218.xxx.2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
    '19.6.8 6:48 AM (182.222.xxx.251)

    지금 잠시 살고 있는데
    전체적 으로는 잘 몰라도
    듣기론
    수영구가 부산에서 살기
    편하다고...
    여기 저기 사통팔달인듯...
    코스코 가깝고
    센텀(신세계, 벡스코) 가깝고
    광안리, 해운대 가깝고
    뒤로 금정산에서
    내려보는 광안리 바닷가 야경은 예술
    재래시장 있고...
    등등요.
    다른지역도 또 좋은데 있겠지만~~

  • 2. 추천
    '19.6.8 7:30 AM (39.7.xxx.98)

    해운대 좌동이 연식은 오래됐지만
    조용하고 산이랑 바다 가깝고
    산책로가 잘되있어 운동삼아
    걷기도 좋아요
    대부분의 아파트는 20년차 들어서는데
    kcc아파트는 비교적 신축입니다
    좌동인프라는 고대로 누리고
    새아파트라 아파트가격은 좀 쎄요
    아님 센텀 트럼프월드요
    지하철 바로 연결되고
    횡단보도만 건너면 롯데 신세계백화점이구요
    수영강 누리공원등
    모두 도보로 가능해요
    동해남부선 센텀역도 가깝구요
    저는 두군데 추천해요

  • 3. 서울아파트
    '19.6.8 7:31 AM (93.160.xxx.130)

    처분하시면 부산에서 생활하시기엔 은퇴자금 넉넉하지요. 부산은 제법 넓어서, 바다 쪽, 산 쪽 원하시는 지역을 선정하시는게 범위를 좁히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아니면, 친척들 사시는 지역으로 하셔도 좋고.

    언급하신 지역 제외하고 소개를 드리자면,

    부산 북서부 쪽은 생활 물가가 정말 낮던데요. 그쪽도 구포 시장 같은 재래 시장도 있고요, 아파트 앞 미장원에서 단발 커트 1만원 받으셨어요. (눈썹 정리도 먼저 제안해서 해주시더라는. ^^)

  • 4.
    '19.6.8 7:44 AM (222.234.xxx.157)

    해운대구, 수영구 추천이요..
    특히 추천님이 추천해주신 센텀트럼프월드 저도 추천해요222
    비오는 날도 비 안맞고 백화점, 홈플러스, 지하철, 은행 등 다 갈수 있어요. 근처 공원도 잘 되어 있구요.
    도보가능 거리에 영화의 전당 있어서 문화생활도 하기 좋구요.

  • 5. ..
    '19.6.8 7:50 AM (183.98.xxx.95)

    근데 해운대 관광객 너무 많아서 차로 꼼짝도 못한다고 하던데요..
    용호동 이기대쪽도 좋다고 하던데요
    전 부한을 잘 모르기는 해요

  • 6. 6769
    '19.6.8 9:01 AM (211.179.xxx.129)

    해운대 좌동이 조용하고 살기 좋은데
    요새 해운대 교통이 정말 심하게 막혀요.
    주로 집에만 계실거면 해운대가 최고고
    교통도 고려 하신다면 수영구 쪽이 나아요.

  • 7. 저랑 비슷
    '19.6.8 9:13 AM (118.47.xxx.76) - 삭제된댓글

    남편 은퇴하고 부산으로 내려왔어요
    해운대에 거주중이고 주위에 모든것이 편리하고
    산 바다 가깝고 산책로 좋고
    특히 장산은 참 좋습니다

  • 8. 건강해
    '19.6.8 9:16 A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이라도 나이들어 아프면 서울로 가는데
    은퇴하고 오시면 나이도 있으실텐데 이 문제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비행기 ktx타면 금방이라지만 아픈 몸으로 다니기 힘들고
    병원 예약때문에 서울에 이삼일 머무를때마다 호텔에 묵는것도 힘들더라구요.

  • 9. 행복한새댁
    '19.6.8 9:26 AM (59.28.xxx.41)

    남천동이죠.. 은퇴후엔 남천동 알아보세요.
    앞엔 광안리 뒤엔 황령산.. 해운대는 별론듯.. 센텀도 차타고 십오분이면 가구요. 동네도 조용하죠.. 수영말고 남천동... ㅎㄹ
    제 주관입니다ㅎ

  • 10. ....
    '19.6.8 9:38 AM (1.240.xxx.175)

    저위에 건강해님 말처럼
    아프면 병원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낄걸요?
    서울로 유명한 3개 병원으로 다니고 싶은데
    자주 가야하는 병이라 지금 부산대병원에서 치료하는데
    속상하네요.
    병원도 의사도 서울과 차이가 정말 20년이라는 말이 와 닿아요
    위생 개념도 없고
    장비도 구리고 .....
    의사들도 별로입니다.

  • 11. ....
    '19.6.8 9:41 AM (1.240.xxx.175)

    차라리 바다가 좋으면
    자주 ktx타고 강릉가면 될 것 같아요.
    서울 사람들 바다 보러 강원도로 가지
    부산 오지 않아요.
    살아보면 제 2도시 아닙니다.
    대구나 대전보다 못해요.

  • 12. 센텀거주자
    '19.6.8 9:45 AM (39.7.xxx.17)

    남천동 광안동 화명동 동래 해운대
    골고루 50여년 살아본 부산토박이 아짐밉니다.
    지금은 센텀지구 거주중입니다.
    교통 문화 백화점 등등 거주 인프라는 최고입니다.
    은퇴하시고 오시면 출퇴근 걱정은 없으시겠지만
    해운대나 좌동은 교통이 ㅠㅠ
    남천동도 은근히 대중교통 불편한 곳도 많아요

    지금은 센텀에 만족하지만

    지금 부산역 주변 북항 개발이 진행중이라
    10여년 후면 오페라하우스 크루즈선착장 등등의 인프라가 정비되면 센템보다 더 나을거라 생각되서 주변 주상복합 분양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주변이 복잡하고 후져서 ㅠㅠㅠ

  • 13. 저도
    '19.6.8 11:01 AM (223.33.xxx.68)

    서울살다 부산왔는데
    단연 남천동입니다
    바다, 산 가까이 있고,
    교통이 편리합니다.
    고급(?)재래시장, 대형마트도 있고
    도서관, 관공서도 옆에 있어요.
    봄이면 온동네에 벚꽃이 만발합니다.
    남천동으로 오세요

  • 14. 남천동
    '19.6.8 11:27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비치아파트 지금은 어떤지 재건축 들어갔나요?
    참 살기 좋은 아파트였는데요....
    바다 근처에 살면 집이 습한건 있어요

  • 15. 대신동
    '19.6.8 1:00 PM (110.46.xxx.126) - 삭제된댓글

    서울살다 다시 부산왔어요..
    부산 살아보심 꼭 바다옆에 살아야할 이유 못느껴요.
    구주거지였던 대신동에 새아파트가 많이 생기길래 전세로 있다 매입했어요.
    1.서울방문잦음-역.공항 다 가까움
    2.대학병원 2개나 있음.
    3.구덕산 가까워 매일 등산감.
    4.자갈치.국제시장.남포동 다 가까움-여기만 가면 모든게 해결됌
    5.버스.지하철 사통팔달
    6.차가 너무 막히는 해운대쪽은 평일에 드라이즈 삼아 놀러감.

  • 16.
    '19.6.8 1:51 PM (115.94.xxx.213)

    센텀쪽요.
    수영강끼고 있어서 자연환경도 좋고요, 주변 인프라들도 살기 편해요.

  • 17. 애들엄마들
    '19.6.8 2:30 PM (175.223.xxx.240)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외사촌들이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사셔서 그쪽 생각했죠 ^^ 다른 동네들도 좀 볼께요 ^^

  • 18. 오부산
    '19.8.22 1:08 AM (125.178.xxx.96)

    은퇴후 부산 아파트 저장해요

  • 19. happyyogi
    '19.9.18 11:32 AM (73.48.xxx.247)

    살기 좋은 부산아파트 저장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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