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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시키는 부모입니다

아들아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19-06-07 15:20:02
단체 운동종목 시키는 부모입니다
아이가 중학교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하더군요
이런 재능이 있나 싶어 놀라기도 하고 기대도 되더군요
처음에 운동 반대했는데 정말 지 적성인지 그 힘든걸 다 견뎌내더군요
코치 선생님들도 다 기대를 하구요
이제 고2....
슬럼프가 왔는지 요즘 경기 내용이 엉망입니다
코치선생님은 이 고비를 넘겨야 한다고 한계에 다다랐다고 하네여
보는 부모 마음이 너무 아파 속이 상하네요
안되는 자신도 더 힘들겠지만 학교에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속상하네요
아들보다 부모가 힘들어 더 못시키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들은 저리 힘들게 하고 있는데 기량은 안 늘고
부모가 해줄게 없어 맘이 아프네요
IP : 39.117.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9.6.7 3:22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괜히 감정이입하고 가요. 힘내세요.

  • 2. ....
    '19.6.7 3:29 PM (114.129.xxx.194)

    제가 여러가지 기술(?)을 배워봤는데 그때마다 정체기가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잘 하겠다 싶을 때 꼭 정체기가 찾아왔거든요
    더는 실력이 안 늘겠다 싶어도 그래도 그동안 배운 것이 아까우니까 계속 하지 뭐... 마음을 내려놓을 무렵이 되면 어느순간 실력이 확 뛰어오르더군요
    더높이 뛰어오르기 위해 에너지를 모으는 정체기로 보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격려해주세요

  • 3. 정체기
    '19.6.7 3:37 PM (223.38.xxx.36)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현상유지만 하라고
    다치지만 말라고 하세요
    경기력 향상 말고 웨이트에 신경을 쓰는것도 좋습니다
    어느순간 훌쩍 성장 해 있을거예요

  • 4. 계단식 성장이라
    '19.6.7 3:57 PM (112.149.xxx.254)

    누구나 정체기가 와요.
    그리고 청소년 시기에는 몸이 변할때 성장중인 몸 상태에 테크닉을 원래 쓰던대로 쓰지 못해서 안느는 것 처럼 보일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이 결국은 몸이 무거울때나 작은 부상이 있을때 살이 빠졌을때 연속경기로 회복할 텀이 없을때 다 적응하기위한 연습이었더라고요.
    아이에게 성장중인 몸에 적응하는 기간이고 이 때의 경험이 새 경기장 새동료 새팀이랑 적응할 때 다 도움이 될거라고 해주세요.
    기량이 안 늘때일수록 일어나자마자 하는 가벼운 10분 스트레칭, 워밍업 쿨다운, 잠들기전에 하는 하루 운동 기록과 마인드맵 그리기 습관 들이게 하세요.
    보이는게 없어서 뭐라도 기록을 남기면 내가 이만큼 하고있다는 양이 보여서 위로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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