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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기로 작정하고 딱 결혼하신분 있어요?

ㅇㅇ 조회수 : 5,537
작성일 : 2019-06-06 21:24:43

올해도 벌써 반이 가버렸어요.
그동안 참 열심히 살아서 일 적으로는 목표를 이뤘는데 시집을 못 갔어요 ㅠㅠ
모은돈도 별로 없긴 하지만 지금 월 300씩 저축하고 있고
30대 후반인데 나름 날씬하게 관리했어요.

이제 진짜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은데요..
이것저것 배우고 여기저기 모임 다니다보면 만날 수 있을까요?? 주변 소개는.. 민망할 정도로 많이 받았어요.
100번은 햿을 거예요. 친구의 친구의 사돈의 팔촌까지 싹 봤어요 ㅋㅋ 결정사는 안 땡겨요. 집안이 좋지도 않구요.

경험있으신분들 비법좀 알려주세요.
IP : 182.221.xxx.7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6 9:25 PM (218.153.xxx.41)

    정도 했는데 왜 안되셨어요? 100번 ;;;

  • 2. 저도
    '19.6.6 9:26 PM (39.113.xxx.112)

    늦게 결혼했는데 결혼은 작정한다고 해지는게 아니더라고요
    어느날 어떤 남자 만나 물흐르듯 그렇게 되는게 결혼같아요

  • 3. 100번...
    '19.6.6 9:27 PM (58.127.xxx.156)

    100번은 했다는 말에 놀라고 가요...

    솔직히 저정도인데도 짝을 못만났거나 남자들이 아무리 그래도 달려들지 않았다는건...

    결심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 4. ...
    '19.6.6 9:27 PM (223.54.xxx.89) - 삭제된댓글

    100번 해도 안 되는 이유를 분석하셔야

  • 5. ㅇㅇ
    '19.6.6 9:27 PM (58.143.xxx.100)

    성형하세요..짝못만나는거는 인물문제입니다

  • 6. ㅇㅇㅇ
    '19.6.6 9:36 PM (182.221.xxx.74)

    절세미인은 아니지만 님들도 다 아니잖아요.....

    소개팅해서 3번 연애했어요.
    30번에 한 번은 사귄거네요?

  • 7. ...
    '19.6.6 9:36 PM (182.225.xxx.238)

    또시작인가요 결혼못한건 인물없어서다? ㅋㅋㅋ

  • 8. 그럼
    '19.6.6 9:38 PM (116.45.xxx.45)

    못생긴 아줌마가 없어야 하는데 왜???

  • 9. ...
    '19.6.6 9:43 PM (65.189.xxx.173)

    100번을 만났는데 30대 후반까지 결혼 못하고 이런 글이나 쓰고 있다면 본인 문제죠.

  • 10. ////
    '19.6.6 9:52 PM (223.38.xxx.222)

    저 아는 여자요. 나이많은거 돈벌이 시덥잖은거 외엔 빠지는거 없었는데
    대머리에 누나 줄줄이 있 나이많은 막내아들하고 만나자 마자 결혼했어요.
    결혼하고 간만에 만났는데 남편한 계속 똥마리다고 문자가 오더라는....
    남자수준 안보면 결혼이 쉬워요.

  • 11. ㅇㅇ
    '19.6.6 9:53 PM (39.7.xxx.133)

    본인이 결혼하고 싶은 조건이 뭔데요? 포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눠봐요.

    100명 중에 한 명도 없었으랴 싶긴 한데 없었을 수도 있죠
    확신없이 결혼이 되나요 어디

  • 12. ㅇㅇ
    '19.6.6 10:00 PM (110.70.xxx.31)

    이런 경우는 바로 답 나오는데요
    본인 눈이 높아서 그걸 포기하지 못하니까 100번까지
    선을 본거고 지금도 상대를 찾고 있는거구요
    이런 분은 옆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안되요
    본인이 깨닫고 느껴야줘......

  • 13.
    '19.6.6 10:01 PM (223.39.xxx.174)

    비아냥 댓글은 무시하시고
    본인기준만 세우시면되요
    그리고, 짝은신기하게 만나집니다

    울시누도그랬고요
    저도 그랬구요

    제기준은 성실한남자였어요

    교회적으론 배우자기도라고하죠
    내가원하는 이성상을 구체적으로 적어서 소망하는거죠

    그럼 나타나겠죠

  • 14. ...
    '19.6.6 10:02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뭐라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주를 한번 보세요
    제 주변엔 사주에서 결혼한다는 시기에 간 사람들 많았어요

  • 15. 내가나서야할때
    '19.6.6 10:10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

    제가 선, 소개팅 진짜 많이 했는데
    진짜 결혼하겠다 마음을 먹는다면
    조건 따지지도 가리지도 말고 만나야 합니다.
    첫번째 만남때, 모든 걸 나만의 앞서가는 생각으로
    판단해서도 안되고요.
    제가 이 걸 몰라서 남편 만나기까지 오래 걸렸어요.
    여기도 가끔 올라오잖아요.
    한번 만났는데 혼자서 소설쓰는 여자분들 이야기요 ㅎㅎ
    그리고 무조건 최선을 다해서
    상대방이 별로여도 최대한 신경쓰고 나가
    최대한 매너있게 행동하고 들어오세요.
    제일 중요한 건, 선입견 편견 조건 다 내려놓고
    두루두루 만나다보면 내가 어떤 사람과 맞는지
    나 자신도 알게 되요.
    포기하지 마시고요!

  • 16. ....
    '19.6.6 10:11 PM (223.54.xxx.89) - 삭제된댓글

    배우자 기도에 사주까지 ㅋㅋㅋㅋ

  • 17. 그냥..
    '19.6.6 11:41 PM (223.39.xxx.157)

    못생긴거라고 왜들 말을 못해욧...

  • 18. 저요
    '19.6.7 12:04 AM (222.109.xxx.61)

    3월에 결혼하기로 결심하고 소개팅 받기 시작해서 두 번째 소개팅으로 만난 지금 남편과 4개월만에 결혼했어요. 모든 과정이 너무 순탄했고 지금도 아끼며 재미나게 살고 있어요. 어제는 만일 다음생이 있다면 꼭 다시 만나서 재미나게 살자고 서로 합의도 봤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운이 마음 먹는다고 온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감사하고 겸손한 마으므로 착하게 살려고 애씁니다. 유니콘을 본 적은 없지만 유니콘이 있다는 걸 믿는 것처럼 흔하지는 않지만 있기는 있다고 말씀드려요.

  • 19. 저도
    '19.6.7 1:07 AM (218.51.xxx.203)

    전 29살에 올핸 결혼해야 되겠다 생각하고 엄마가 주선한 선 봐서 처음 본 그 남자랑 결혼했어요.
    5월에 선보고 11월에 결혼했어요.
    위에 저요 님과 비슷하게 모든 과정이 너무나 순탄하고 지금도 아끼며 재미나게 살아요. 15년차예요.
    저도 이런 일이 흔하지 않다는 건 알아요. 저는 무려 전문마담뚜가 끼어있는 선이었고 엄마가 엄마가 원하는 사위상을 매우 구체적이지만 요구 사항 자체는 매우 단순(대학은 어디 이상일 것, 직장은 어느 선 이상으로 반드시 월급쟁이 일 것, 장남 안 됨)했구요, 반대로 시어머니 쪽도 마담뚜에게 요구한 것이 구체적이었지만 단순했다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둘의 니즈가 완벽하게 맞춰진 상태에서 딱 만난 거였죠.

    만약 정말로 결혼 그 자체가 하고 싶으신 거라면, 위에 어떤 분 조언대로 내가 원하는 조건을 명확하게, 그러나 단순화 시켜보세요. 포기할 수 있는 것과 포기할 수 없는 것을 나누실 필요가 있구요.

  • 20.
    '19.6.7 1:38 AM (223.39.xxx.136)

    외모부족을 지적하고 확신하시는지.

    외모부족으로 인연못만날 정도면
    소개팅,선 등 백번씩 안들어옵니다.
    스펙부족한 사람을 넘치는 스펙 소유자에게
    주선하기 어렵듯이요.
    외모도 스펙이라,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주선 자체를 잘 안해요.
    몇번은 소개팅,선 기회가 있겠지만
    백번씩이나 기회가 주어지진 않아요.

    그정도로 주선 많이 받았다는건
    외모도 조건도 평균이상은 된다는 뜻이예요.

  • 21. ..
    '19.6.7 12:01 PM (223.62.xxx.243)

    소개가 그렇게 들어왔는데 인연이 없다니...
    원글님 눈이 높거나 지지리 복없이 찌질남만 소개받았거나.

  • 22.
    '19.6.8 10:03 AM (121.174.xxx.5)

    11월 정도에 심경에 큰 변화가 생길만한 일이 생겨서 돌연 결혼을 결심했고요 (당시 남친 무 ㅋㅋ)
    1월초에 만나 3월 중순에 결혼 결정, 7월에 결혼해서 지금 20년 가까이 되었네요.
    다행히 결혼후 알아갈수록 좋은 사람이었고, 저도 좋은 아내와 엄마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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