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수상실적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그냥저냥한 일반고에서 시험 한번 본걸로는
2등급 초중반?쯤 나왔는데..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상담시에 수시가능성 높이려면 비교과 잘 챙기라고 하시는데
차라리 공부는 열심히 하면 될것 같은데
소극적이고 딱히 재능없는 애라 비교과 챙기기가 정말 어렵네요ㅠㅠ
교내대회도 대부분 이과위주이고
예체능에 완전 재능없구요..
조만간 영어경시대회가 있는데
1학년만 하는거라 한번 해보자 싶은데
언제 원고 쓰고 외우고 하냐고...애가 부담스러워 하네요.
이런식이면 정말 상하나 받기 쉽지 않을것 같은데...
수상실적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물론 비슷한 성적들이 모였을때 당연히 수상실적도 중요하겠죠?
우리 애처럼 재능없고 존재감 없는 애들은
뭘로 생기부 챙기면 좋을까요? ㅠㅠ
1. ....
'19.6.6 8:35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생기부에 교내상이 주르륵 있는 게 좋습니다. 퍼줄려고 하는 대회 많으니 꼭 나가서 타야죠. 학교가 대학에 교내상 중 중요한 거 3개를 보내요. 그걸 탔으면 비중있게 봐주고, 나머지 상은 주르륵 있음 좋아요. 성실성을 보는 거죠.
학생입장에서는 3대상(그게 뭔지 학교에서는 안 알려줘요)은 부담스럽다면, 자잘한 거 성실히 챙겨서 주르륵 만들어 놓는 게 성실성 면에서 가장 효율적이겠죠.
본인이 부담스러워하면 굳이 내보내지는 마세요. 근데 이래서 아무도 안 나가면, 나간 놈이 어부지리죠. 본인이 꾸준히 모든 대회를 출전하고, 그 중 자기취향에 맞는 몇 개는 준비도 해보고 그래야죠.
제 아이들보니 성향따라 다른데, 짜잘히 수상 챙기고 3대상 중 하나 친구들과 팀으로 준비해서 타고 그렇게 만들어놓은 애가 수시로 가더군요.2. 하나는
'19.6.6 8:37 PM (110.70.xxx.133)학기마다 하나밖에 기재못하므로
그 하나마저 없으면 불리할것 같아요
봉사라도 열심히 해서 봉사상이라도 노려보세요3. 원글
'19.6.6 8:42 PM (1.226.xxx.249)어설프게 주워듣기로 모든 비교과가 내신이 안받쳐주면 다 필요없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무조건 내신이다 생각했는데....
수상실적이나 리더쉽 독서까지 채우라니...
저희 애 같이 재능이 다양하지 못한 애는 요즘 입시형 애가 아닌것 같은 생각이 점점 드네요...
글타도 그 문좁은 정시도 자신없구요.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면서 애가 고생만 죽도록 하는것 같아요..4. 교내상 수상
'19.6.6 8:45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은 재능이 아니라 성실성입니다. 그냥 느낌만 써내도 주는 상도 많아요.
그냥 제도는 그렇게 개떡같고, 학교는 거기 맞춰서 퍼주는 상들도 많이 마련해놨으니까, 학생은 퍼주는 건 받아먹어서 제도에 맞춘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안 그러면 멘붕 뿐.5. dlfjs
'19.6.6 8:52 PM (125.177.xxx.43)2등급이면 수상, 봉사 활동 챙겨서 종합 넣어야죠
6. 원글
'19.6.6 8:59 PM (1.226.xxx.249)네...마음이야 다 채우고 싶죠...ㅠㅠ 최대한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교내상도 노력만으로 될까요?
정말 착실한거 말고는 재능이 없는애라 내신준비시간 빼서
교내대회 준비시키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시작은 해보려는데...
문득...앞으로 쭉 뭘로 생기부를 채우나...
저희 애같이 소심하고 별 능력없는 애한테는 힘든 여정이겠다 싶네요7. 짜증
'19.6.6 9:01 P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해보지도 않고 못한다 못한다
글 읽는데도 짜증나네요8. 원글
'19.6.6 9:08 PM (1.226.xxx.249)입학하고 두번의 대회 나갔었는데 수상을 못해서요.
애만 고생시키는것 같은 생각에 여쭤봤네요. ^^;;9. 우와
'19.6.6 9:09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여기 82 히스테리는 정말 정점에 달했나보네요
남의 딸 수상못하는것에 웬 짜증?
어휴10. ...
'19.6.6 9:10 PM (180.71.xxx.169)님, 교내상 생각보다 안어려워요. 님이 상 리스트 주욱 보시고 이거 한번 해봐라 추천해주세요. 워낙 대회도 많고 상받는 애들도 많으니 몇번 도전해보면 걸리는게 있고 또 점점 요령도 생겨요.
11. 의문
'19.6.6 9:16 PM (58.127.xxx.156)그런데 특목이나 자사고도 아닌데
일반고에서 그렇게 교내상 리스트가 많단 말인가요? 그렇지 않던데..
인문사회 외국어 과학 수학
과목별로 이런 정도는 있긴 한데
수학 과학 영재
과학 독후감
인문사회 독후감
영어경시대회
이런것도 결국 그 교과 최우수 학생에게 많이 몰이가 가요
그런데 뭔 일반 상을 그렇게 챙기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상을 한해에 수십개씩 해놓나요? 그리고 수십개라고 해도 한 반 1,2등이 한 번씩만 받아도
차례가 오지도 않겠네요
마치 내기만 하면 어쨌건 타는 것처럼 저위에 기재되어 있는데
혹시 학부모가 학교에서 여러차례 뭘 활동해서 봉사상이라도 타라는 건가요..12. 고정점넷
'19.6.6 9:18 PM (59.10.xxx.57)고1 학생부에 학기당 하나만 기재 가능하잖아요
그런 만큼 하나라도 있어야죠
하다못해 독서상이라도
이런거 어려운가요 안 어렵죠13. ...
'19.6.6 9:18 PM (112.153.xxx.134)아직은 1학기인데 걱정마세요 2학기에도 대회가 많아요. 특별히 과학이나 영어나 그런쪽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도 성실해서 받는 상도 많아요.. 모범상이나 봉사상 효행상.. 이런건 선생님들이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 챙겨주시려고 하니 아이에게 학교생활 성실히 하라고 하시구요.. 너무 겁먹지 말고 무조건 무슨대회든 나가보라고 하세요.. 나가서 발표하는것만 있는게 아니라 올림피아드같은건 지필대회라서 성적좋으면 상받기도 하니까요..꼭 무슨 발명이나 실험대회 이런것만 있는건 아니예요.. 근데 일반고는 그 상들이 거의 의미없다고하니 내신이 우선이라고 얘기하시구요...
14. 원글
'19.6.6 9:23 PM (1.226.xxx.249)일반고라 솔직히 대회 별로 없어요...특히 저희 애는 문과인데...수과학쪽으 이과상이 좀 더 많고 문과는...글짓기상이나 영어쪽말고는 거의 없다 봐야해요..그리고 또 학년 나눠서 하는것도 많구요.
이러니..시간은 제한되있고 무조건 나갈수도 없으니 실제적으로 가능성 있는 상은 일년에 한두개 되려나요?
그래서...남들 합격후기보면 생기부에 상이 열몇개니 서른개니(교과우수상도 포함이긴 하겠지요?)하는데
도대체 정말 그정도로 상을 받는게 가능한가....
물론 그렇게 생기부 채웠으니 합격했겠지요? ㅎㅎ
암튼 그런거 보면 자괴감이 들더라구요..15. 저희도
'19.6.6 9:31 PM (211.246.xxx.216)저희도 일반고인데 상 골고루 있던데요
지금까지 상 여러개 기재할때 선배들도 그거 받아서 갔을텐데 없을리가요
글짓기상 영어상이면 문과 상으로 충분하지 않나요?16. 흠
'19.6.6 9:35 PM (110.70.xxx.62)이 답정녀같은 느낌은 뭔지 --;;
17. 학생부
'19.6.6 9:44 PM (218.235.xxx.157)종합전형 말고 교과전형은 수상실적 전혀 필요 없지 않나요? 차라리 공부를 열심히 해서 냐신을 올리는 게 나을 수도..
18. 원글
'19.6.6 9:44 PM (1.226.xxx.249)ㅎㅎ 죄송해요..답답하게 해드려서..ㅎㅎ
아이는 바둥대고 사는데 대회까지 나가라니 부담스러워하고.
일단 해볼수 있는건 해보려구요.
지금 원고 준비하고 있는데 도와줄거 있나 두리번 거리고 있네요.
첫애라...제가 애보다 더 긴장된 고등생활 하는것 같아요~19. ..
'19.6.6 9:58 PM (58.231.xxx.167)교과로 괜찮다 싶은데 가려면 1점 극초반이어야 해요. 학교홈피서 행사확인해서 엄마가 챙겨주세요. 독서 권수로 상이라도 받음 되죠. 그리고 상 못받아도 그런 활동이 다 생기부에 녹아 낼수 있으니 손해다 생각하지 마시구요
20. 저희도
'19.6.6 10:08 PM (182.209.xxx.230)일반고인데 저희는 대회가 많아요. 저희아이는 이과인데 따로 준비도 없이 나갔다가 운좋게 하나 탔네요. 대회마다 거의 다 나갔나봐요. 다 떨어지고 1개 받았는데 일단 되든 안되는 나긴야 될것 같아요. 교과로 갈거 아니면 최대한 되는대로 해야죠 뭐...한학기 1개 기재라도 그마저도 부담스러워요.
21. ...
'19.6.6 10:46 PM (112.153.xxx.134)아마 학교홈페이지에 일년동안의 대회리스트가 있을거예요. 그거 아이랑 보시고 나갈만한 대회 체크하셔서 준비하면 돼요.. 영어랑 글짓기만 있지ㅠ않죠. 역사,경제,지리,법.. 등등 관련 과목 퀴즈나 골든벨대회도 있을테고 이런건 부담없이 나가볼수 있으니까요. 잘하는 아이들은 진학고등학교 대회리스트 미리 확인하고 입학전에 준비해놓기도 해요.. 저도 아이 진학할 학교 고민할때 대회가 많은지 동아리숫자와 예산이 많은... 이런 것도 확인했어요.. 홈페이지에 다 나오니까요...아이만 쳐다보시면 안되요.. 엄마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야해요..
22. 음
'19.6.6 10:55 PM (39.7.xxx.49) - 삭제된댓글1점대 극초반이어야 가는 교과는 연대나 한양대밖에 없고요.
수능 최저 있는 교과는 오히려 컷이 낮아요.
시립대, 홍대가 1점대 후반이고 숙대는 2점대 초반 정도 돼요.
이제 학령 인구가 줄어서 컷은 더 내려갈 거고요.
차라리 내신 올리고 최저 맞춰서 교과로 가는 거 권해요.
2점대 초중반 엉성한 생기부로 학종 붙기 너무 어려워요.23. ..
'19.6.6 11:31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영어, 수학은 그냥 이과 문과 상관없구요, 경시대회는 지필평가니 가서 시험보시면 돼요. 운 좋으면 상타는거죠.
학기말 되면 과목 우수상 과목별로 나오니 2등급이면 그것도 한두과목 나올거구요.
학기별1개씩 반영된다니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예요.
저희 아이도 고1인데 그냥 맘편히 참가하고 있어요. 저도 경험이 있어야 2학년때 더 유리하다고 이야기 해주고 있구요.
3개 대회 참석해서 상1개 받았네요.24. 저도
'19.6.6 11:49 PM (211.201.xxx.53)저도 최저 높은 교과전형 노리라고 하고싶네요
25. 원글
'19.6.7 12:00 AM (1.226.xxx.249)네...여러 말씀 감사드려요. 공부 죽도록!! 내신 최대로 끌어올려서 최저있는 교과도 생각해보겠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원서라도 한장 더 쓸려면 다 시도해봐야겠죠?
대학생들과 그 부모님들 이런 과정 어찌 다 겪으셨는지요?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