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인에게 당하기전에 상대의 기를 꺾고, 기 죽이는 법 알려주세요.
같이 고민 좀 부탁드립니다.
어려서부터 소심하고, 체력과 정신력이 많이 딸리는 사람인데요.
사람들한테 너무 치이다보니 힘이 들거든요
오래전부터 무방비로 있으면서 의사표현도 잘 못하고,
분노조절장애까지 올 정도로 억울한 일을 곧잘 당해서 속이 말이 아닙니다.
예전부터 제때 대처를 못하고 속에 담아두니
과거의 못된 인간들이 햐 막말이 머릿속에 아른거리고,
홧병에 속이 부글부글하고 갑갑합니다..
계속 이러면 안될꺼 같은데
저도 자기방어 정도는 하고 싶어요. 도저히 안되겠어서ㅜㅜ
그래서 질문하려는데...
저보다 기력이 좋고, 뻔뻔한 타인을 상대로
초반에 기 죽이는법, 기를 꺾어버리는 법이 뭐가 있는지 아시나요?
저도 이제 당하느니, 상대가 먼저 얕잡아보지 못하게
상황을 주도 하고싶어서요...
고견을 좀 부탁드립니다.
1. 그냥
'19.6.6 2:16 PM (223.62.xxx.112)내가 잘나면 됩니다..
2. ....
'19.6.6 2:19 PM (114.129.xxx.194)그런건 말로 배운다고 배워지는 게 아닙니다
경험을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며칠전에도 썼는데 상대의 기를 꺽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개싸움입니다
개싸움 몇 번 해보면 내가 상대의 기를 꺽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상대가 먼저 알아보고 함부로 덤비지 않게 됩니다3. ..
'19.6.6 2:19 PM (49.169.xxx.133)제 짧은 소견으로는 모든것의 출발은 체력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지덕체라고 어려서 배운 덕목이 괜한게 아니에요.
그다음이 지혜로움이죠.손자병법을 생각해보세요.
치고빠지고.기본 플랜에 상대가 어떻게 나울지 대안도 2~3개 준비하고.
마지막으로는 덕스러움으로 대중을 아우르죠.4. ㅇㅇㅇ
'19.6.6 2:19 PM (110.70.xxx.230)내가 잘나면 한방에 끝나는 일인데
지금 처한 환경이 말처럼 그리 여의치가 않아서요..
눈에 힘주고 자기주장 당당히 하는 방법말고
다른건 또 없나요??5. ㅡㅡ
'19.6.6 2:20 PM (211.215.xxx.107)내가 잘나면 됩니다..222
그리고 내 행동에 당위성이 있어야겠죠.6. 못해요
'19.6.6 2:20 PM (93.82.xxx.174)기쎈 사람을 어떻게 이기나요, 님같은 분이.
그냥 가능하면 피하고 말 섞지 말고 님 일만 하세요.7. ㅇㄴㄴㄴ
'19.6.6 2:23 PM (180.69.xxx.167)내가 잘나지 못하면
절대 상대방 기 못 죽여요.
개싸움 해봤자 나만 피폐해집니다.
그리 사람들에게 치이는 환경이 어떤 환경이신지도 궁금..8. 환경이 어떻든
'19.6.6 2:23 PM (115.140.xxx.66)원글님 스스로 당당하고 괜찮은 사람으로 평가하면 됩니다
원글님 스스로가 환경이 좋지 않고 소심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죠
먼저 님 스스로 대범하고 자신감 있고 남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강한 사람이라고 믿으세요
그러면 나머지는 저절로 해결이 됩니다.9. ...
'19.6.6 2:24 PM (175.113.xxx.252)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93님 처럼 하는게 현실적으로 낫지 않나 싶네요... 가능한 피하고 말섞지 말고 원글님 할일만 열심히 하는거 말고는요...
10. ㅇㅇㅇ
'19.6.6 2:24 PM (110.70.xxx.230)위의 분이 해답은 개싸움이라는 답변을 주셨네요.
저도 경험이 중요한듯 싶어 최근에도 쌈닭이 된거마냥
많이 부딪혀봤거든요. 나쁜 방법은 아니나..
근데 저질체력이다보니 싸우고 나면, 피곤에 쩔은 티가
역력해져서 마이너스 인거 같아요ㅜ11. 일단
'19.6.6 2:25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웃지 마시고요. 미소도 짓지 마시고.
그래서 니가 날 어쩔건데??? 이런 마음 유지.
손자병법 백미는 36계 줄행랑 잊지마시구요.
자꾸 짜증나게 하면 안보는게 장땡입니닷.12. ㄴㅇㅇ
'19.6.6 2:27 PM (180.69.xxx.167)개싸움도 하는 사람이 하는 겁니다.
싸우고 나면 힘이 더 솟고 뿌듯해지는 저질인간들이 있는반면
자괴감에 더 힘드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왜 수많은 사람들이 똥과 안 싸우고 피하겠나요?
내가 잘 나가고 자신감 있으면
그따위 시비터는 인간들 귀에 들어오지도 않아요.13. ㅇㅇㅇ
'19.6.6 2:27 PM (110.70.xxx.230)별말 않고 가만 있어도 저한테 먼저 승질부리고
짜증내며 시비거는 사람(주로 여자)이 간혹 있어서요.
정신적 학대에 트라우마도 있는데..화풀이 대상이 되니
분노가 머리꼭대기까지 치솟습니다.
제가 기가 더 딸린대도, 도저히 못 참겠어서
글 쓰는거예요ㅠ14. 님 부모님이요?
'19.6.6 2:29 PM (93.82.xxx.174)독립이 답이에요.
15. ..
'19.6.6 2:30 PM (49.170.xxx.24)제목이 과격하네요.
상대가 나쁜 사람인지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공격하겠다는건데...
그냥 멘탈을 강하게 단련시켜서 휘둘리지 않으면 됩니다. 상대방 공격에 씩 웃어주고 내 할말 할 수 있으면 되요.
등산이 멘탈 건강에 참 좋습니다. 운동 하세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져요.16. ㅇㅇ
'19.6.6 2:30 PM (110.70.xxx.230)사람들한테 하도 소심, 소심 소리를 들어서 세뇌됐나봐요.
저는 본래 트러블나고 목소리 높이는걸 싫어하는 사람인데,
일이 이렇게 되니 자괴감만 들어요.
안 싸우고 있으면 제가 만만한 가마니떼기가 되는거 같고,
싸우면 아예 막장에 고성에 욕이라도 해야 시원할 듯 싶어요ㅜ 왜 이런지17. ㅇㅇ
'19.6.6 2:34 PM (110.70.xxx.230)운동은 계속합니다만..체력이 크게 느는것도 아니고
이렇다할 해소법이 안되서요.
그리고 윗님, 엄한사람한테 짜증부리고 화풀이 하는게
나쁜사람아니고 착한 사람인건가요?
제가 밖에서 만난 사람의 사정 하나하나까지 이해하고 참고 넘어가줘야하나요?
제발 과도한 부담 지우지 마시길 바랍니다.18. ㅇㅇㅇ
'19.6.6 2:38 PM (110.70.xxx.230)220.79님의 대안이 마음에 듭니다.
니가 날 어쩔껀데? 마인드에
불리하면 36계 줄행랑.. 요거 써먹어볼게요
관심가져 주시고 답변들 주셔서 고맙습니다19. ...
'19.6.6 2:45 PM (147.47.xxx.139)그런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런 시기가 못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내세울 게 없는 시기요.
남보다 잘나서 밟아주겠단 생각으로 뭘 몰입해서 하고, 그걸 직간접으로 보여주면 아무도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그런 시기가 아니면 기다려야 해요.
체력이든 지력이든 키우면서....
죄송한 말일 지 모르나,
순간에 해당하는 팁들... 전 별로 의미없다 생각합니다.20. ....
'19.6.6 2:45 PM (61.77.xxx.189)리셋 하세요
우선 한국은 외모로 평가받아요
그말은 옷 머리 투자하셔야해요
그리고 직장이라면 일을 잘해야 하고요
그리고나서도 상대가 나를 무시한다 싶으면
우선 상대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마세요
즉 그사람으로부터 미움받을 준비를 하시고요
부딪힐때마다 타당하지 않게 나에게 말을 함부로 하면 바로 대꾸하세요 감정이 나서면 안되고 이성적으로 대꾸하세요
제가 뭘 잘못한게 있나요? 저를 미워하시나요?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보통 윗 상사도 이런말 하면 놀랍니다
그리고 자기행동을 인식하죠
그리고 그 사람과 불편해져도 괜찮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해요
할말을 다 하고 사세요
우리나라는 상대에 대해 존중없는 말을 해도 그냥 넘어가는 문화가 있는데 님이 그게 불편하다는걸 자꾸 표현하면 됩니다
밟아도 반응 없으니 밟는거에요21. にゃんこ
'19.6.6 2:45 PM (122.36.xxx.53)한 박자 쉬고 대답하는거요.
누가 먼저 공격해 오면 그 사람말에 발로 대답하지 말고 일부러 하누박자 쉬고 대답해 보세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단답형으로요.
네. 아니요. 음..글쎄요. 잠시만요. 뭐라고 하셨죠?
위의 말들을 돌려가면서 써보세요.
그럼 나도 대응할 여유가 생기고 상대방도 그 잠깐의 틈에 좀 가라앉는 거 같더라구요.22. ....
'19.6.6 2:46 PM (61.77.xxx.189)고성 막장 이런건 굳이 안하셔도 되요
23. . .
'19.6.6 2:50 PM (210.57.xxx.198) - 삭제된댓글댓글이 안올라가네요
24. ..
'19.6.6 2:57 PM (49.170.xxx.24)누가 님에게 짜증 부리면 무시 하시고 그 자리 피하시면 됩니다. 님에게 아무도 처음 본 사람 사정 헤아려 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님이 그래야할 이유도 없고요.
그냥 민폐만 안끼치면 님 편한대로 하시면 되요.25. ..
'19.6.6 3:04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이상한 사람은 되도록 빨리 피하는게 좋죠
상대하지 마세요26. 싸움을 잘하려면
'19.6.6 3:07 PM (110.12.xxx.4)27. 린넨
'19.6.6 3:11 PM (221.145.xxx.174)저도 참고합니다ㆍ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28. 표정
'19.6.6 3:13 PM (110.12.xxx.4)29. ...
'19.6.6 3:29 PM (222.233.xxx.207)자존감 자신감
뻔뻔함 두뇌회전30. ㄱ
'19.6.6 3:47 PM (211.244.xxx.238)좋게 말하니 우습지^^
조용히 얘기하세요31. Oo
'19.6.6 3:54 PM (203.226.xxx.39)참고해야겠네요
32. 눈빛
'19.6.6 4:46 PM (124.50.xxx.87)눈이 흔들리면 바로 지는거.
근데 이게 본인이 평정심을 잃으면 마구 흔들려요.
평소 평정심을 유지하는 연습을 하셔야 해요.
결연한 의지가 있어야 해요.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는....
싸움은 거는게 아니라 걸리는 겁니다.
걸리지 않게 평정심을 유지 하세요.
사람들은 악해서 평정심을 가지고 살아 가도 장돌을 마구던집니다. 장돌에 흔들리는 상대를 보고 싶어 해요. 그런것도 튕겨 낼 수 있는 내가 되어야 합니다. 유연하게 사고 해야 하는 거죠.
강한 평정심. 유연한 대처. 바로 가질 수는 없지만. 가지려고 노력 해 볼만한 자기 수도의 길 이기도 합니다.33. 제가 보기엔
'19.6.6 5:04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정신과 상담이 필요해보여요.
유료가 부담되면 무료도 많이 있으니까 찾아보시구요.
사방이 적이라고 느끼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는
누구 한사람이라도 자기말을 들어주는 그런사람이 절실한데
상담사에게 그 역할을 맡겨보세요.
상담사가 능력이 있느냐없느냐는 많이 따지지말고
유일한 내편이다 생각하고 우선 나를 놓아버리시길..
약이 필요하다면 약도복용해 가면서..오래 걸리더라도 포기마시고..34. 쉽진 않으나
'19.6.6 5:24 PM (211.107.xxx.182)눈빛님 댓글 유용하네요~
35. **
'19.6.6 5:44 PM (114.200.xxx.171)힘 내세요 그 말 밖에는
36. 유용한 팁들이
'19.6.6 8:04 PM (223.33.xxx.236) - 삭제된댓글많네요.
저도 똑같이 해주기싫어서 존중없이 비꼬는말투를 자주하는 사람을 참았고,대응하려해도 할말도 생각나지않고.
그런말투에 눈빛부터 흔들렸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지만,점점 그사람을 멀리하게되었고.
보기싫은사람 많아지고,인간자체가 싫어져 점점 만남을줄열었어요. 인간관계가 단촐해지는 느낌.
차라리 똑같이 펀치날려주고 가볍게 넘기는게 인간관계를 정리해버리는것보다 장기적으로 나은것같아요.
정말 말로 쥐어박는인간들과 섞이고싶지않은데 그들은 그걸 관계의 밀당이자 힘조절이라생각하더라는..37. 유용한 팁들이
'19.6.6 8:05 PM (223.33.xxx.236)많네요.
저도 똑같이 해주기싫어서 존중없이 비꼬는말투를 자주하는 사람을 참았고,대응하려해도 할말도 생각나지않고.
그런말투에 눈빛부터 흔들렸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넘기지만,점점 그사람을 멀리하게되었고.
보기싫은사람 많아지고,인간자체가 싫어져 점점 만남을줄여갔어요. 인간관계가 단촐해지는 느낌.
차라리 똑같이 펀치날려주고 가볍게 넘기는게 인간관계를 정리해버리는것보다 장기적으로 나은것같아요.
정말 말로 쥐어박는인간들과 섞이고싶지않은데 그들은 그걸 관계의 밀당이자 힘조절이라생각하더라는..38. ㅇㅇㅇ
'19.6.6 10:21 PM (175.223.xxx.64)맞아요. 정말 그래요.
저는 지금 사방이 적이라고 느끼는 상황이고,
누구 하나라도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절실한 것 맞습니다ㅜ
이해와 인정이 많이 고팠는데 그걸 헤아리고 마음써주고
조언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의 날섬과 성격적 결함, 힘듦을 이해받는 기분이 들어 마음에 와닿네요ㅜ 상담사 분을 한번 찾아볼까 싶습니나..
다들 감사드리고요, 힘내라고 해주신 님..진심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39. dlfjgrp
'19.6.7 6:28 PM (211.219.xxx.250)이렇게 요점만 뽑을려고 해봐야 님한테는 도움 안 돼요.
전반적인 세팅 자체가 달라져야 해요. 무디고 변화없는 것같은 그 날들이 합해져서 새로운 나를 만드는 건데요,
요점만 쏙 안다고 해서 제대로 구현 되는 것도 아니예요.
안에 차있는 얘기부터 먼저 쏟아내서 비우고 그리고 그 빔을 바탕으로 새로운 걸 채워가세요.
지금 그 상태에서는 바뀔 수가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