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는 오늘 6/5 개봉했는데 평점 좋네요.
aVoir-aLire.com ★★★★★
봉준호는 하인과 주인 사이의 불쾌한 관계에 관한 전형적인 "하우스 무비"를 재창조해냈다.
또한 한국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을 잃지 않으면서도 말도 안 되는 스릴러를 만들어냈다.
천재적인 솜씨다.
Bande à part ★★★★★
입을 다물 수 없는 기교로 빚어낸 사회풍자와 장르의 어우러짐.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우리의 기대를 만족... 아니, 능가한다.
Cahiers du Cinéma ★★★★★
<기생충>은 걸작인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와 같이
강박증과 불확실함으로 짜인 불안정성, 예측불가능성, 긴박감을 담아낸 뛰어난 작품이다.
CinemaTeaser ★★★★★
너무나 인간적인, 너무나 보편적인 이 실내 영화(indoor film)는 영화의 진가를 발휘한다.
Ecran Large ★★★★★
다시 한 번, 이 감독의 목표는 정의이다. 황금종려상을 수여함으로써, 그는 칸느 영화제에게 이 영화가 관객에게 다가가기 쉽고, 환희에 넘치고, 어마어마한 것임을 소개하는 역할이 되는 영예를 주었다.
La Septième Obsession ★★★★★
봉준호가 <기생충>으로 돌아왔다. 지독하면서도 불타는 듯한, 긴장감 가득한 그의 영화의 집약체다.
그의 영화적 광기는 낯설면서도 한 데 어우러지는 건축설계도 같다.
La Voix du Nord ★★★★★
봉준호는 지하에 살고, 숨어서 먹고, 지상에 사는 부유층에게 참기 어려운 냄새를 풍기는 사회의 한 단면을 그려내며 장면들의 서정성을 배가시킨다.
LCI ★★★★★
<기생충>은 오랫동안 가장 인기 있는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는 한국영화의 장점들이 스며들어 있다.
Le Journal du Dimanche ★★★★★
기립박수.
Le Nouvel Observateur ★★★★★
스릴 있고, 끝까지 밀고 나가는 계급에 관한 희비극.
모두의 기대를 능가한다. 훌륭하다.
Le Point ★★★★★
봉준호 감독의 놀라운 7번째 영화.
Les Fiches du Cinéma ★★★★★
정상의 귀환.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의 활기있는 계급투쟁을 다룬 이 비극적인 희극은 황금종려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L'Humanité ★★★★★
봉준호 감독은 오페라의 영화적 폭발을 거장다운 훌륭한 솜씨로 만들어냈다.
<기생충>은 재미있고, 매우 어두우면서도 정치적인, 최고의 영화다.
Marianne ★★★★★
극도로 명쾌하고, 끊임없이 창의적인 훌륭한 영화다.
Paris Match ★★★★★
이 영화는 놀랄 만큼 장악력 있고, 유동적이며, 추종자를 거느리게 될 장면들로
유쾌함에서 블랙 코미디로, 블랙 코미디에서 공포로, 공포에서 대재앙으로 나아간다.
Première ★★★★★
봉준호가 폭발적인 스릴러와 새로운 정치사회적 풍자로 돌아왔다.
유쾌하고, 폭력적이고, 괴상하며, 탁월하다. 그 누구도 황금종려상 수상을 막을 수 없다.
Télé Loisirs ★★★★★
치명적이고 놀랍다!
Télérama ★★★★★
유쾌하고, 신랄하며, 스릴 넘친다. 봉준호 감독은 거장의 솜씨로 모든 것이 반대인 두 가족의 대립을 지휘한다. 대중적이면서도 즐거운, 훌륭한 황금종려상 수상작.
Voici ★★★★★
아이디어와 인간미가 넘치는, 아주 훌륭한 영화.
La Croix ★★★★☆
이 강력하고 독창적인 작품은 형식적인 완성도가 훌륭하다.
자본과 미국의 영향력에 기댄 한 나라의 사회적 불평등을 단호하고 맹렬하게 비난한다.
Le Figaro ★★★★☆
<기생충>은 장르를 가지고 놀고 매번 재창조할 수 있는 미친 재능을 확인시켜준다.
Le Monde ★★★★☆
진정한 정치적인 영화감독으로서, 봉준호 감독은 거장의 면모를 드러내며 국내상황의 단면을 이야기한다.
Les Inrockuptibles ★★★★☆
그가 수상을 하며 경의를 표했던 히치콕이나 샤브롤처럼, 봉준호는 역작 <기생충>으로 성공했다.
완전하게 분명하면서도 복잡하고, 신비로운 영화다.
Sud Ouest ★★★★☆
잔인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계급투쟁의 현장.
사족.
프랑스에서는 기생충이 '전체관람가'랍니다.
한국에선 15세도 너무 낮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많이 다르네요.
오히려 다 풀어놓으면 관심이 덜할 것도 같아요.

